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7 01. 존 F. 케네디의 가문 엄격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 20 명문 케네디가의 가족들 … 26 02. 군 생활 해군에 입대하다 … 46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이 임박하자 대학 진학을 취소하다 … 48 PT-109 및 PT-59를 지휘하다 … 50 03. 상 ㆍ 하 의원 시절 공화당 후보를 꺾다 … 58 상원의원에 출마하다 … 62 04. 대통령 후보와 대통령 시절 196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선언하다 … 76 [연설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연설 / 78 [연설문] 휴스턴 목회자 회의 연설 / 86 최연소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다 … 91 닉슨에 근소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다 … 99 ㆍ 워싱턴 D.C. 무기고에서 취임식 전 무도회를 주최하다 / 102 ㆍ 취임식 전날 많은 눈이 내렸다 / 103 ㆍ 취임식이 진행되다 / 104 [연설문] 취임연설문 / 105 ㆍ 케네디 취임식에서 로버트 프로스트가 시를 낭독하다 / 112 ㆍ 달변가의 명연설문이 탄생하다 / 112 ㆍ 마리안 앤더슨이 부른 노래 「The Star-Spangled Banner」 / 115 ㆍ 연설문은 테드 소렌슨이 작성하다 / 117 ㆍ 연설의 주요 아이디어 - 군비 경쟁을 강조하다 / 118 ㆍ 연설의 중심 주제는 의무와 권력의 관계이다 / 119 ㆍ 유명인들을 초대하다 / 120 ㆍ 5명의 대통령과 영부인이 참석하였다 / 121 ㆍ 백악관까지 행진하다 / 121 ㆍ 20세기에 태어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다 / 122 ㆍ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가 시를 낭송하다 / 122 [연설문]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 추모 연설문 / 143 ㆍ 백악관 고위관료를 선출하다 / 147 05. 외교정책 평화봉사단을 출범시키다 … 152 냉전과 유연한 대응으로 방어 전략을 구현하다 … 153 탈식민지화와 비동맹 운동을 창설하다 … 156 유엔 채권 발행 법안에 서명하다 … 157 피그만을 침공하다 … 159 몽구스 작전을 승인하다 … 162 비엔나 정상회담에서 흐루시초프를 만나다 … 164 1961년 서베를린 연설로 85%의 지지율을 기록하다 … 165 쿠바 미사일 위기로 해상봉쇄를 결정하다 … 168 [연설문] 쿠바 미사일 위기에 관한 연설문 176 동남아시아에 지원하다 … 182 ㆍ 라오스에 대해 조심스럽게 움직이다 / 182 ㆍ 베트남에 주둔 미군을 확대하다 / 184 ㆍ 도미노처럼 무너진다는 가정에 기초하다 / 185 ㆍ 오랫동안 미뤄왔던 정치 및 경제 개혁을 단행하다 / 186 ㆍ 베트남 전쟁 공약의 미래에 대해 고심하다 / 187 ㆍ 진압될 때까지 남베트남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다 / 187 공산주의 억제를 위해 진보 동맹을 설립하다 … 194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 … 198 ㆍ 베를린 4개 구역 권리를 주장하다 / 201 ㆍ 소련에 대해 좀 더 유화적인 입장으로 수정하다 / 202 ㆍ 케네디 정서와 유산을 떠 올리게 하다 / 205 ㆍ “나는 도넛이다” 의 오해가 미디어에 의해 반복되다 / 206 [연설문]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 / 210 화약고 중동을 고민하다 … 212 ㆍ 이라크에 무기 거래를 승인하다 / 212 ㆍ 이스라엘은 인내하고 번영할 것이다 / 214 조상의 고향인 아일랜드를 방문하다 … 216 [연설문] 아메리칸대학교 연설 - 세계 평화 연설 / 219 ㆍ 소련과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기로 결심하다 / 221 ㆍ 소렌슨이 연설문 작성과 특별 고문으로 일하다 / 222 ㆍ 서방 방송사에 대한 방해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 224 [연설문] 아메리칸대학교 졸업식 연설 / 227 부분적 핵실험을 금지하다 … 235 ㆍ 미국 역사상 최악의 방사능 사건을 초래하다 / 236 원자력 통제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촉구하다 … 238 부분적 핵실험 금지 조약을 촉구하다 … 242 ㆍ 캐슬 브라보 이후 정지 협정을 촉구하다 / 242 ㆍ 흐루시초프가 모라토리엄을 요구하다 / 253 새로운 노력을 하다 … 270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해제하다 … 273 핵실험 제한에 대해 공통점을 찾다 … 279 전제조건 핵실험 금지 협상을 선택하다 … 281 모스크바 협정 이후 조약을 비준에 서명하다 … 288 평화적 핵폭발을 금지하다 … 291 100개 이상의 국가가 조약에 서명하다 … 292 대기 중 방사성 입자의 양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다 … 293 위반 사고가 일어나다 … 295 박정희가 케네디 초청으로 미국을 첫 방문하다 … 297 ㆍ 한국 고교생 반기문이 케네디를 만나다 / 300 06. 국내 정책 케네디는 그의 국내 제안을 “뉴 프론티어”라고 불렀다 … 306 행정부가 제안한 54개 법안 중 40개가 의회를 통과했다 … 307 경기부양책을 의회가 통괴시키다 … 311 뉴딜 정책 이후 가장 중요한 세제 개혁이 이루어졌다 … 314 근로자에게 유급 초과 근무가 허용되었다 … 316 직업교육 등록을 크게 증가시켰다 … 318 실업급여와 복지혜택이 확대되었다 … 319 의회를 통과한 인두세 반대 수정안을 지지하다 … 321 노인 주택 기금을 증액하다 … 323 직업소개소의 서비스를 확대하다 … 325 지역 사회 서비스 시설의 건설을 위한 연방 지원을 승인하다 … 326 여성의 평등권을 위한 여성지위위원회가 설립되다 … 328 연방정부의 권한을 확대하다 … 332 농업 정책으로 지역 단체에 대출을 제공하다 … 332 「중요한범죄방지법」안을 통과시키다 … 333 국방 정책 - 미 해군 특수부대를 창설하다 … 333 민권 운동으로 많은 흑인을 공직에 임명하다 … 335 민권과 인종 차별 철폐를 지지하였다 … 340 앨라배마다대학교 흑인 사건이 발생하다 … 344 인권 메시지를 보내다 … 348 민권법안을 의회에 보내다 … 355 우주에서의 국제 협력을 제안하다 … 359 달에 가기로 결정하다 … 363 [연설문] 라이스대학교에서 미국의 우주 노력에 관한 연설 / 78 07. 암살당한 케네디 존 F. 케네디 저격당하다 … 388 ㆍ 배경 - 냉전이 절정에 달한 시기였다 / 390 [연설문] 암살당하기 전 발표하려던 연설문 / 391 ㆍ 스왈드는 어떤 사람이었나? / 392 ㆍ 댈러스에 도착하여 딜리 플라자로 가는 길에 저격당하다 / 394 ㆍ 왼쪽에 마지막 총알을 맞았다 / 396 ㆍ 딜리 플라자(Dealey Plaza)의 여파 / 401 ㆍ 오스왈드의 도주, J. D. 티핏의 살해, 체포하다 / 403 ㆍ 오스왈도가 살해되다 / 405 ㆍ 암살 영상과 사진을 캡처하다 / 407 ㆍ 공식 조사를 하다 / 409 ㆍ FBI가 수사하다 / 410 ㆍ 워렌 위원장을 선출하다 / 411 ㆍ 클레이 쇼를 재판하다 / 413 ㆍ 짐 개리슨 클레이쇼의 증명 - 1991년 작 〈JFK〉 중에서 / 416 ㆍ 록펠러위원회가 재조사하다 / 425 ㆍ 교회위원회가 조사하다 / 427 ㆍ 하원 암살위원회가 창설되다 / 427 ㆍ JFK기록법에 박차를 가하다 / 428 ㆍ 잔디밭의 나무 울타리의 이론은 이렇다 / 430 수많은 의혹들과 음모론이 제기되다 … 431 암살 배후 의심 대상은 이러하다 … 437 케네디를 목표로 한 게 아니다? … 443 ㆍ 존슨이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다 / 446 ㆍ 시신 부검을 하다 / 448 ㆍ 장례를 준비하다 / 450 ㆍ 국가 장례식을 준비하다 / 452 ㆍ 백악관에 안식하다 / 453 ㆍ 공개 관람이 허용되다 / 456 ㆍ 외국 군대가 등장한 유일한 장례식이었다 / 457 ㆍ 케네디 시니어를 제외한 가족은 대성당에서 기다렸다 / 458 ㆍ 「아베 마리아」가 불러졌다 / 461 ㆍ 케네디와 동갑인 박정희가 조문하다 / 462 ㆍ 존 F. 