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완벽 치질 탈출 지침서 “통증 때문에 화장실 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변기에 피가 흥건해서 놀랐어요.” “진물이 속옷에 묻어 늘 불쾌해요.” “항문에 뭔가가 나와 있어 생활하기가 불편해요.” 우리나라 성인의 70%가 앓는 ‘국민병’, 바로 치질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의 항문은 무사한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숨은 치질 환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양형규 의료원장이 치질 탈출 지침서를 들고 나왔다. 40년간 수십만 명의 치질 환자들을 치료해온 저자는 항문 치료 특히, 치질수술의 대가다. 국내 최초로 통증이 극히 적은 ‘거상 치질수술’을 개발해 후배 의사들에게 칭송받는 명의 중의 명의다. 그런 저자가 자신의 40년 항문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집대성한 이 책에는 그가 고안해낸 최고의 수술비기뿐 아니라 보존요법, 약물요법으로 치질을 완쾌하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 많은 치질 환자들이 변이 새는 후유증(변실금)과 수술 후 따라올 통증 때문에 치질수술을 꺼린다. 이런 이유로 아픔을 감수하더라도 치료를 미루고 미루는 환자들을 위해 저자는 연구와 고민 끝에 ‘거상 치질수술’을 고안해냈다. 점막과 치핵조직을 최대한 적게 절제해 항문조직과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이 수술법은 통증이 극히 적고, 후유증과 재발이 거의 없다. 이 경이로운 수술비기를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치질 바이블이다. 통증, 출혈, 염증, 가려움증 등의 치질 증상으로 혼자 고통받는 이들이라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집어 들자. 이 한 권만 독파한다면 통증 없는, 재발 없는, 후유증 없는 치질 수술법과 100년 항문 건강을 위한 모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치질에 대해 이보다 자세히, 친절히 알려주는 책은 없다! 치핵, 치루, 치열 등 치질 걱정 날려버릴 항문질환 만능백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치질 환자 수는 64만 74명에 달한다. 이들이 다 병원을 찾을까? 아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건 혼자서도 자신의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법과 예방법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그 책이 바로 여기 있다. 《치질 없는 몸으로 살기》에는 치핵, 치루, 치열 등 3대 항문질환뿐 아니라 항문과 관련된 모든 질환이 총망라되어 있다. 치핵, 치열, 치루 등 항문질환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 유형별 치질 치료 방법, 치질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합병증, 치질 예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항문질환의 증상 사진과 디테일한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제시해 치질 환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치질수술을 하기로 굳게 마음먹은 환자들을 위해 항문수술 전 준비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가이드 한다. 이보다 더 자세히, 친절히 치질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있을까? 치질을, 항문질환을 완치하고 싶다면 절대 이 책을 놓치지 마라! 내 증상을, 내 질환을 정확히 알아야 나을 수 있다. 건강해질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이 책만 있다면 치질 완전 정복은 식은 죽 먹기다. “치질 걱정 날려드립니다” 천군 마마보다 든든한 일대일 상담 건강서 치질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은 치질에 대해 궁금한 게 한둘이 아니다. 치질수술을 한 환자들은? 말할 필요 없다. 수술 직후부터는 행동 하나하나, 증상 하나하나 모든 것이 궁금 거리다. 언제부터 배변해야 하는지, 언제 앉을 수 있는지, 운동은 언제 시작해도 되는지, 비데는 사용해도 되는지, 언제쯤이면 완쾌되는지 등 물어보고 싶은 게 산더미다. 하지만 이 궁금증을 물어볼 의사도, 시간도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일대일 상담 타임! 전문의와 1:1 상담하듯 치질 환자가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명쾌하게 풀어준다. 치질수술 전후 통증부터 입원기간, 현업으로의 복귀기간, 수술 후 배뇨와 배변, 퇴원 후 주의사항까지 친절하고 성실하게 답한다. 치질뿐 아니라 항문질환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항문질환과 유전의 관계 등 항문질환에 관한 정보도 Q&A 형식으로 한데 모았다. 만약 시간이 없어 책을 다 읽지 못하겠다면 Q&A만 읽어도 좋다. 그 정도로 꼼꼼하고 세세하게 질문에 응답했다. 치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언제든 꺼내 보자. 바로바로 도움을 주는 의사 선생님 같은 책일 것이다.

