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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 : 에너지 전쟁의 흐름과 전망으로 읽은 미래 경제 패권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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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경제전망
저자 양수영 , 최지웅
출판사/발행일 비즈니스북스 / 2022.04.08
페이지 수 320 page
ISBN 9791162542743
상품코드 35462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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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지난 100년간 세계를 지배해온 ‘검은 황금’ 석유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경제 패권을 낳을 신(新) 에너지와 탄소 전략을 파헤친다! 2022년 현재, 세계는 에너지 쇼크에 빠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상하이 봉쇄를 비롯한 국제정세에 따라 유가가 위아래로 요동치면서 원자잿값, 물류비, 환율이 함께 뒤흔들리고 있다. 만약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현재의 고유가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고 상품가격 불안정성이 확대되면서 세계 경제·비즈니스 시장이 입게 될 타격은 매우 클 것이다.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기 전에 석유 사용을 줄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ESG 강화가 주요 어젠다로 떠오르면서 석유, 석탄 사용량을 줄이려는 정책적 논의와 노력도 이어져 왔다. 그러나 현실에서 석유 소비량은 좀처럼 줄어들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세계 석유 소비량은 하루 1억 배럴에 이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2년에는 그 기록마저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00년간 각종 산업, 기술, 투자 영역을 지배해온 석유의 영향력은 여전히 공고하다. 지난 세기 중동전쟁과 오일쇼크, 달러 패권 구축과 소련 붕괴의 배경에는 석유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과 탈물질화가 중심인 미래 산업 구조에서도 결국 에너지원의 변화가 핵심 동인임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또 미중 패권 대결에서도 에너지가 중요 요인임을 설명할 것입니다. 20세기의 석유가 세계 현대사의 결정적 요인이었듯 21세기의 에너지도 역사를 지배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는 석유·가스 개발과 에너지 산업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국내 최고의 두 전문가가 펴낸 책으로, 앞으로 30년간 펼쳐질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설명하며 달라질 미래 경제 패권 시나리오를 전망한다. 두 저자는 “현대는 석유, 석탄 위에 세워진 문명으로, 미래의 에너지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에너지원 석유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지난 100년간 세계를 지배해온 ‘검은 황금’ 석유를 둘러싼 미국, 중동, 유럽의 얽히고설킨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사례들을 통해 들려준다. 그리고 유럽이 재생에너지 사업과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속셈과 호주와 중동이 한국의 수소시장을 노리는 이유, 일본이 수소 전략에 있어 어떠한 내러티브와 넘버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등 포스트 석유의 시대에 세계 각국이 어떠한 에너지 전환 정책과 전략을 펼칠 것인지 면밀하고 날카롭게 파헤쳐 살펴본다. 이 책은 총 7개 장에 걸쳐 석유, 재생에너지, 수소 등 각 에너지원의 현황과 가능성을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상세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이를 토대로 ‘세계 5위 석유 수입 대국’ 한국이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에너지 미래 전략에 대한 강렬한 인사이트를 전한다. 탄소중립, ESG… 석유 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인류, 산업, 투자의 역사를 바꿔온 에너지 패권의 향방을 알아야 앞으로 30년, 달라질 부의 지도를 예측할 수 있다! 지금 한국 경제는 석유와 가스 자원을 거의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국제정세와 석유 수출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다. 또 탄소중립, ESG 강화로 요구되는 새로운 에너지원의 등장은 한국이 처한 에너지 수입국의 처지를 바꿀 수도 있고, 아니면 새로운 형태로 에너지 해외 의존도를 높이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향후 30년, 한국 경제의 결정적 영향을 미칠 에너지 패권의 향방을 전망하고 준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는 석유, 재생에너지(수소), 탄소중립으로 바뀌는 미래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해결해야 할 과제, 전략을 낱낱이 파헤친다. 제1부는 수십 년 전부터 ‘고갈된다’고 경고해온 석유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한다. 영국의 메이저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통계에 따르면 남아 있는 석유의 양은 2020년 기준 약 50년분이다. 이 잔존량의 의미는 과거와 다르다. 탈탄소의 시대, 이제 더 이상 석유 산업에 자본과 인력이 몰리지 않는다. 또 새롭게 개발될 수 있는 탐사 대상도 찾기 어려워졌다. 