케네디 ‘영원한 불꽃’이 타오르다 / 463 ㆍ 영구 묘지를 개발하다 / 467 ㆍ 새로운 묘지를 건설하다 / 472 ㆍ 새 무덤에 봉헌하다 / 475 ㆍ 묘지가 새로운 매장으로 변화되었다 / 476 ㆍ 알링턴 오크의 묘목이 심어졌다 / 477 ㆍ 유지보수 작업을 하다 / 478 ㆍ 이주자의 불꽃으로 항해하다 / 480 ㆍ 문화적 영향이 미치다 / 481 ㆍ 하프 달러의 주조를 승인하다 / 483 ㆍ 영웅적인 인물로 신화화 되다 / 484 ㆍ 텍사스 주립 기록 보관소에 유물이 보존되다 / 487 비극의 케네디 가문 … 488 미국에서 가장 확고한 정치 가문이다 … 491 ㆍ 하원 시절에 아내를 만나다 / 492 ㆍ 폴 화이트상을 수여받다 / 492 ㆍ 건강 문제에 시달렸다 / 493 ㆍ 스캔들에 싸이다 / 496 ㆍ 스포츠 열광 팬이었다 / 498 ㆍ 가톨릭 신자였다 / 498 ㆍ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 499 ㆍ 신화적인 웅장함과 강력한 향수를 반영하였다 / 500 08.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매우 영리하였다 … 505 남편에게 용기를 준 아내였다 … 506 34세의 나이에 영부인이 되다 … 509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하다 … 511 64세의 나이에 사망하다 … 513 09. 존 F. 케네디 평가 및 명언 개요 … 516 비판 … 518 ㆍ 대외 정책 / 519 ㆍ 대내 정책 / 522 옹호 … 524 ㆍ 대외 정책 / 525 ㆍ 대내 정책 / 528 공화당원에게도 인기가 있다 … 529 케네디의 어록 … 531

서문 “To sin by silence when we should protest makes cowards out of men.” - Ella Wheeler wilcox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비겁한 죄악이다. - 엘라 휠러 월콕스 - 세계적으로 다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미국은 1960년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때 공화당의 닉슨 후보에 맞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존 F. 케네디였다. 그는 매사추세츠 브루클린의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났다. 처음에 프린스턴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나 병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1936년에 다시 하버드 대학 정치학과에 들어갔다. 대학 시절 동안에 영국을 자주 여행했는데, 당시 아버지가 영국 주재 대사로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얼마 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미 해군에 입대하였다. 1943년에 남태평양에서 그가 지휘하던 배가 일본 잠수함의 공격으로 반동강이 난 적이 있었다. 그때 부상당한 부하들과 다른 생존자들을 인솔하고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5시간 동안이나 헤엄쳐 빠져나왔다. 그로부터 나흘 뒤에 뉴질랜드 보병 순찰대의 도움으로 모두 살 수 있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그는 해군과 해병대로부터 메달과 훈장을 수여받았다. 1945년에 해군 복무를 마친 케네디는 통신기자가 되어 샌프란시스코의 유엔 창립 회의와 포츠담 회담을 취재하였다. 이듬해인 1946년에 그는 29세밖에 안 되었지만 그의 외할아버지 존 F. 피츠제럴드가 전에 차지했던 매사추세츠 제11선거구에서 민주당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그 후에도 두 번이나 재선되었다. 1953년에 케네디는 재클린 리 부비에와 결혼했다. 그녀는 로드 아일랜드에서 사회적 명성을 날리고 있던 집안의 딸이었다. 학창 시절에 축구를 하다가 다친 끈질긴 척추통을 치료하기 위하여 그는 1954년에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용기 있는 사람들」이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미국 의회에서 역사상 뛰어난 일을 한 의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1957년 전기 부분에서 퓰리처상을 받았다. 1956년에는 39세의 젊은 나이로 시카고의 민주당 전당 대회에서 애들라이 스티븐슨의 지명 연설을 하였다. 그 후 부통령 후보에 오르내렸으나 그 당시에는 후보로 지명되지는 못했다. 