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1 제1장 보험회사는 어떻게 이익을 내나요? 21 1.1. 보험상품이 은행상품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22 1.2. 보험료는 공정한가요? 31 1.3. 왜 보험료를 받아서 보험설계사 수당을 주나요? 36 1.4. 보험회사는 보험상품을 팔아서 어떻게 이익을 내나요? 42 제1장 요약 49 제2장 보험부채가 뭐예요? 53 2.1. 보험회사만 가지고 있는 부채가 뭔가요? 54 2.2. 재무제표에서 보험부채는 어떻게 표시하나요? 69 2.3. 보험부채의 현금흐름을 어떻게 추정하나요? 72 2.4. 최선추정과 위험조정을 더하면 이행현금흐름! 80 제2장 요약 85 제3장 IFRS 17이 뭐예요? 89 3.1. 보험회사에 투자하려는데 왜 IFRS 17을 알아야 하나요? 90 3.2. 국제회계기준과 우리나라 회계기준이 왜 같아야 하나요? 92 3.3. 보험회계기준이 따로 있는 이유는 뭔가요? 96 3.4. IFRS 17은 왜 2023년부터 적용하나요? 98 제3장 요약 102 제4장 보험회사의 리스크는 뭔가요? 105 4.1. 리스크가 뭐죠? 106 4.2. 보험회사는 어떤 리스크를 짊어지나요? 113 4.3. 금융리스크가 보험부채에 어떻게 영향을 주나요? 117 4.4. 비금융리스크는 어떻게 측정되나요? 126 제4장 요약 133 제5장 보험계약마진과 보험회사 손익은 어떤 관계인가요? 137 5.1. 보험계약마진은 무엇인가요? 138 5.2. 보험계약마진이 어떻게 이익으로 전환되나요? 147 5.3. 보험계약마진도 변하나요? 153 5.4. 보험계약마진이 없는 보험계약도 있나요? 155 제5장 요약 160 제6장 보험상품마다 보험부채 모습이 다르다. 165 6.1. 여러 보험계약을 한 바구니에 넣어서 보험부채를 구한다고요? 166 6.2. 보험계약들을 어떻게 분류해요? 170 6.3. 보험부채가 간소하게 측정될 수 있는 보험상품은 무엇인가요? 175 6.4. 변액 저축성 보험은 어떻게 처리해요? 178 제6장 요약 183 제7장 보험회사가 튼튼한지 어떻게 알까요? 187 7.1. 보험회사가 어디서 이익을 낸 건지 알 수 있나요? 188 7.2. 장래 손익도 예측할 수 있나요? 195 7.3.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보험회사의 재무적 판단이 중요해졌다! 200 7.4. 어떤 보험회사가 좋은 회사인지 뭘 보고 아나요? 208 제7장 요약 223 에필로그 227

머리말 이 책은 2023년 지구상에 처음 시작되는 IFRS 17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잡한 보험수학 산식과 지루한 회계 분개는 전혀 없고, 게임을 즐기는 주인공들의 “왜?”라는 질문과 이에 대한 명쾌한 답변들만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게임의 여정을 쫓아간다면 여러분도 주인공들처럼 IFRS17를 재미있고 쉽게 알게 될 것입니다. 저자가 부족함이 많음에도 감히 이 글을 자신 있게 쓸 수 있었던 것은, 금융감독과 검사라는 공적업무를 뚜벅뚜벅 같이 해왔던 금융감독원의 선후배, 동료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20년간 금융감독원에서 보험계리와 보험회계의 specialist로서 근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까다로운 출판과정을 꼼꼼하게 수행해주셨던 형설출판사의 황승주 상무님, 최수환 차장님, 최채은 님께 감사드립니다. 조혜원 작가님을 만나는 행운이 제게 없었다면 이 만화는 결코 세상에 나타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 큰 고마움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온전히 조 작가님 덕분입니다. 그리고 항상 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주는, 존경하는 부모님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 미정, 아들 도와, 그리고 딸 가연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2022년 9월 김호균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어느 날, IFRS 17에 관한 책을 쓰고 계시던 김호균 박사님께서 같이 책 작업을 해보자는 제안을 하셨다. IFRS 17이 워낙 어려운 내용이라 만화로 풀어내면 독자님들께 좀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이셨다. 보험회계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나는 사실 걱정이 앞섰는데, 어려운 내용을 편하고 재밌게 풀어간 김 박사님의 스토리에 빠져들면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 급하게 잡힌 작업 일정 때문에 봄과 여름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그림만 그렸고, 그래서 지치고 힘들었지만 정이 많은 성격 탓일까? 탈고하면서 히어로, 프린세스, 몬스터, 프라이스 박사와 헤어질 생각을 하니 시원함보다 섭섭함이 더 컸다. 지금도 태블릿을 열고 당장이라도 우리 주인공들을 그리고 있을 것 같은데… 사람이건 캐릭터이건 간에 이별은 쉽지 않다. 물론 책으로 영원히 내 곁에 남아 있겠지만… 감사를 전하고 싶은 분들이 많다. 먼저 같이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낸, 추진력과 박학다식함을 겸비하신 멋진 파트너 김호균 박사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도 늘 내 편이 되어 주시는 나의 부모님,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고 곁에서 힘이 되어준 남편 민주영 님, 착하고 순수한 두 보물 태욱과 채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 현실에 안주하고 싶을 때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고 그림세상으로 끌어준 우리 웹툰 팀, ‘팀소라눈’의 소N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만화 그리는 내내 좋은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해줬던 나의 뮤지션들, 저녁마다 재미있는 경기로 홀로 작업할 때 외로움을 덜어주었던 나의 야구팀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같이 해서 즐거웠어. 나의 히어로와 프린세스! 이제 세상으로 나와서 여러 독자님들께 유익함과 재미를 전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바이! 2022년 9월 조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