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목차

제1부 공공리더십-한류의 초석이 되다 1. 충무공 이순신의 혁신적 사고, 국가 위기를 극복하다 들어가며 이순신 혁신적 사고의 연원(淵源) 조정의 수군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 자체 판단에 따른 조선 수군 운영 전략 나오며: 정책적 함의 2.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의 공공리더십 들어가며 『목민심서』의 편찬 『목민심서』 집필의 동기 수령의 위치와 역할 하급 관리의 단속 삼정의 문란과 그 폐해 나오며 3. 독립운동 지도자, 도산 안창호의 리더십 안창호의 민족과 국가의 재발견 안창호 리더십 형성의 제1기와 그 특징 안창호 리더십 형성의 제2기와 그 특징 안창호 리더십 형성의 제3기와 그 특징 안창호 리더십의 특징 4. 가인 김병로와 사법 리더십 들어가며ㆍ73 청(소)년기의 김병로 법학도·법학교수로서 김병로 판사를 거쳐 변호사 입문 항일 민족 변호사로서 김병로 신간회와 사회운동가로서 김병로 1930년대의 김병로 변호사 일제 말 은거와 지조 지켜내기 해방 직후 정치 현실 속에서 미군정기 사법부장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법전편찬위원회 위원장 김병로 민주주의의 파수꾼 김병로 김병로의 리더십 5. 성군(聖君)의 조건 당 태종과 위징 범안감간하는 신하들 외유내강의 장손황후 당 태종의 최후 성군의 조건 제2부 서양의 공공리더십-500년 세계 패권을 이끌다 6. 『군주론』, 공존의 리더십 들어가며 관계와 활력의 리더십 나오며 7. 빌리 브란트의 비전 리더십 대한민국, 왜 독일에 주목하는가? 나치의 만행에 독일 총리로 처음 무릎 꿇어 ‘접근을 통한 변화’를 내건 동방정책으로 통일 초석 놓아 사생아로 태어나 험난한 유년기를 거쳐 젊은 시절 나치와 투쟁 냉전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을 선택 더 큰 정치를 위해 ‘나치 부역자 세력’과도 연정 ‘더 많은 민주주의를 위해’ 총리실 비서관 기욤의 동독 간첩사건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나 김대중 구명운동에 앞장서는 등 왕성한 국제 활동 브란트 총리 리더십이 주는 함의와 시사점 8. 한나 아렌트와 공공성의 리더십 한나 아렌트는 누구인가? 사안의 정치적 차원을 읽어 내는 리더십 공공성을 실현하는 리더십 관료주의를 극복하는 리더십 독단을 넘어서는 리더십 예측 불가능성을 예측하는 리더십 민주주의의 역동성을 이용하는 리더십 어떻게 이런 리더십이 가능한가? 9. 에이브러햄 링컨의 공공리더십 들어가며 과미심괴(誇美甚傀): 아름다움을 과장하는 것을 멀리하시오 문어농부(問於農夫): 현장에 답이 있다 여지소이(予之所倚): 너를 믿는다는 말 한 마디가 사람을 바꿔 놓는다 유심간택(留心揀擇): 온 마음을 기울여 인재를 찾으시오 사위미성(事爲未成): 업(業)을 행하는 자, 맡은 사명을 명심하십시오 독단위지(獨斷爲之):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해야 할 일이 있다 선장악단(善長惡短): 장점은 오래, 단점은 짧게 기억하시오 나오며 10. 올로프 팔메의 정치철학과 상생의 리더십 들어가며 정치철학 팔메의 국내 정치 및 국제 정치 접근 방법 팔메의 정치 리더십 나오며 11. 시몬 페레스의 탈피오트 리더십 들어가며 혁신을 위한 파괴: 거꾸로 보이는 거울, 플립 미러를 준비하자 탈피오트, 최고 중 최고를 지향하라 새로운 술은 새 부대에 과거의 기억이 아닌 미래로의 여행, 상상 무한의 자유, 실패의 용인 목표 지향의 인재가 빠르게 성장한다 틀을 깨는 사고로 1%의 차이를 만들 수 있어야 현장에 답이 있다 또 하나의 지구, 사이버 세상을 지배하라 영향력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추구 우주를 다시 보자, 2차원의 면적을 3차원의 공간으로 미사일 사령부, 단계적 방어망 티쿤 올람, 세상의 소금이 되자 두뇌, 국제 사회로 가는 여권 탈피오트의 힘은 개인이 아닌 네트워크 스칼라가 아니라 벡터를 지향하라 탱크, 미사일에서 이제는 생명으로 나오며 12. 공감한다. 고로 존재한다. 호모 엠파티쿠스: 링컨과 마틴 루터 킹의 공감 리더십 들어가며 - 링컨의 공감과 포용 리더십 라이벌을 포용한 링컨 리더십 링컨의 게티즈버그 국민 공감 연설 공감, Why? 공감, How? - 공감한다. 고로 존재한다 아담 스미스가 본 인간의 본성 아담 스미스의 사람중심경제: 공감과 포용,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호모 엠파티쿠스 공감, What? 나오며: 리더들을 위한 함의 제3부 미래를 준비하는 화합의 리더십 13. 세종대왕과 벤저민 프랭클린: 시대와 대륙을 가로지르는 실용적 리더십 세 가지 리더십 세종대왕과 벤저민 프랭클린의 실용적 리더십 세종 리더십: 정책적 함의 6제(六題) 14. 단절사회, 화합적 통합의 길 들어가며 사회 불안 사회 격차: 양극화 사회 갈등 불평등 시대의 사회 통합 원리 대안적 사회통합론의 요청 넬슨 만델라의 용서와 화해 화해적 통합론의 의의 화합적 성숙사회를 향해 15. 민주주의와 포용국가: 불평등과 포퓰리즘의 예방과 대응 들어가며 민주주의와 포용국가의 기원 세계사의 진행: 민주주의와 포용국가의 병행 발전 근현대 민주주의의 작동과 포퓰리즘의 확산 불평등을 확대하는 다양한 메커니즘 불평등의 정치적 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방안 나오며

