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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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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중독사회 : 불안하지않기위해풍요에중독된, 한국사회에필요한사회심리학적진단과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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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사회학일반
저자 김태형 , 김태형
출판사/발행일 한겨레출판사 / 2020.11.12
페이지 수 288 page
ISBN 9791160404401
상품코드 34302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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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풍요-불화사회에서 풍요-화목사회로 인류의 네 가지 사회유형과 우리의 현재 위치 인류가 살아온 사회를 물질과 정서(심리),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대표적으로 기준이 되는 키워드가 가난과 풍요, 불화와 화목이다. 저자 김태형은 이 키워드에 따라 사회를 네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가난-불화사회는 ‘한 쪽밖에 없는 콩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사회’이다. 자본주의 이전 시기의 계급사회들이 해당된다. 둘째, 가난-화목사회는 ‘콩 한 쪽이라도 나누어 먹는 사회’로서 사람들이 ‘이런 사회가 정말로 존재할까?’ 가장 많이 의문을 갖는 사회이다. 그러나 명백히 장기간 존재해왔으며, 계급이 생겨나기 이전의 원시공동체 사회, 사회주의국가인 쿠바나 평등 수준이 높은 아프리카의 일부 소국 등이 해당된다. 셋째, 풍요-불화사회는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극소수가 독차지해 남은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는 사회’이다. 19세기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지금의 한국 사회, 미국과 유럽 등 소위 자본주의 선진국들이 해당된다. 넷째, 풍요-화목사회는 ‘먹을 것이 풍족하고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 가장 이상적인 사회’이다. 절대적인 기준에서의 풍요-화목사회는 실현된 적이 없지만, 상대적인 기준으로는 북유럽 나라들의 일부 특징들이 풍요-화목사회 특성으로 분류될 수 있다. 한국 사회는 어디에 속할까? 저자는 1990년대 이전까지의 한국은 가난-화목사회이고, 21세기 이후는 풍요-불화사회라고 정의한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와 과거보다 훨씬 더 불평등한 사회가 되었는데, 이는 경제학자들, 국세청 등에서 내놓은 수치적 자료뿐 아니라 경제적 차이를 당연하게 위계화, 계급화하는 사람들 심리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저자는 요즘 초등학생들이 아버지의 월급이 낮은 친구들을 ‘이백충(월 소득 200만 원)’이나 ‘삼백 충(월 소득 300만 원)’으로 부르고, 좋은 집에 살지 못하는 친구들을 ‘월거지(월세 사는 거지)’, ‘전거지(전세 사는 거지)’, ‘휴거(임대아파트 휴먼시아에 사는 거지)’ 등으로 멸시하는 걸 예로 든다. 거주하는 집의 지역과 평수로 위계를 구분하고 차별하는 심리, 자조적으로 자기 혐오하는 심리가 한국 사회에 이미 뿌리 깊게 박힌 것이다. 이런 풍요-불화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병리적 증상과 심리를 겪게 될까? 또 돈, 부동산, 지위와 한국인의 정신건강이 얼마만큼 깊게 연관돼 있을까? 풍요중독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어떠한 불안과 혐오에 시달리는가? 경제력에 따라 거주지가 분리되고, 직업도 일자리도 끊임없이 불안정한 ‘유목민 노동자’로서 살아야 하는 사회. 올라갈 계단이 자꾸만 높아져 늘 패자의 심리로 살아가야 하는 사회. 지금의 풍요중독사회다. 저자는 “과거에는 기껏해야 4~5층짜리 위계 피라미드사회였다면, 오늘날은 100층이 넘는 위계피라미드사회”라고 진단하며, 한국에서는 단지 연봉이나 재산 같은 돈뿐만 아니라 지위, 직업, 자가용, 학력, 외모 등 물질을 상징하는 모든 것에 따라 사람의 등급이 매겨진다고 말한다. 비교에 끝이 없는 사회, 위로 못 올라갈 바에야 옆에 사람보단 더 잘나겠다는 심리가 보편적 욕망이 된 사회에서 사람들은 각종 병리현상과 혐오에 시달린다. 