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식 발매된 사쿠라 오리코의 신작 소녀 의상과 타입별, 테마별 옷차림을 한 권에 담았다! 틀에서 벗어난 가장 독창적인 메르헨 소녀, 특별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디자인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단 한 권의 작법서 ▲테마별 카탈로그 형식으로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이 책이 발간되기 전까지 사쿠라 오리코는 카탈로그 형식으로 이미 수많은 소녀 옷차림을 다뤄왔다. 디테일한 소품 디자인부터 계절별, 상황별, 성격별 등 메르헨풍 소녀가 다방면으로 응용되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곤 했다. 이번에는 그 모든 것을 활용함과 동시에 가장 새로운 모습, 테마별 소녀들로 구성했다! 귀여운 타입의 세일러복, 쿨한 타입의 치파오 등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개성 넘치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디자인!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 확인해볼 수 있다. 나만의 맞춤 캐릭터를 제작하기에 이토록 간편한 도서가 또 있을까? 풍부한 예시를 통해서 코스튬 고민하는 시간을 확 단축해 보자.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소녀 의상 백서! 학생, 아이돌 가수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치파오, 크리스마스 버전 등 5가지 이상 테마의 메르헨 소녀를 다루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코스튬 카탈로그 형식의 이 책에서는 타입별 의상의 기원에 관한 소개와 함께 기본 타입, 귀여운 타입, 쿨한 타입으로 주제를 바꾸어가며 각 테마의 스타일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초보자들도 상관없다! 작은 아이템부터 배색 하나하나 친절히 제안하는 이 책은 세세한 설명과 어렵지 않게 이해되는 예시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메르헨 디자인에 있어서 한계란 없다! 같은 주인공도 날마다 다른 기분을 느끼며, 다른 스토리 속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많은 테마별 디자인이 필요하다. 메르헨 소녀이면서 학생일 수 있고, 아이돌일 수 있다! 최애로 삼은 나만의 캐릭터에 다른 옷을 입혀 볼 순 없는지 고민해온 사람들을 위해서 탄생한 〈나만의 메르헨 캐릭터 그리기〉. 매일 같은 톤과 같은 실루엣이 반복되는 느낌이라면, 또 새로운 스토리에 대입하여 의상을 바꾸어주고 싶은데 막막한 기분이라면 가볍게 들어 펼쳐보자. 무수히 많은 타입과 테마의 조합으로 완성된 캐릭터는 더할 나위 없는 나만의 스토리텔링 그 자체가 된다.

Gallery 02 들어가며 10 CHAPTER1. 메이드복 기본 타입 12 귀여운 타입 16 쿨한 타입 20 메르헨 타입 소품 카탈로그 28 CHAPTER2. 간호사복 기본 타입 40 귀여운 타입 44 쿨한 타입 48 메르헨 타입 52 소품 카탈로그 56 CHAPTER3. 교복 기본 타입 (세일러복) 64 기본 타입 (블레이저 교복) 68 귀여운 타입 72 쿨한 타입 76 메르헨 타입 80 소품 카탈로그 84 CHAPTER4. 아이돌 의상 기본 타입 90 귀여운 타입 94 쿨한 타입 98 메르헨 타입 102 소품 카탈로그 106 CHAPTER5. 치파오 기본 타입 112 귀여운 타입 116 쿨한 타입 120 메르헨 타입 124 소품 카탈로그 128 *번외 편 134

의상에 블랙을 주로 사용하여 쿨한 인상을 남겼다. 메이드복이 가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헤드 드레스와 앞치마 디자인은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이 있는 것을 사용해 보았다. -20쪽 얼핏 봤을 때 쿨한 타입과 메이드복은 궁합이 맞지 않을 것 같지만, 배색을 하거나 장식할 때 전체적인 톤을 통일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스타일로 바뀔 수 있다. 귀여운 타입은 다양한 컬러 넣을 수 있는 데 반에 쿨한 타입은 차분한 톤으로 매칭해서 카리스마를 살려준다. -23쪽 다양한 컬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메르헨 디자인의 묘미다. 컬러를 통일하면 옷 전체에 다양한 컬러가 조합되어 있어도 잘 어우러진다. 부분마다 컬러를 바꾸거나 강조색을 넣는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자. -55쪽 학생의 단정함을 위해 칼라 사이에 천을 덧대곤 하는데, 여기에 학교의 로고 등이 새겨져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음. 자수의 컬러를 고려한다면 더 섬세한 디자인이 됨 -64쪽 교복은 트랜디한 스타일로 변화를 주기 좋다. 메인 컬러로 파스텔 톤을 사용하거나, 헤어스타일도 교칙을 떠나 자유롭게 그려 보자. 다채롭게 선택하기보다 특정 컬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80쪽 옷 실루엣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세일러복과 블레이저를 메르헨 타입으로 변형했다. 소매 혹은 밑단 모양이라든지 셋업 스타일로의 시도 등 메르헨을 테마로 새롭게 디자인해 보자. -83쪽 일본의 아이돌 의상은 연대마다 크게 다르다. 70~80년대 초반 아이돌은 솔로가 아니면 많아야 2~3명 그룹이었기 때문에 의상을 통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에 걸쳐 10명 규모의 아이돌 그룹이 많아지면서 의상 디자인이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멤버마다 장식을 살짝 바꾸거나 컬러를 조절해 차이를 주고 있다. -90쪽 맨 위에 비비드한 블루, 중간에는 아이스 블루, 하단에는 연한 옐로로 프릴을 달아주어 뚜렷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냄 -103쪽 귀여운 타입의 치파오 면에서는 실루엣에 변화를 주어 디자인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고안했다. I 라인의 형태를 벗어나 분리형 혹은 A 라인으로의 변주, 혹은 다른 테마와 조합하는 등 다양하게 시도했다. -119쪽 치파오의 특징으로 옷깃과 차이나 매듭 버튼을 꼽을 수 있다. 그중 한 가지 요소만으로도 중국풍의 메르헨 디자인이 가능하다. 동화 속에 나올 듯한 메르헨 치파오를 만들어 보자. -1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