본문중에서

〈발간사〉 우리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출현, 4차 산업의 장밋빛 미래 뒤에 확대되는 인간 노동의 소외, 플랫폼 경제의 편리함 뒤에 숨겨진 자본의 집중, 급변하는 세계 질서와 신냉전체제의 도래, 그리고 그 한복판에서 전쟁과 평화의 기로에 서 있는 동아시아 정세…. 그 와중에 들려오는 여러 가지 소식도 우리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합니다. 기후 위기와 각종 자연재해, 그리고 사회적 재난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는 ‘위험사회’의 재난은 더욱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있고, 그나마 정확한 예측이 아예 불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파편으로 흩어진 각 개인이 혼자서 이 모든 변화를 따라잡는다는 건 기대할 수 없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기존의 국정관리시스템으로 이 모든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시스템과 프로세스는 그것이 아무리 정교하게 설계되었다고 해도 한번 구축되고 형태를 갖추는 순간, 자기유지(self-maintenance) 논리에 빠져 예외적인 상황에 민첩하게 반응하기 어렵습니다. 그 때문에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 시대의 공공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기존의 국정관리시스템에 내재된 공백을 메워 줄 수 있는 것은 종이에 잉크로 박제된 법과 제도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살아 숨 쉬며 그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관리자들의 리더십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공공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공동체에 대한 진실한 애정으로 무장된 공공리더십이야말로 법과 제도의 흠결을 막아 주고, 나아가 그를 더 풍요롭게 해석하고 운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믿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공리더십에 관한 대중서를 기획하게 된 것은 이런 믿음에서입니다. 생활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난제들을 적시에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은 시스템과 매뉴얼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람의 마음(mind) 속에 내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국정 운영을 책임지는 공직자들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갈수록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민·관 협력이 중요해지는 현대 정치·행정시스템에서 국정 운영에 관심을 가진 이라면 누구든 공공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작게는 공직사회 도처에서 오늘도 묵묵히 헌신하는 대한민국 공무원들에게, 크게는 맡은 바 일터에서 이 나라의 역사와 시대에 책임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일하는 대한민국 시민 모두에게 작으나마 알찬 교양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제1부는 한류의 초석이 된 우리의 리더십을 다룹니다. 충무공 이순신, 다산 정약용, 도산 안창호, 가인 김병로 등 한국사의 중심에서 도도하게 흐르는 공공리더십의 거인들 이야기입니다. 제2부는 500년 세계 패권을 이끈 서구의 리더십을 소개합니다. 마키아벨리, 빌리 브란트, 한나 아렌트, 에이브러햄 링컨, 올로프 팔메, 시몬 페레스, 마틴 루터 킹 등 세계사의 현장에 펼쳐진 공공리더십의 형태와 원리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제3부는 우리 시대의 화두이기도 한 통합의 리더십을 위해 필요한 이론적 성찰을 담습니다. 시대를 가로지르는 실용적 리더십과 화합적 리더십, 그리고 불평등과 포퓰리즘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포용국가론이 그것입니다. 아직 우리 사회에 생경한 공공리더십의 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복이 쌓인 흰 눈 위로 처음 걸어 보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같이 손잡고 걸어볼 것을, 감히 청합니다. 2022년 12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해구 한국행정연구원장 최상한

