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 처방과 체질개선, 식단과 차(茶)를 통한 상세 치료법 제시 지금까지 냉증의 원인을 양방에선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냉증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고 워낙 오랜 기간 여성들이 앓아온 질병이어서 한방적인 치료방법은 다양하게 나와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냉증의 원인을 알고 자 신의 증세를 대입시켜 가장 바람직한 치료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님남선 원장은 그동안 폐질환 등 COPD와 호흡법 등 20여권이 넘는 책 을 출판했는데 ‘여성냉증’에 관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 열심을 다해 집필했다. 냉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냉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사시길 기원한다.

프롤로그_ 여성건강, 냉증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4 1부 여성냉증이란? 11 얼음장처럼 차가운 몸, 도대체 원인이 뭔가요 12 냉증을 방치하면 찾아오는 손님, 여성질환 17 근육을 만들고 열대사량(熱代謝量)를 키워라 21 창백하고 아픈 ‘레이노증후군’을 아십니까? 26 여성 냉증에도 유형이 있다구요? 30 여성건강 위협하는 냉증, 생애 주기별로 관리해야 34 2부 냉증과 여성질환 41 마법에 걸린 날의 고통 42 스트레스는 줄이고 온 몸은 따뜻하게 47 난임(難姙)의 유형과 허리·무릎 통증 관리 54 냉증 여성이 유의해야 할 산후풍과 산후관리 60 산후냉증조심하고산후보약과운동은필수 65 찌릿한 느낌과 통증까지 유발하는 수족냉증 71 지긋지긋한 질염, 사라지게 해주세요 76 냉증 치료에 특효인 한약재 건칠(乾漆) 83 3부 냉증과 비만, 알레르기 89 비만과의 전쟁, 냉증을 잡아라 90 냉증과 알레르기는 이웃 사촌 98 호흡기 알레르기도 냉증이 원인이라구요? 105 알레르기와 ‘면역기억’ 111 후비루증후군과 김씨녹용영동탕 115 4부 냉증과 성장장애 121 우리 아이 키 안 크는 것도 소아냉증 때문인가요 122 소아 비염, 축농증의 3가지 유형 진단과 치료 127 잦은 아이 감기, 면역력을 키워라 132 입(口)호흡과 성장장애 138 코 호흡을 도와주는 보조기 144 호흡기 질환에 좋은 천연 약재, 신이화차 151 5부 폐 COPD와 냉증 체질 155 COPD가 어떤 질병인지 궁금해요? 156 폐 COPD가 일으키는 심장질환 162 폐 COPD 냉증 치료법은 공심단 심폐단 168 복합 약물 요법과 폐 COPD 냉증 생활관리법 174 6부 냉증을 치료하는 체질개선법 181 냉증을 개선하는 신세계, 지압과 뜸 182 체온이 오르면 면역력도 오른다 187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냉증예방 수칙 192 냉증 개선에 좋은 한방차와 음식 197 냉증을 개선하는 쉬운 운동 203

“여성의 몸은 냉증으로 인해 일생 동안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몸이 차고 약한 냉증 여성도 있지만 대부분 여성들이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건강관리 부재로 냉증을 얻는다. 냉증으로 신체 대사가 저하되고, 수독(水毒)이 쌓이면 쉽게 증상이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생애 주기별로 건강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 한다.” “냉증 여성들은 열 생산 기능이 떨어진다. 때문에 신진 대사와 기혈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주전자에 물을 끓일 때 불이 약하면 물은 끓지 않고, 정체된 상태로 머무르는 이치다. 수독이 위장에 쌓이면 소화불량ㆍ메스꺼움을 유발하고, 기관지에 쌓이면 코알레르기ㆍ축농증ㆍ천식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체중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면 냉증 비만을 의심해야 한다.” “면역학자들은 인간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한다고 한다. 체온이 상승하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는데,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가 바로 이 혈액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냉증 여성은 체온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생활 속에서 찬물(아이스 커피) 마시는 것과 과도한 채소와 과일 섭취, 수시 녹차 음용 등을 주의해 주어야 한다.” (본문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