매년 감소 중인 석유 개발 투자가 일으킬 석유 수급의 불균형이 세계 패권 구조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들려준다. 제2부는 대체에너지로 주목받는 재생에너지와 지구상에 가장 풍부한 물질인 수소를 다룬다. 고갈의 염려가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이 에너지원들의 현실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왜 아직 상용화가 쉽지 않은지, 특히 한국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이유와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장 선점에 성공한 다른 주요국들의 움직임 속에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떠한 전략을 취해야 하는지 시사점을 던진다. 제3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으로 요구되는 탄소중립의 올바른 경로와 그 과정에서 나타날 산업 구조의 변화를 살펴본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유럽 국가들이 취하는 탄소세 등의 행정적 방침이 한국 경제와 기업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전환을 이루는 한국의 전략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 심도 있게 이야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미래의 부와 힘의 주인이 결정될 것이다. 과거 석유가 인류, 산업, 투자의 역사를 뒤바꿨듯 새로운 에너지원이 전혀 다른 세상,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열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여전히 낯선 주제인 ‘에너지’의 힘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우리 일상과 경제 구조를 뒤바꿀 에너지 패권의 향방을 미국과 중국, 중동 관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유럽의 재생에너지 전략 등 국가별 사례와 주요 이슈를 통해 날카롭게 전망한다. 세계 경제의 흐름과 미래 변화에 따른 산업, 비즈니스, 투자의 전환점이 궁금한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패권의 향방을 통해 앞으로 30년, 달라질 부의 지도를 예측해야 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 미래를 결정지을 두 가지 요소, 에너지와 탄소 제1부 석유의 탄생, 현재, 미래 제1장 오늘의 에너지, 석유를 말하다 석유는 부(富)의 원천이다| 우리 일상과 꿈을 지배하는 석유| 석유는 여전히 많은 것을 결정한다 제2장 국제유가를 움직이는 요인들 음모론과 예측 사이에 놓인 국제유가| 핵과 석유가 얽혀 있는 미국-이란 관계|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무기, 석유와 천연가스| 아프가니스탄은 왜 제국의 무덤이 되었을까?| 시장의 주인공이 된 셰일오일과 OPEC+ 제3장 석유는 언제까지 주요 에너지원일까? 미국과 유럽의 엇갈리는 석유 수요 예측| 석유 공룡 BP는 왜 석유 시대가 끝났다고 할까?| 재생에너지가 늘어도 석유 소비는 줄지 않는 이유| 석유 고갈, 지금부터 대응해야 한다 제2부 ‘검은 황금’을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 제4장 재생에너지는 한국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이유| 유럽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속셈| 메이저 석유회사가 재생에너지에 적극적인 이유| 한국은 어떻게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것인가? 제5장 환상적 스토리의 주인공, 수소 수소가 세계를 지배할까?| 일본 수소 전략의 넘버와 내러티브| 호주와 중동, 한국의 수소시장을 노린다 제3부 탄소중립이 바꿀 미래의 패권 지도 제6장 기후변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탄소중립이 놓치고 있는 중요한 사실| 탄소감축의 첫째 목표가 탈석탄인 이유| 탄소감축 속도는 중국에 달려 있다| 게임체인저가 될 탄소국경조정, 어디까지 왔나? 제7장 에너지와 탄소가 결정할 미래 탄소감축은 산업 구조를 어떻게 바꿀까?| 탄소감축은 도시와 교통을 어떻게 바꿀까?| 탄소감축 시기에 석유가 더 중요한 이유| 탄소중립은 의무와 불만 사이의 예술 나오며 | 에너지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특별 대담 | 포스트 석유의 시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최준영 박사, 저자 양수영) 주
본문중에서
지금 우리의 일상과 경제는 상상 이상으로 석유에 기대고 있습니다. 석유는 여러 재화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누리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선결 조건’입니다. 그러나 석유는 한정된 자원입니다. 또 인류의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은 새로운 에너지원의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에너지원의 변화가 일어난다면 이는 경제 구조와 일상 전반을 바꾸는 일로, 이보다 더 강력하게 미래를 결정할 요소는 없을 것입니다. 들어가며_ 〈미래를 결정지을 두 가지 요소, 에너지와 탄소〉 중에서 국제관계에서 무력을 쓰지 않는 제재 중 가장 강력한 수단은 석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자원의 공급을 막거나 자원을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만큼 한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제재 수단은 없다. 식량과 관련한 제재도 가능하겠지만 인도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식량은 어느 정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석유는 그 편재성 때문에 거래를 막으면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 그래서 강력한 해군력으로 해상권을 장악한 국가가 패권을 쥐게 된다. (중략) 지금도 에너지 자원을 레버리지로 사용하는 형태는 지속 중이다. 2021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 등을 놓고 미국 및 EU와 갈등하면서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급격히 줄였다. 