라면을 먹고 전월세에 살면서도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이들이 많아진 이유 풍요-불화사회는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사회이다. 일정 궤도에 오르지 못하면 꺾여 추락하는 절벽 사회에서 사람들의 목표는 중산층 수준의 삶이다. 사람들은 그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극심한 생존 불안과 존중 불안을 느끼는데, 이 두 가지 불안을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학대 불안, 추방 불안, 자존감 불안 등이다. 모두 위계 추락이 ‘(자신의) 가치 추락’을 의미하기에 생겨난 것들이다. 또한 지위에 따라 존중 여부가 달라지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평가 불안으로 괴로워하고 자기 연출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위계를 드러내는 소유물의 중요성이 비정상적으로 커졌기에, 라면만 먹고 전월세에 살면서도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이들이 많아진 현상들이 생기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과도한 소유나 소비 욕구, 과시적 소비가 물질에 대한 인간 본성이 아니라 타인들의 평가를 몹시 두려워하게 만든 사회가 낳은 ‘병적인 욕구’라고 말한다. 존중받지 못할까 봐, 남에게 뒤처질까 봐, 또는 우월적 쾌감을 느끼고 싶어서 풍요에 집착하는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가지지 못한 사람의 불안심리를 부추기고, ‘풍요중독-불안가중’의 고리는 점점 심화된다. 절벽 아래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사회가 아닌, 사람들이 절벽으로 몰려가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방법 저자는 한국 사회가 여러 사회문제를 유발하는 진정한 근원에는 손을 대지 못하고 땜질식 처방에만 매달려왔다면서, 자살자가 급증하자 우울증 약을 권장하고 자살방지 캠페인을 펼치고, 범죄율이 증가하자 CCTV를 설치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식으로 대응해온 것 등을 예로 든다. 그리고 이런 땜질식 처방이 정신질환의 양적 증가와 다양한 변종화를 만들었다며, 한국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네 가지(불안 해소, 기본소득제, 조직민주주의, 평화체제로의 전환) 방법을 제시한다. 세부적인 방법들로는 무상의료, 저렴한 임대주택제도, 북유럽의 노동자 경영참여 방식, 색깔론/종북몰이 타파, 노동의 의미 재정의 등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진단하고 처방한 방법들로 한국 사회의 극단적인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면, 지금 한국인을 절벽 끝까지 몰고 가는 가장 큰 불안인 생존 불안과 존중 불안이 다소 해소될 것이다. 또 그렇게 될 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듯이, 자신의 위계를 긍정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만이 동일한 위계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연대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서로에게 단단한 안전 밧줄이 된 사회가 실현되지 않을까. “지금 한국 사회는 절벽 아래에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사회이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람들이 절벽으로 몰려가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목차
1장 모두 다 승자인 동시에 패자인 사회 ○ 우리가 알아야 할 네 가지 유형의 사회 ○ 한국이 ‘풍요의 역설’을 빗겨가지 못한 이유 ○ 21세기형 불화는 무엇이 다른가 ○ 거주지 분리의 시대 ○ 무엇이 학대자인 동시에 피학대자를 만드는가 ○ ‘학대의 불꽃’을 만드는 사회적 신호들 ○ 갑질 심리는 도미노처럼 번진다 ○ 코로나19 시대의 ‘정의’ 2장 불안의 시대 ○ 불안이란? ○ 밑바닥으로 추락할 것 같다는 불안감 ○ 사회적 생명의 죽음을 방치하는 사회 ○ 학대 불안, 추방 불안, 자존감 불안 ○ 평가 불안, 위계 불안, 사회 불안 ○ 뱀이나 독거미보다 두려운 ‘칵테일 파티’ 3장 불화지수로 한국인의 정신건강 진단하기 ○ 평등과 정신건강의 상관관계 ○ 다층적 위계가 위험한 이유 ○ 풍요-불화사회는 어떤 욕구를 좌절시키는가? ○ 공동체의 집단치유 능력 ○ 마지막 정신적 보루가 무너지고 있다 ○ 사회를 보면 개개인의 정신질환이 보인다 4장 존중받기 위해 