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52! 배트맨에서 가장 호평 받은 스토리 아크, 고대하던 조커의 귀환! DC 코믹스에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스콧 스나이더(아메리칸 뱀파이어)와 그렉 카풀로(스폰) 두 작가를 내세워 성공적으로 리런치한 뉴 52! <배트맨> 시리즈. 직전 작가였던 그랜트 모리슨에 비해 쉬우면서도 배트맨 특유의 진지함을 놓치지 않아 ‘뉴 52!’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리즈로 평가받은 바 있다. 《가족의 죽음》은 얼굴 가죽이 벗겨지는 사고를 당한 후 잠적했다가 일 년 만에 돌아온 조커의 속사정과 숨겨진 의도를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고든 국장과 알프레드를 포함해 데미안, 나이트윙, 배트걸, 레드 로빈 등 배트맨 주위의 모든 이들이 위협을 받는다. 가족에게 닥친 위기 앞에 배트 패밀리가 한데 모이지만, 서로 다른 입장만큼이나 각자가 생각하는 대처 방안도 다르다. 가족 구성원들의 개성과 조커 대 배트맨의 심리 게임을 밀도 있는 전개와 심층적 내면 묘사로 풀어낸 이 스토리 아크는 뉴 52! 〈배트맨〉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지점이다. 새로운 판본의 Vol. 3과 4는 2018년 8월 동시 출간되며, 추후 Vol. 5-6 출간을 끝으로 총 10권의 뉴 52! 〈배트맨〉 전체 이야기가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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