유명한 아동문학 작가 앤 카메론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대장암! 2기인 줄 알았던 암은 폐까지 전이된 말기 대장암으로 판명 나고, 암 선고를 받은 사람들만 아는 절망과 공포 속에서 앤은 항암을 거부하고 스스로 자료를 찾아 암을 공부합니다. 그리고 현재 8년째 암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과학 이론에 근거해 당근으로 암을 치유한 작가의 실제 경험을 기록한 책입니다. “병은 한 가지 약은 천 가지”라지만 큰 비용이 들지도 않고 안전하며 게다가 효과도 있다면 암으로 고통받는 누구나 한 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시작하며 제1장 녹아 버린 숫자 제2장 한 통의 편지와 전화 제3장 빗나간 총알 제4장 팰캐리놀과 루테올린 제5장 당근 착즙하기 제6장 세포 공동체 다스리기 제7장 아포토시스와 네크로시스 제8장 항암제의 위험성 제9장 당근은 위대한 해방자 제10장 수익 창출의 퍼즐 제11장 결정하기 제12장 치유와 진전 미래는? Notes

맨 처음 생긴 암을 수술받고 괜찮기를 빌었습니다. 암이 전이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사형선고를 받았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의사는 2년이나 3년 정도 살 수 있을 거라고 말해 줬습니다. 놀랍게도 전이된 암은 빨리 사라졌습니다. 저는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아무것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유일한 변화는 매일 신선한 당근 주스를 5잔 마신 것뿐이었습니다. (9쪽) 저는 당근만으로 암을 치료했습니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순한 암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대다수의 사람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는 식단에서 수백 가지의 특정 화합물이 어떻게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쳐 암의 억제나 촉진을 제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영양 후성유전학 분야에서 새로 발견된 사실들로 설명됩니다. (10쪽) 진단을 받고 6주 후, 아주 공격적이었던 폐 사이의 종양 두 개는 성장을 멈추었습니다. 3개월이 더 지난 후 폐 림프절은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또다시 3개월하고도 보름이 지난 후 같은 결과가 다른 말로 적혀 있었습니다. “암 징후 없음.” 암으로 죽을 것이라고 진단받았다가 거기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기뻤습니다. “인생에 있어 내게 쏜 총알이 빗나간 것만큼 호쾌한 일은 없다.”고 윈스턴 처칠이 말하지 않았습니까! (39쪽) 이 책은 자연 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데 대한 저의 깨달음을 담은 책입니다. 수십 권의 과학 저널에 실린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근을 착즙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암 치료 효과의 새롭고 흥미로운 증거를 제시합니다. 당근만이 아니더라도 이 책은 암과 싸우고 있는 누구에게나 유용하고 간결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이 그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종양 전문의의 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장기간의 입원과 치료로 인한 경제적 파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건강에 책임을 지고 자기 나름대로 조사를 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의 목숨을 구해 줄지도 모릅니다. (11-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