저자

김경희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마키아벨리의 정치적 역량 개념’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양 정치사상·정치 이론·국가론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 비롤리의 『공화주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공역), 저서로 『근대 국가 개념의 탄생』, 『공존의 정치』, 『공화주의』 등이 있다.

공화주의 | 김경희 | 책세상

피렌체사 2 | 김경희 | 박영사

성경륭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았다.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겸 사회과학대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국민국가 개혁론', '체제변동의 정치 사회학',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공저), 'The Political Economy of Regionalism in Korea'등이 있다.

지방분권형 국가만들기 | 성경륭 | 나남

지역 창조의 사회학 | 성경륭 | 소화

포용한국으로 가는 길 | 성경륭 | 시사저널사

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사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법학전문대학원 및 국민의 사법참여를 도입하기 위하여 노력했으며, 법학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의 설치인가에 관여하는 등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에 역점을 쏟고 있다. 저술로 '형벌과 사회통제',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참여', '저의의 법 양심의 법 인권의 법' 등이 있다.

형법개정안과 인권 | 한인섭 | 경인문화사

법조윤리 | 한인섭 | 박영사

일본의 재판원제도 | 한인섭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그곳에 늘 그가 있었다 | 한인섭 | 창비

혁명과 민주주의 | 한인섭 | 경인문화사

김문조

미국 조지아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에서 교수로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오늘의 사회이론가들 | 김문조 | 한울아카데미

탈사회의 사회학 | 김문조 | 한울아카데미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가? (큰글씨책) | 김문조 | 가쎄

미래의 귀환 | 김문조 | 한울아카데미

제장명

제장명은 순천향대학교이순신연구소 소장이다. <이순신 전문가>로 이순신 연구와 강의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주요 교육 기관에서 이순신 정신과 리더십을 전파하고 있다. 제장명 소장은 20년간 해군 <충무공리더십센터>와 해군사관학교에서 이순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데 종사해왔다. 부산대학교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하여 <정유재란 시기 해전과 조선 수군 운용>을 주제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경상남도 <이순신 프로 젝트> 역사고증자문위원과 <난중일기 세계기록 유산> 등재 시 집필위원을 맡는 등 이순신 선양과 세계화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충무공 이순신』(2004), 『이순신 파워인맥 :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끌다』(2008), 『경남의 임진왜란사』(2009), 『이순신 백의종군』(2011), 『이순신 파워 인맥 33』(2012), 『이순신 파워인맥,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2018) 등을 집필하였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이순신 유적지 전반을 소개한 『충무공 이순신의 흔적을 찾아서』(2018)를 출간하였으며, 관련 논문 40여 편을 주요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이순신 연구 활동과 함께 최고의 <이순신 전문가>로 신문 및 TV 등을 통해 이순신과 이순신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KBS-1TV의 <역사추적>과 <역사스페셜>, SBS-TV <거북선 스페셜>, 아리랑 TV 등에 출연하였으며, 잡지와 일간지 등에 기고 활동을 하고 있다.