이때부터 1960년의 대통령 후보 지명을 받기 위하여 착실히 준비했고, 마침내 1960년 7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 대회에서 1차 투표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는 1960년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케네디는 대통령직에 1961년 1월 20일부터 1963년 11월 22일까지 있었고, 임기 동안에 피그스만 침공, 쿠바 미사일 위기, 베를린 장벽, 우주 경쟁, 베트남 전쟁 간접 개입, 흑인 민권 운동 등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케네디는 당시 미국 대통령 중에서 유일한 로마 가톨릭 신자라는 점과, 상류사회에서 잉글랜드계 혈통에 밀리던 아일랜드계 혈통 때문에 기독교 근본주의를 내세운 미국 공화당 세력이나 영국 보수당 세력에 심한 반발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반유대주의 반영 제국주의를 내세우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아일랜드의 공화주의 반영국 제국주의 무장단체인 아일랜드의 IRA를 강력하게 지지하면서 이스라엘 우익 단체에 대한 상당한 불편한 감정을 불러오기도 했다. 아름답고 우아한 아내 재클린 부비어와 함께 케네디는 1960년대 새로운 자유의 상징으로 미 국민에게 변화를 보여주며 격변을 일으켰다. 케네디는 “제가 가진 모든 생각과 정신을 전 세계의 자유라는 대의에 헌신하겠다.”고 했다. 이제 가장 훌륭한 자랑거리는 이겁니다. “나는 베를린 시민입니다.” 케네디는 CIA와 분노한 쿠바 망명자가 일으킨 카스트로 독재 정부와의 비밀 전쟁을 이어받는다. 카스트로는 성공한 혁명가로 미국 산업 이익에 위협이었다. 이 전쟁은 1961년 4월 피그스만 침공이 참패로 돌아가며 막 내리고 케네디는 쿠바 망명자 단체의 공군 전력 투입을 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떠안자 CIA가 사사로이 자신을 속이고 쿠바의 미국 침공을 종용했다고 주장한다. 1962년 10월, 전 세계가 핵전쟁 전에 이르자 케네디는 격리 조치를 취한다. 미국 해안에서 145㎞ 떨어진 곳에 소련의 핵미사일 존재 여부를 발표한 직후였다. 더 많은 미사일을 실은 소련 함선이 쿠바로 향했지만, 마지막 순간 함선을 되돌린다. 전 세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케네디가 소련 총리와 거래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러시아가 미사일을 거두는 대신 쿠바를 침공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케네디가 공산주의를 무르게 대응한다는 의혹이 돈다. 케네디는 라오스와 베트남 전쟁에도 휘말린다. “베트남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게 더 노력하지 않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이건 그들의 전쟁입니다. 승패도 그들에게 달렸죠.” 그해 운명적인 초여름 케네디는 아메리칸대학에서 자신의 새 비전을 제시한다. “어떤 평화를 의도하고 어떤 평화를 추구합니까? 전쟁 무기에 따른 미국의 지배에 의한 평화는 아닙니다. 소련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도 재검토해야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연결 고리는 우리 모두 이 작은 행성에 살고 있고 같은 공기를 마시며 아이들의 미래를 소중히 여긴다는 겁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은 인간이죠.” 텍사스 댈러스에서 케네디 대통령 자동차 행렬에 세 발의 총격이 가해졌다. 첫 소식에 따르면 대통령께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총알 세 발이 발견됐고 코널리 주지사도 맞았다. 대통령께선 6.5㎞ 떨어진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 총알이 목 아래를 관통해 머리 뒤로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수혈이 이뤄지고 병자 성사가 진행됐다. 댈러스에서 공식 발표가 있었다. 케네디 대통령께서 서거했다. 부통령 존슨이 병원을 나섰다. 곧 취임 선서를 하고 미국 36대 대통령이 되었다. 2024년 7월 배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