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끄러운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어린시절 치질과 탈항 등 각종 항문병에 심하게 시달렸던 한의사 신종석. 여러 번 수술에 실패했던 아버지의 치질을 치료해 주고 본인의 치질까지 말끔하게 치료해 준 스승님께 의술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치질 전문 한의사가 되어서 평생 동안 동병상련의 자세로 환자들에게 임해온 저자의 자전적 치료 경험담. 본인의 부끄러운 이야기,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음지에 숨어있는 ‘치질’이라는 단어를 양지로 이끌어내고자 한다. 　 말 못할 이야기, 막연한 두려움… 치질 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만화로 엮어냈다. 입원 않고 안 아픈 수술을 개발해가는 과정,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배꼽잡는 이야기들, 실제 수술실과 치료과정의 생생한 묘사, 감동적인 이야기들과 반성의 시간들… 이런 재미있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전달해주고 있다. 　 환자들의 이야기, 생생한 경험담 이 책은 치료 방법 등 단순한 의학 지식만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환자와 의사간의 다양한 사례별 질문과 답변들, 그리고 그동안 저자에게 치료받았던 환자들이 보내온 수많은 경험담들을 토대로 쓰여졌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생생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비법 전수 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치질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변비를 예방하고 없애는 방법, 그리고 초기 치질을 마사지로 직접 없애는 방법 등 저자가 쌓아온 노하우를 상세하게 전달한다. 　 가장 궁금한 것들, 그리고 잘못된 상식들! 환자들이 직접 물어온 가장 궁금한 것들! 그리고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밝혀준다. ‘집에서 실로 묶어도 되나요?’, ‘소금이 치질에 도움이 되나요?’, ‘치질 연고는 어떤 게 좋은가요?’, ‘임산부는 어쩌죠?’, ‘소독한 바늘로 피를 빼내면 괜찮을까요?’ 등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널리 퍼진 잘못된 상식들을 짚어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10년 보장의 자신감! 치질은 재발이 많다...? No! 저자는 환자들의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수술 후 10년 동안 같은 장소에 재발하는 치질이나 치루에 대해서는 무료로 재수술을 해주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물론 저자에게 치료를 받는 경우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100명 중 1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장 치질 이야기 2장 치질의 종류 3장 비법전수 4장 치료 안내문 5장 치질 치료, 음지에서 양지로! 6장 Q&A 7장 경험담 8장 한, 양방 공동치료로 통증 없이 완치

치질 수술도 단지 '거추장스럽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치질을 정상조직에서 박리하여 떼어낸다.'는 개념일 수 있으나, 아름다운 항문을 만들기 위한 예술가의 입장에서 수술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차원이 다른 수술이지요.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요소가 가미된, 그리고 의사의 정신과 철학이 이식된, 그런 수술입니다. - [치질왕 신종석]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