이순신 파워인맥,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 | 제장명 | 행복한미래

임진왜란과 정기룡, 후대의 기억 | 제장명 | 경인문화사

전국 방방곡곡, 이순신을 만나다 | 제장명 | 행복한미래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지워싱턴대 Distinguished Professor(Global Faculty),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ICSB과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 아시아중소기업학회ACSB 회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경대학교 경제학부 객원연구원과 MIT 방문연구원,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분과 의장을 역임하였다. 윤경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경영학회 60주년 최우수 논문상, ICSB World Conference Best Paper Award 등을 수상하였으며 「매경이코노미」에서 조사한 ‘한국의 경영대가에 선정되었다.

이토록 신나는 혁신이라니 | 김기찬 | 더메이커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K-경영(큰글자도서) | 김기찬 | 드림셀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K-경영 | 김기찬 | 드림셀러

공감의 창, 혁신의 화살 | 김기찬 | 시사저널사

김형곤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미국역사로 문학박사를 취득하였고 현재 건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나를 깨우는 위대한 여행』『조지 워싱턴』『원칙의 힘』『대통령의 퇴임 이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대통령 끔찍한 대통령』『대통령 성적표』『이런 대통령 뽑지 맙시다』『위대한 퍼스트레이디 끔찍한 퍼스트레이디』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의 지도력 형성 배경과 본질」「링컨 대통령의 집현의 리더십」「링컨 대통령의 리더십의 실체」 등이 있다. 대통령학과 대통령리더십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는 ‘리더와 리더십’, ‘웃음과 펀 경영’ 등의 주제로 여러 대학교와 기업체, 방송과 시민 단체, 정부 기관과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리더십’과 ‘웃음’의 연구 성과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 저자는 링컨을 다룬 『원칙의 힘』과 루스벨트를 다룬 『소통의 힘』에 이어 워싱턴을 다룬 『겸손의 힘』을 집필 중이다.

리처드 닉슨: 악당이 된 대통령 | 김형곤 | 한올

신용하

사회학자이자 사회기관단체인. 1937년 12월 14일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1961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런 다음 1967년 미국으로 건너가 1970년 미국 하버드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그리고 197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미국 하버드 대학교 객원교수,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독도학회 독도연구보전협회 회장, 한국사회사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회장, 울산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백범학술원 원장, 한성대학교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이화학술원 석좌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있다. 또한 1996년 국민훈장 모란장, 1998년 제43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인문사회과학부문 수상 경력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독립협회 연구』, 『한국 근대사와 사회 변동』, 『신채호의 사회사상 연구』, 『한국 근대 민족 운동사 연구』, 『동학과 갑오농민전쟁 연구』, 『한국 현대사와 민족 문제』, 『한국 민족의 형성과 민족 사회학』, 『한국 근대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주장 비판』, 『백범 김구의 사상과 독립운동』등이 있다.

민족의 사회학이론 | 신용하 | 경인문화사

일제강점기 한국민족사(하) | 신용하 | 서울대학교출판부

고려대장군 신집평과 조선실학자 신후담 | 신용하 | 경인문화사

신판 한국근대사회사상사연구 | 신용하 | 경인문화사

백기복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국민대학교 교수회 회장, '리더십연구' 편집위원장이다. 휴스턴 대학교 경영학 박사이며,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 대한리더십학회 회장, 한미경영학자협의회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이슈리더십', '대왕세종', '성취형리더의 7가지 행동법칙', '조직행동연구', '리더십리뷰', '사례로 배우는 리더십'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경영학계 리더십연구 30년: 문헌검증 및 비판', '한국형리더십' 등이 있다.