프롤로그 PART 1 치핵 항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치질은 작가의 숙명?! 치질은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운명? 항문질환 삼총사 Special Study 치질에 대한 오해를 풀어요! 치핵, 넌 누구냐? 내치핵과 외치핵 Special Study 일상생활에서 치핵을 유발하는 요인은? 치핵 치료법 PART 2 항문주위농양과 치루 항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프랑스 외과의 역사를 바꾼 ‘태양왕’의 치질 항문주위농양 치루 Special Study 치루와 변실금 PART 3 치열 치열이란? 치열 치료법 PART 4 증상으로 보는 항문질환 출혈 항문에서 피가 나올 때 통증 항문이 아플 때 탈출 항문 안에서 덩어리가 밖으로 나올 때 염증 점액이나 고름이 변에 묻어 나올 때 소양증 항문이 가려울 때 잔변감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길 때 Special Study 항문 건강의 5가지 적 요약 정리 여러 증상에 따른 대장·항문질환 감별표 PART 5 항문질환 검사 가이드 항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서너 마리의 거머리를 갖다 붙여라” 어떤 병원을 찾아야 할까? 무슨 진찰을 받을까? 항문수술 전 준비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Special Study 퇴원 후 관리 방법 PART 6 항문질환의 기초 항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비데의 어원은 조랑말 항문과 입의 관계 항문의 구조와 기능 항문관을 조여주는 2개의 괄약근 Special Study 1 대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Special Study 2 음식물의 소화 단계와 통과시간 PART 7 그 밖의 대장항문질환 항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로마교황과 종교개혁가 루터는 동병! 상련? 변비 과민성 장증후군 대장 용종(대장 폴립) 대장암, 직장암 항문암 항문소양증 직장탈출증 변실금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항문콘딜로마(첨규콘딜로마) 소아의 대장항문질환 여성과 항문질환 부록 1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답하다! 항문질환에 대한 더 많은 궁금증 Q&A 부록 2 항문질환의 예방법

인간은 두 다리로 걷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하중이 허리와 항문 주변으로 집중되었고, 항문조직이 중력에 의해 항문 바깥으로 빠지기 쉬운 구조가 되었다. 그러면서 두 발로 걷는 영장류, 특히 사람에게 치질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 되었다. (16쪽, PART 1 ‘치핵’) 치핵조직, 즉 항문쿠션조직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정상조직이다. 평상시에는 항문 점막과 괄약근 사이로 변과 가스가 새지 않도록 항문을 막는 역할을 하고, 변이 나올 때는 충격을 흡수한다. 그런데 배변 시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쿠션조직을 지탱하는 지지인대가 파괴되어 쿠션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병적인 현상이 생기는데, 이것이 치핵이다. 치핵은 생기는 부위에 따라 치상선 안쪽에 생기면 ‘내치핵(암치질)’, 치상선 바 깥쪽에 생기면 ‘외치핵(수치질)’이라고 한다. (20쪽, PART 1 ‘치핵’) 과거에는 치핵조직을 정맥류로 인해 생긴 비정상조직으로 간주해 많이 절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치핵조직은 정상조직이라고 밝혀졌다. 조직 내 확장된 정맥 안에 혈액을 채워 항문을 닫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치핵조직은 많이 떼어낼 필요 없이 항문 밖으로만 빠지지 않게 처치하면 된다. (27쪽, PART 1 ‘치핵’) ‘거상 치질수술’은 점막을 최대한 적게 절제하고, 치핵조직 역시 가능한 한 적게 떼어내며,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 치핵을 원래의 위치로 환원시켜 고정해주는 수술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항문쿠션조직을 보존할 수 있고 항문협착을 막을 수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항문을 되살릴 수 있다. (65쪽, PART 1 ‘치핵’) 항문질환은 조심하지 않으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수술로 완치가 되었다 하더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는 일, 이것이야말로 항문질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길임을 알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171쪽, PART 5 ‘항문질환 검사 가이드’) 항문질환 자체는 유전병이 아니지만 항문질환을 일으키는 소인은 유전됩니다. 예를 들면, 내치핵은 항문의 점막하 쿠션조직이 밀려 내려와 생기는 병인데, 이 쿠션조직을 붙들어 매고 있는 점막지지인대가 느슨한가, 튼튼한가, 또 배변 시 늘어났던 점막지지인대가 배변 후 얼마나 빨리 원상태로 회복되는가 등 치핵이 발생하는 소인은 유전됩니다. 사람의 키가 크고 작은 것에 유전성이 있듯 이런 항문질환의 소인은 유전성이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에게 항문질환이 있다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배변습관을 들이고 식습관 등에 신경 써야 합니다. (265쪽, 부록 1 ‘항문질환에 대한 더 많은 궁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