돈을 욕망하는 사람들 ○ 존중받기 위해 돈을 욕망하는 사람들 ○ 나르시시즘과 자기홍보 경향이 심해지는 이유 ○ 풍요-불화사회를 살아가는 부자들의 심리 ○ 불편한 진실 VS 돈이 되는 편안한 허위 5장 초라한 개인주의 사회 ○ 초라한 개인주의 사회 ○ 인간증오 심리의 비옥한 토양, 불신 사회 ○ 코로나19와 분열 사회의 두 가지 얼굴 ○ 오늘날 분노형 범죄가 유독 많은 이유 ○ 역량 박탈 사회의 가장 큰 피해자는 누구인가 ○ ‘일할 맛’의 실종, 활력 상실 사회 ○ 능력주의가 저항 포기 사회를 만드는가 6장 인간은 왜 정의를 원하는가? ○ 인간의 존엄과 품격을 결정하는 핵심 가치 ○ 도덕이란 개념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 ‘자각적으로 지킨다’는 의미를 되새겨야 하는 이유 ○ 결국 도덕적 평가에서 벗어날 수 없다 ○ 오늘날의 주류 도덕은 무엇인가 ○ 인간은 정의를 원한다 ○ 세 가지 평등 ○ 한국인이 유독 정의에 민감한 이유 7장 어떻게 하면 풍요-화목사회로 갈 수 있는가? ○ 부정의는 숙명인가 ○ 평등의 리셋 버튼 ○ 젖과 꿀이 흐르는 사회는 이미 도래했다 ○ 한국이 나아가야 하는 길 ○ 인류는 자본주의를 넘어서야 한다 ○ 자본주의와 환경보호가 양립할 수 없는 이유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위계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정해지고 차별을 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위계에 만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끄러워하고 싫어한다. 자신이 낮은 위계에 속한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고 싫어하다 보면 자기혐오에 빠질 수도 있다. 나아가 자신과 같은 위계에 있는 사람을 좋아하기란 불가능하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듯이 자신의 위계를 긍정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만이 동일한 위계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연대할 수 있다. (중략) 이와 마찬가지로 낮은 위계에 속해 있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동일한 위계의 타인들과 연대할 수 있다. 위계 상승 욕망이 강하다는 말은 곧 그가 자신의 위계를 탈출하고 싶어 한다는 말과 통한다. 자신의 위계를 부정하는 사람이 같은 위계 사람들과 불화하는 것은 필연이다. 오늘날 자본주의는 사회에 마구 칼질을 해 사람들을 다층적 위계로 썰어놓고는 동일한 위계의 사람들조차 채로 쳐 사방으로 흩어놓는다. 21세기형 불화를 특징으로 하는 풍요-불화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철저히 파편화되고 원자화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_28~29쪽 한국의 부모들은 이런 이유로 자식들에게 공부를 강요한다. 존중받지 못하는 고통, 무시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지를 잘 아는지라 부모들은 자식들이 힘들어한다는 걸 잘 알면서도 ‘지금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나중에 돈 못 벌어서 무시당하는 고통에 비하면. 그러니까 참고 공부해’라고 말하면서 강요를 멈추지 못한다. 참으로 슬픈 말이지만, 오늘날 한국인의 삶이란 학대를 피해 미친 듯이 위계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리처드 윌킨슨과 케이트 피킷은 《불평등트라우마》에서 “불평등이 증가하면서 모두가 지위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민감해졌으며 모욕당할지 모르는 가능성을 경계하게 됐다”고 한탄했다. 모욕, 즉 학대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모두를 위계의 쳇바퀴로 몰아넣는다. _67쪽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에서는 사랑조차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 한국 사회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고 사랑한다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자신을 사랑의 무능력자로 느끼게 한다. 사랑하는 친구와 최소한의 교제를 하려고 해도 커피값, 밥값 정도는 필요하다. 부모는 자식한테 학원비를 주고 싶고, 괜찮은 옷과 신발 등을 사 주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돈 없이는 최소한의 관계나 교제조차 어려운 사회에서 돈이 없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사랑할 자격이 없으며 사랑의 능력이 없다고 느끼도록 강요당한다. 