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연일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호기심과 친구의 권유 등 아이들을 둘러싼 주변 환경은 끊임없이 아이들을 흡연자의 길로 유혹하고 있다. 아이를 담배로부터 보호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을 위해 세계적인 금연 전문가 알렌 카가 알려 주는 명쾌한 청소년 흡연 예방법! 이 책은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를 설명하고, 담배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 준다. “전 세계 1,000만 명이 인정한 알렌 카의 청소년 흡연 예방법!” 회계사로 일하며 하루 80개비의 담배를 피웠던 저자는 수없이 금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손쉬운 금연법(Easyway 금연법)’과 저서 〈STOP! SMOKING〉의 전 세계적인 히트는 그를 금연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이후 전 세계에 금연 클리닉을 둔 금연 카운슬러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금연을 돕고 있다. 이 책에는 세계적인 금연 전문가가 제시하는 가장 확실한 청소년 흡연 예방법이 들어 있다. “담배의 효능은 모두 거짓이다!”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나는 언제든지 담배를 끊을 수 있어’라는 자만심과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는 착각이다.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이다. 흡연자들은 폐암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보면서도 계속 담배를 피운다. 또한 담배의 스트레스 해소는 니코틴 금단현상에 따른 불안감을 잠시 잊게 해줄 뿐이다. “늪과 같은 담배의 덫”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친구의 권유나 호기심으로 흡연을 시작한다. 첫 개비를 피우며 ‘이렇게 쓴 맛이 뭐가 맛있지? 난 언제든지 끊을 수 있겠군’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아이는 이미 늪과 같은 담배의 덫에 빠진 것이다. 늪에 한발이 빠지면 곧 온몸이 빨려 들어가듯이 호기심으로 시작한 한 개비가 곧 중독에까지 이른다는 것이 담배의 진정한 무서움이다. “담배로부터 내 아이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아이에게 설교한다고 아이가 담배를 피우지 않을까? 아이에게 흡연과 폐암의 관계를 설명한다고 아이가 담배를 멀리할까? 이상의 방법으로 금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손쉽게 담배를 끊었을 것이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담배를 피우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 채 의지로 도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담배에 대한 거짓된 믿음과 담배 한 개비가 중독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설명해보자. 아이들 스스로 담배를 멀리하게 될 것이다. 〈추천사〉 “이 책은 부모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책 곳곳에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키워드가 배어있다. 이는 하루 80개비의 담배를 피우고, 수없이 금연에 도전했다 번번이 실패를 맛본 저자의 경험에서 나왔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기 어려울 정도로 흥미로운 책이다. 저자의 명성에 걸맞은 책이다.” -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 박순우(청소년 금연 전문가) “학교 현장에 있다 보면 청소년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저절로 느끼게 된다. 하지만 감시와 처벌이라는 예전 방식으로는 청소년 흡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새로운 해결책을 바라던 차에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얻었다. 이 책은 학교 금연 운동의 나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 신명중학교 생활지도부장 김성희(금연 담당 교사)

1장 나이아가라 폭포 2장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3장 흡연은 담배에 대한 안도감에서 시작된다 4장 교묘한 '담배의 덫' 5장 '담배의 덫'은 파리지옥과 같다? 6장 벗어날 수 없는 늪 '담배의 덫' 7장 담배를 끊느니 차라리 다리를 자르겠다 8장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9장 세뇌당한 흡연자 10장 우리는 나약한 존재일까? 11장 신경과민에는 약물이 필요할까? 12장 학창시절, 인생의 황금기일까? 13장 '담배의 덫'으로부터의 탈출 14장 인간이 가진 놀라운 치유력 15장 여자아이들이 담배를 피운다! 16장 흡연과 알코올, 약물의 연관성 17장 새로운 Easyway 금연법 18장 성공할 수밖에 없는 Easyway 금연법 19장 결론

[책 속에서] 담배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한 청소년은 단 한 명도 없다. 추후에 담배에 낚이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위험은 청소년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시점에서 도사리고 있다.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거나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을 때 등 담배 한 개비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여지는 도처에 깔려 있다. P.40, 3장 〈흡연은 담배에 대한 안도감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우리는 흡연이 폐암 등 기타 끔찍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한 개비의 담배 정도는 무방하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개비 정도 시도하는 데에는 두려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 첫 담배 한 개비는 꽤나 역겹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런 역겨운 담배에 빠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던 바는 모두 쉬이 사라지게 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이미 교묘하면서도 미묘한 담배의 덫에 빠지는 또 하나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다. P.63, 5장 〈‘담배의 덫’은 파리지옥과 같다?〉 중에서 나는 어떤 흡연자라도 5분 안에 담배를 끊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들이 담배에 또다시 불을 붙이는 이유는 그들이 흡연을 즐기거나 흡연이 즐거움을 제공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전에 핀 담배가 몸속에 만들어낸 공허감과 불안감을 없애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만으로 말이다. 그러나 그들이 이 사실을 믿게 만들기 전에, 태어날 때부터 꾸준히 노출되어온 세뇌가 실제로는 그릇됨을 증명해야 했다. P.204, 18장 〈성공할 수밖에 없는 Easyway 금연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