그 결과 유럽의 가스 가격은 2021년 12월에 그해 상반기 대비 5배 이상 폭등했다. 제1장_ 〈오늘의 에너지, 석유를 말하다〉 중에서 EU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외치는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유럽 산업계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재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들은 유럽 국가들이다. 2020년 기준으로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은 모두 40%를 넘는다. 한국의 7.2%와 비교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미국(20.6%), 일본(21.7%)과 비교해도 월등하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유럽은 수력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비중에서 가장 앞서 있다. 독일의 재생에너지 비율이 46.7%, 영국 44.9%, 스페인 45.0%, 이탈리아 42.8% 등이며, 지금도 이 숫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유럽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많은 사업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며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 제4장_ 〈재생에너지는 한국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중에서 수소는 고갈의 염려가 없다는 점에서도 인류가 반드시 에너지원으로 삼아야 할 물질이다. 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쓰는 일은 우리가 미래 사회에 대해 가진 하나의 이데아의 실현이면서, 한국이 에너지원을 해외에 의존하지 않게 함으로써 에너지 독립의 꿈을 실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아가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뤄야 할 목표들의 ‘끝판왕’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술적·경제적 여건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소 사회는 이상적이지만 가닿을 수 없는 ‘유토피아’에 가깝다. 그린수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재생에너지 확대가 먼저이고 재생에너지조차 초보 단계에 있음을 생각할 때 단기간에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기는 어렵다. 당분간은 수소도 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외국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제5장_ 〈환상적 스토리의 주인공, 수소〉 중에서 최준영: 제가 KBS 〈홍사훈의 경제쇼〉 등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한국의 경우, 유럽 국가들처럼 다른 국가들과 전력을 거래할 수도 없어 재생에너지 확대도 쉽지 않고 이미 산업 구조나 주거 부문에서도 에너지 소비의 효율화가 상당히 진전된 상태여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이것이 현재 한국의 탄소 배출량을 쉽게 줄이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겠지만 재생에너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은 확실한 사실이겠죠. 양수영: 태양광과 풍력 기술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석유라는 고효율 에너지원의 비중을 따라잡기는 힘들 것입니다. 국토의 상당 부분을 풍력과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해 쓰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그래서 당분간은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공존하는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별 대담_ 〈포스트 석유의 시대,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중에서

저자
양수영
부산중ㆍ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Texas A&M 대학교에서 지구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과 한국석유공사 기술실 지구물리팀장을 거쳐 1996년 대우인터내셔널로 옮겼고, 에너지개발팀장, 미얀마E&P사무소장, 에너지자원실장, 자원개발본부장(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황금가스전 | 양수영 | 새로운사람들
최지웅
에너지 전환, 석유시장, 탄소중립 등에 대해 연구하며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2008년 입사해 개발생산처, 유럽아프리카사업처 등에서 근무했고, 2015년 회사의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돼 영국 런던 코번트리대학교(Coventry University)에서 석유·가스 MBA 과정을 밟았다. 실무와 배움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베스트셀러 《석유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는가》를 펴냈다. 이후 KBS 〈최경영의 경제쇼〉, 〈홍사훈의 경제쇼〉, 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등에 출연해 에너지 관련 이슈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국석유공사 공식 블로그 〈오일드림〉 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을 통과했고, 서울 대성고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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