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다카오 병원 이사장 겸 내과의사.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알레르기성 질병과 당뇨병의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교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교토대학 흉부질환연구소에서 수련을 했으며 1978년부터 다카오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저자는 서양의학에 동양의학(한방, 침술)을 결합한 새로운 질병 치료법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당질제한식(糖質制限食)뿐만 아니라 절식요법(節食療法), 식양생(食養生, 음식의 영양을 고려하면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 심리요법(心理療法) 등 다양한 임상치료를 시도하여 환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병원의 울타리를 넘어 질병을 사회적 차원에서 예방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학교나 기업의 급식에 현미채식을 도입하는 급식 개혁운동을 펼치고 있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원서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일본어 번역의 매력에 빠져 번역 세계에 들어오게 되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 『만화로 보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곁에 두고 보는 자수 노트』, 『나의 첫 불렛저널』, 『모세혈관, 건강의 핵심 젊음의 비결』, 『로봇 시대에 불시착한 문과형 인간』, 『천연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