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하늘을 보며, 바다를 보며, 들을 보며 자랐다. 어릴 적에는 신기한 것도 궁금한 것도 재미있는 것도 참 많았는데 이야기를 지으면 그때 그 느낌이 다시금 되살아난다. 2007년 푸른문학상과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추천받아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 문화재단에서 문예 창작 기금을 받고, 2015년 부산일보 해양문학상과 고전번역원 어린이 청소년 고전 공모전에 당선되어 우리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미래 유망 직업》, 《전염병을 잡아라!》, 《할머니의 남자 친구》, 《욕심쟁이 왕도둑》, 《나는 여성 독립 운동가입니다》, 《도깨비감투》, 《고구려를 아로새긴 비석》, 《신화로 만나는 세계 문명》, 《거짓말 삽니다》, 《전쟁 NO! 평화 YES!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 《내가 없으면 좋겠어?》, 《물고기선생 정약전》, 《강희맹의 훈자오설》, 《신석기시대에서 온 그림 편지》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도봉산 아랫동네에서 살고 있다. 늘 세상이 놀랍고 새롭다. 이런 마음으로 오랫동안 글을 쓰고 싶다._작가의 말

그린 책으로 《호랑이가 준 보자기》, 《할머니가 아프던 날》, 《신통방통 수원화성》, 《책 읽어주는 아이 책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