리더십의 이해 | 백기복 | 창민사

윤종록

저자 윤종록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다산이 유배되었던 마을에서 태어났다. 다산의 어머니 가문인 해남 윤씨의 집성촌이기도 한 그곳의 풍경은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품에 안은 만덕산을 뒤로하고, 무수한 섬을 거느린 남해안을 앞에 두고 있어 배산임수 산수화 같았다. 1969년 어린 나이에 아폴로 11호의 발사 장면을 지켜보면서 무선으로 우주를 가르는 정보통신(ICT)에 매료되어 엔지니어의 길을 택했다. 제15회 기술고등고시로 등용된 이후 ‘지능망 프로젝트’를 완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ICT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재직 중에는 초중고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을 추진하여 소프트 파워가 강한 나라를 향한 초석을 다졌다. 오랫동안 조선의 두 다빈치로 꼽히는 세종의 장영실, 정조의 정약용을 생각하며 21세기 실학의 모습을 상상해왔다. 역동성을 잃어가는 한강의 기적,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21세기 경제 기적을 일군 이스라엘에서 찾고자 노력했다. 특히 전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 페레스를 다산 어른만큼이나 존경한다. 바로 “기억은 이미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는 것, 상상은 아직 안 가본 길을 미리 가보는 것”이라는 페레스의 말 때문이다. 실제로 만남의 인연이 있었던 것을 계기로 페레스의 자서전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를 번역하여 우리나라에 소개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특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세계미래포럼의 150명 정회원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KT 상임이사와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 파워 전문가로서 KBS 「명견만리」프로그램에 두 차례 출연했다.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 『이매지노베이션』, 『후츠파로 일어서라』를 집필했고, 『창업 국가』,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를 번역했으며, 『이스라엘 탈피오트의 비밀』을 감수했다.

송재소

1943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다산문학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한문학회 회장을 지냈고,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정년을 맞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퇴계학연구원 원장이자 다산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문학 세계를 알리는 데 오랫동안 힘써 왔고, 우리 한문학을 유려하게 번역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은 책으로 『다산시 연구』『한시 미학과 역사적 진실』『주먹바람 돈바람』『한국 한문학의 사상적 지평』『몸은 곤궁하나 시는 썩지 않네』『한국 한시 작가 열전』『시로 읽는 다산의 생애와 사상』『중국 인문 기행』(1~3), 옮긴 책으로 『다산시선』『다산의 한평생』『역주 목민심서』(공역) 『한국의 차 문화 천년』(공역) 등이 있다. 2002년 제3회 다산학술상 대상, 2015년 제5회 벽사학술상을 수상했다.

역주 당시삼백수 3 | 송재소 | 전통문화연구회

시와 술과 차가 있는 중국 인문 기행 4 | 송재소 | 창비

김선욱

숭실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헤겔의 《정신현상학》을 연구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정희 정권 말기와 전두환 정권 아래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정치 문제를 철학적 관심의 대상으로 삼게 되었고, 이때 사회철학과 독일 관념 철학에 몰입했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92년부터 만 7년 동안 뉴욕 주립대, 버팔로 대학에서 해석학과 정치철학, 윤리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1999년 귀국 후에는 한나 아렌트 사상에 대해 나름대로 독자적인 시각을 가지고 한나 아렌트의〈정치적 개념〉,〈정치적 판단이론의 합리성 문제〉 등 여러 논문을 발표했고, 아렌트의 저술을 번역하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정치와 도덕의 관계, 합의와 설득의 유형 분석, 문화 담론의 관점에서 아렌트와 하버마스를 비교하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숭실대와 경기대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