그런 느낌은 사랑 욕구를 위축시키고 좌절시킨다. 결론적으로 풍요-불화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 욕구는 끊임없이 좌절되며, 그 정도는 위계가 낮을수록 심하다고 말할 수 있다. _112쪽 불안을 방어하기 위해 자기를 과대포장하고 과대평가하면서 스스로를 계속 기만하다 보면 성격화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나르시시즘, 즉 자기도취적 인격장애 혹은 자기애적 인격장애라고 부른다. 나르시시즘의 주요 특징은 과대하게 부풀려진 자기 개념, 지나친 과시와 관심 끌기 욕망, 특별대우를 요구하는 것, 비판에 과도하게 화를 내거나 의기소침해지는 등 부적절하게 반응하는 것, 자기중심성과 이기주의, 공감 능력의 결여, 남을 착취하고 지배하고 이용하는 성향 등이다. 이런 여러 가지 특징에도 불구하고 나르시시즘의 핵심은 자기고양이다. 즉 변변찮은 자기를 화려한 포장지로 감추다가 성격화된 것이 나르시시즘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기고양 현상의 극단에 나르시시즘이 위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불안, 특히 존중 불안이 극심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상을 바꿀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자기를 바꿔버린다. 자신을 존중받을 만한 사람,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으로 둔갑시켜 불안을 방어하는 것이다. _157쪽 지금까지 한국 사회는 절벽 아래에 구급차를 대기시키거나 절벽 중간에 안전망을 설치하거나 절벽 끝에 차단막을 설치하는 데에만 주력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람들이 절벽으로 몰려가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진정한 원인 제거와 관련된 시급한 과제들을 달성할 수 있다면 한국 사회는 근본적인 사회변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적 합의와 동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사회의 숱한 문제들은 심각한 불안에서 비롯한다. 따라서 불안 수준이 크게 낮아지거나 불안이 해소되어야만 여러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불안 해소는 한국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한국인들이 불안에 쫓기는 삶, 불안을 방어하려는 병리적인 삶에서 해방되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려면 반드시 불안부터 해결해야 한다. 한국인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두 가지 불안은 생존 불안과 존중 불안이다. (후략) _260~261쪽 개돼지는 채찍이나 당근으로 유인하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는다. 개돼지는 배가 고파야만 먹이를 얻기 위해 움직이고 채찍질을 당해야만 움직인다. 사람이 생존 불안이나 존중 불안에 시달려야만 열심히 일한다고 보는 것은 사람을 개돼지와 똑같이 보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미친 듯이 일을 하는 것, 즉 돈이 노동의 유일한 동기로 작용하는 것은 인간 본성이 아닌 자본주의의 산물이다. 많은 연구자가 밝혔듯이, 자본주의 이전 시기까지만 해도 돈은 노동의 주요한 동기가 아니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조차 돈은 유일무이한 노동의 동기였던 적이 없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이 돈을 목적으로 일을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안을 방어하기 위해서이다. (중략) 사람은 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찬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창조하는 기쁨을 느끼기 위해 노동을 한다. 오늘날의 인류가 돈을 벌기 위해 미친 듯이 일을 하는 것은자본주의가 강요한 병리 현상일 뿐이다. _273~274쪽

저자
김태형
1989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1995~1997년 서울동부지역금속노조 교육부장
2005년~현재 '심리학자'로 연구와 집필활동 중
2010년 한국경제신문 HiCEO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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