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양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고려대, 순천향대, 충북대 등에서도 서양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이야기프랑스사》 《축제의 문화사》 《축제의 정치사》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인 '프랑스 대혁명기(1780~99)의 민중축제와 엘리트 축제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근대 초 도시에서의 샤리바리 의례의 진화와 교회의 비난', '새토비유 축제의 공화주의적 성격(1792)' 등 유럽 축제 문화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논문 발표의 이력으로 보이는 유럽 축제에 대한 그의 특별한 관심은 최근까지 이어져 지금은 전근대 사회의 샤리바리와 군주의 입성식을 비롯해 19세기 정치적 축제(기념제) 등을 연구 중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중이며, 고려대·순천향대·충북대 등에서 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축제의 문화사', '이야기 프랑스사', '축제의 정치사' 등이 있다.

1987년 만화가 고유성 문하로 만화계에 입문하여, 1994년 만화잡지 [보물섬]에 [짧은 남자]로 데뷔했다. [아이큐점프] 등 만화잡지에 연재하다, 이후 여러 출판사에서 학습만화를 그렸다. [그리스·로마 신화]작업에 참여했고, [세계여행기]를 그렸으며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중 [김부식 삼국사기]를, [만화 제대로 된 세계대역사] 중 [진시황과 중국의 통일] [십자군 대원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