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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다 : 강제 징용자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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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창작동화
저자 문영숙 ( 그림 : 김세현 )
출판사/발행일 문학동네 / 2010.05.17
페이지 수 252 page
ISBN 9788954611169
상품코드 20477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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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조선에서 일본으로, 무작정 끌려가야 했던 어린 소년들이 있었습니다. 소년들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헤어져 노예처럼 일했습니다.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바다 밑 탄광이 그들의 일터였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검은 바다로 들어가 울고 또 울었습니다. 강제징용의 참상 ‘조세이 탄광’과 ‘태평양전쟁’을 고발하는 최초의 창작동화 『무덤 속의 그림』, 『궁녀 학이』, 『에네껜 아이들』 등을 통해 역사동화 작가로 우뚝 선 문영숙의 신작이다. 역사 속 현장으로 돌진해 철저히 조사하고 공부한 끝에 작품을 쓰는 문영숙은 이번 작품에서도 감추어진 역사의 이면을 낱낱이 들춰내고 있다. 문영숙은 어느 날 ‘조세이 탄광’의 생존자 김경봉 옹에 대한 신문기사를 접하고 어떤 사명감에 이끌리듯 김경봉 옹을 찾아갔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열악하고 악독했던 조세이 탄광. 그곳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경봉 옹의 증언과 현지 조사를 통해 이 작품의 초안이 마련된 것이다. 1942년 2월 3일 아침, 조세이 탄광은 시커먼 막장에 징용자들을 가둔 채 바닷속으로 무너져 내렸다. 지금도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에는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징용자들의 한이 서려 있다. 이 작품은 조세이 탄광 사건뿐만 아니라 ‘태평양전쟁’의 참상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폭격 현장에 끌려 나가 일을 하다 또 다른 폭격에 목숨을 잃고 말았던 조선 여인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처참하게 죽어가야 했던 수많은 조선인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억울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느끼기를 바란다. 노예처럼 일하고 짐승처럼 먹어야 했던 어린 소년들 참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상도 호미곶에 때 아닌 겨울이 찾아온다. 바람이 매서운 겨울보다 더 고통스럽고 혹독한 강제징용 바람이 불어 닥친 것이다. 주인공 ‘강재’는 장손인 형을 대신해 나이를 속이고 징용자 무리에 들어간다. 2년을 채우고 오면 면서기를 시켜준다는 간악한 최 주사의 꾐이 순진한 강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된 것이다. 강재와 천석이를 비롯한 수많은 징용자들은 부산, 그리고 시모노세키를 거쳐 ‘조세이 탄광’으로 내던져진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 밑 막장에서 채찍을 맞아가며 온종일 석탄을 캐는 게 그들에게 주어진 일이다. 그들은 작은 주먹밥 하나로 끼니를 때우며 늘 허기에 시달려야 하고, 무리한 노동으로 온몸은 만신창이가 되어간다. 마침내 탈출을 시도하던 강재와 천석이는 어느 순간 서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렇게 강재는 천석이를 잃은 채 다시 지옥 같은 막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전쟁 물자를 대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일본 관리자들은 막장의 천장이 내려앉아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빨리 더 많이 석탄을 캐라고 조선 징용자들을 채찍질할 뿐이다. 그렇게 위태롭게 버티던 조세이 탄광에 결국 물기둥이 솟구치는데……. 총알받이가 되고 원자폭탄을 맞아야 했던 끝없는 죽음의 시간 천석이를 찾던 강재는 제철소와 철공소를 오가며 또다시 굶주림과 고된 노동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나가사키 조선소에 천석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일본인 야마타의 도움으로 나가사키 조선소로 가지만 천석이를 찾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바깥 상황은 전쟁 때문에 어수선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동생 연지까지 일본 방직공장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태평양전쟁이 점점 치열해질 즈음, 공습을 알리는 경계경보가 잦아지면서 나가사키 시내에는 원자폭탄이 떨어진다. 미군의 폭격으로 나가사키 시내는 불에 탄 시체로 뒤덮이고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흰옷을 입으면 조선 여인이라고 생각해 폭격을 가하지 않는다는 말도 소용없었던 것이다. 강재는 그 속에 천석이와 연지가 없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낼 뿐이다. 참혹한 역사의 소용돌이, 그 속에 깃든 조선인의 한(恨) 아침밥을 먹다가도 나뭇짐을 팔다가도 속수무책으로 끌려가야만 했던 일제강점기의 강제징용. 일본의 만행에 수많은 조선인들은 피 같은 눈물을 쏟아야 했다. 부모와 작별 인사도 채 못하고 끌려간 일본에서의 삶은 짐승의 삶만도 못한 것이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 강재와 그의 친구 천석이를 따라가다 보면, 그 당시의 우리 역사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느낄 수 있다. 강재는 그 와중에 천운으로 살아남았지만, 천석이를 비롯한 많은 조선인들이 원자폭탄의 피해로 평생을 죽은 목숨처럼 살아가야 했다. 강재와 천석이는 가공된 인물이지만, 이렇게 작품 속 주인공으로 태어남으로써 강제징용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수많은 징용자들을 상징하는, 살아 있는 인물이 되었다. 작가 문영숙은 이 작품을 통해 나라를 잃고 억울하게 끌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수많은 징용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조세이 탄광이 있던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에는 지금도 두 개의 피야(환기구)가 우뚝 솟아 있다. 희생자들의 후손은 해마다 그 앞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억울하게 죽어 지금도 차디찬 바닷속에 누워 있는 아버지, 혹은 삼촌을 목 놓아 부르면서. 설움이 북받치는 역사,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진저리처지는 역사도 우리의 역사인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130여 명의 희생자들이 넋으로나마 고향땅을 무사히 밟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일 테다.
목차
1. 꽃싸움 2. 돌개바람 3. 뱃멀미 4. 모두 차렷! 5. 조세이 탄광 6. 바다 밑 두더지 7. 도망자는 사형이다 8. 화가 화를 부르고 9. 구사일생 10. 첫 번째 탈출 11. 마지막 용기 12. 지옥의 전주곡 13. 거대한 물기둥 14. 제철소에서 15. 야마타 상 16 나가사키 조선소로 17. 끔찍한 재앙 18. 오는 자와 가는 자 19. 천석이 20. 아, 오륙도! 글쓴이의 말

저자
문영숙
1953년 충남 서산 출생.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잊지 말아야 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어린 독자들에게 알리는 소설을 주로 쓰고 있다.
현재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안중근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코리안 디아스포라 작가로 인문학 강연, 롯데크루즈 선상강연을 하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청소년 역사소설 《에네껜 아이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독립운동가 최재형》, 《글뤽 아우프: 독일로 간 광부》,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 《검은 바다》, 《궁녀 학이》, 《색동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 《개성빵》, 《벽란도의 비밀청자》,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등이 있다. 장편소설 《꽃제비 영대》는 영어와 독일어로,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는 영어《Trampled Blossoms》로 출간되었다.
   나야 나 보리(우자이 2) | 문영숙 | 영림카디널
   무덤 속의 그림 | 문영숙 | 문학동네어린이
   아기가 된 할아버지 | 문영숙 | 푸른책들
   궁녀 학이 | 문영숙 | 문학동네
   첫눈 | 문영숙 | 강같은평화

그림
김세현
1963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수묵화를 중심으로 회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림책 [만년샤쓰][준치 가시][엄마 까투리][7년 동안의 잠][아기 장수의 꿈]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4년 제 4회 출판미술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볼로냐 국제도서전 주빈국관 원화 전시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6년 IBBY 그림 부문 어너리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신을 그림책으로 계승하기 위한 작업들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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