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프롤로그 핑크를 사랑하는 여자, ‘인생도 피부도 핑크빛’ 005 1. 365일 젊음을 꿈꾸는 ‘꽃줌마’로 살기 010 2. 아름다운 오늘을 사는 ‘긍정의 힘’ 014 3. 평범한 주부의 홈케어, 그 시작과 끝 그리고 믿음과 신념 018 4. 예뻐지는 생활습관 십계명, “거울은 가까이, 손은 멀리!” 022 5. 환절기 셀프 뷰티, ‘표현’보다 ‘기초’ 관리가 먼저! 026 6. 명품 피부의 시작, 부드럽게 닦는 ‘초미세 클렌징’ 030 7. 美 대륙에서 시작된 어린 동양 소녀의 ‘뷰티홀릭’ 034 8. 딸도 여자다! 엄마는 뷰티 전도사, “트러블 피부, 안녕!” 038 9. 홈케어의 첫걸음, ‘화장품 다이어트! 스킵케어가 대세’ 042 10. “피부 세포에 불을 켜라!” 여자 동안 피부의 ‘광채’ 살리는 법 046 11. ‘피부’ 반전 인생, 40대에 뷰티로 찾은 ‘행복’ 050 12. 세월을 이기는(제대혈 줄기세포) ‘피부 보약 뷰티템’ 054 13. 40대 아줌마의 홈케어 꿀팁, “초간편 만능템을 공략하라.” 058 14. ‘노화’에 대처하는 선명한 자세, “피부는 과학입니다.” 062 15. 홈케어 제품 선택 가이드, “바이오 화장품도 성분 확인은 필수입니다!” 066 16. 40대 아줌마의 워너비, 여배우들의 동안 시크릿 070 17.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착한 뷰티템’ 074 18. 반짝반짝 유리알 피부의 핵심, ‘속 보습’ 078 19. 슬기로운 주부 생활, 어려지는 피부를 위한 ‘생활 꿀팁’ 082 20. 화장품도 레이어드가 대세! ‘꿀조합’ 제품들 086 21. 지친 나를 위한 30분의 휴식! 5단계 나이트 풀 케어 090 22. 한 방! 효과 빠른 피부 종합 영양제 ‘콜라겐 팩’ 094 23. 미녀는 잠꾸러기? 잠든 동안 더 어려지는 피부 098 24. 노화를 늦추는 마스크 팩 활용법, “콜라겐 덮고 주무세요!” 102 25. ‘영원한 젊음’을 꿈꾸는 아줌마의 ‘뷰티 일기장’ 106 26. 봄, 벚꽃 컬러로 ‘톤업’하는 ‘노화’ 관리 110 27. ‘열’ 받으면 늙는다? 열 노화를 예방하는 ‘적외선’ 차단법 114 28. ‘피부 방패’ 선크림 선택 가이드,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118 29. 밤에 피어나는 ‘순백의 美’ 122 30. 77년생 꽃줌마의 메이크업 철학, “결점은 가리고 표현은 가볍게!” 126 31. 젊음의 화룡점정, 풍성하고 빛나는 ‘머릿결’ 130 32. 뒷모습까지 아름다운 女子, “삼단 같은 머릿결을 아시나요?” 134 33. 사진발 잘 받는 작은 얼굴 연출 팁, “머리의 볼륨을 살려라!” 138 34. 여자의 비밀스러운 고민, 상쾌한 일상 관리법으로 ‘예민한 날도 안심!’ 142 35. “이너뷰티가 뜬다!” 꽃줌마 추천 뷰티 필수템 TOP 3 146 36. 내 몸을 다스리는 ‘곡물 효소’ 테라피 150 37. 탱탱한 피부의 일등 공신! ‘확실한 콜라겐에 반하다’ 154 38. ‘날씬하고 아름답게!’ 영양 밸런스를 마시는 女子 158 39. 젊음을 쫓는 아줌마의 ‘지식 충전소’ 162 40.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1만 시간의 법칙’ 166 에필로그 저의 소망은 평생 시들지 않는 ‘아름다움’입니다 171

77년생 뱀띠 아줌마 양지혜입니다. SNS를 통해 일상과 뷰티, 다이어트와 식단, 이너뷰티 정보를 공유하는 40대 중반의 아줌마예요. 많은 분들이 저를 ‘인플루언서’라고 불러 주시지만, 저는 저 자신을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육아와 살림이 16년 차인 ‘주부9단’이고 맛집과 카페 나들이보다 마트 장보기가 더 익숙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아이들 눈치를 보는 소심한 엄마이기도 합니다. 육퇴(육아퇴근) 후에 맥주 한 잔을 마시며 드라마 보는 게 유일한 낙인 평범한 주부예요. 또한 ‘평생 아름다운 여자’로 늙어 가고 싶은 간절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44살의 ‘보통여자’이기도 합니다. 30대 후반에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시작된 저의 이 작은 꿈은 저에겐 ‘여자의 본능’이 아닐까 생각해요. 아름다움을 향한 여자들의 욕망은 누구나 똑같지 않을까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예쁘다는 말을 듣길 좋아하고 예쁜 옷, 예쁜 꽃, 예쁜 인형에 감동하는 것이 우리네 여자잖아요. 우리는 항상 젊고 화사한 여자로 기억되길 꿈꾸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엄마가 되면서 그 여자의 꿈이 서서히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죠. 현실의 벽이 높아서, 고단한 삶에 지쳐서,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우리가 내 안에 살고 있는 ‘여자’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런 엄마 중 한 사람이었고 주부로서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를 낳고도 여전히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의 선택이 저만의 합리적인 ‘타협’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여전히 핑크라면 사족을 못 쓰는 소녀감성을 잃지 않은 여자였습니다. 제 딸처럼 피부 트러블이 생기면 많이 속상하고 예쁜 옷과 화장품을 보면 눈이 더 반짝이는 보통의 여자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나이를 먹어도 항상 젊고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꽃줌마’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자는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여자라는 말처럼 저도 평생 제 안에 사는 여자를 가꾸며 사는 여자로 늙고 싶습니다. 물론 엄마이자 아줌마지만요. 이 책은 그런 저 양지혜의 뷰티 철학과 관리법을 담은 소심한 저의 고백이자 저의 뷰티 일기장입니다. - 프롤로그 핑크를 사랑하는 여자, ‘인생도 피부도 핑크빛’, 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