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높이는 101가지 마술 현실 속 '해리포터'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각종 영화, 소설, 만화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소재가 있다. 바로 ‘마법’이다. 미디어 속 인물들은 마법을 통해 순간 이동, 염력 등 신비한 능력을 자유자재로 이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마법을 실제로 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현실에는 마법과 흡사한 장면을 만들어 내는 ‘마술’이 있다. 마술은 각종 도구, 손 기술, 입담 등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해 마법처럼 비현실적인 사건을 재현해 낸다. 마술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은 지대하다. 일상 속에서든 큰 행사에서든 아이들은 자신이 가진 마술 실력을 뽐내고 싶어 하며, 친구들이 펼치는 마술에 열광하기도 한다. 심지어 마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마술 학원’까지 생겨날 정도이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마술 놀이〉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초 단계부터, 보는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 낼 화려한 단계까지 마술을 가득 담아냈다. 101가지 다양한 트릭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정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재치 있는 그림으로 이해도를 한층 높인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마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만 했던 것을 직접 손으로 구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별한 마술 도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이 책에서는 필요치 않다. 카드, 끈, 동전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만으로도 아주 극적인 마술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처럼 스스로 재료를 준비하고, 방법을 배우고, 마술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창의력과 성취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또한 마술의 원리를 탐구하며 길러지는 사고력과 이해력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머리말 ㆍ 5 마술을 시작하기 전에 ㆍ 6 마술 쇼를 위한 계획 ㆍ 7 1. 재빠른 속임수와 간단한 착시 마술 길거나 혹은 짧거나 │ 신비한 마법의 숫자 9 │ 끝나지 않은 9의 마법 │ 마음을 읽는 독심술 │ 끝나지 않은 독심술 │ 화살표 마수리! │ 마법이 깃든 종이 │ 정말 할 수 있겠어? │ 증발하는 연필 │ 이번에는 정말로 동전이 사라져요… │ 답은 정해져 있어 │ 주머니 속의 문제 2. 귀신 같이 교묘한 카드 마술 누가 거짓말을 하니? │ 여왕을 찾아라 │ 카드 위의 서커스 │ 사라진 카드의 미스터리 │ 선택된 카드 │ 마지막으로 한 번만 │ 재잘재잘 말하는 카드 │ 비밀스러운 선택 │ 초능력 카드 │ 엎고 또 뒤집고 │ 이미지를 떠올려 봐 │ 올라오거라, 카드여! │ 모두 이리로 들어와 │ 딱 너만큼 │ 없어진 것은… │ 무시무시한 텔레파시 │ 지금 이 순간 │ 단어를 아는 카드 │ 그 카드를 찾아라 │ 무조건 붉은색 │ 너의 카드는… │ 희한한 홀수의 마법 │ 이건 불공평해 │ 마법의 끈끈이 손 │ 온데간데없이 사라져요! 3. 수수께끼의 동전 속임수 교묘한 손 기술 │ 동전을 돌려 봐요 │ 내 동전이 어디 갔지? │ 꾸깃꾸깃 동전 접기 │ 보였다, 안 보였다! │ 미궁 속의 동전 │ 문지르고 또 문지르면 │ 구멍 뚫린 냅킨 │ 동전아, 말해 줘 │ 흐느끼는 동전 │ 덥석! 4. 오래된 마술의 매력 내 팔 기니? │ 엄지손가락 실종 사건 │ 수상한 실크 손수건 │ 유령의 손 │ 고전 스카프 마술 │ 마법의 고깔모자 │ 달걀이 기가 막혀 │ 공은 과연 몇 개? │ 영원히 둘이서 │ 빙글빙글 도는 달걀 │ 아주 오래된 속임수 5. 능수능란한 심리 마술 형형색색의 마술 │ 괴상한 시계 │ 더하고 빼고… │ 누가누가 유명하나 │ 불가사의한 숫자 마법 │ 똑같은 문장이네요! │ 비밀?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어? │ 아주 달콤한 숫자 │ 소름 돋는 주사위 점 │ 마법의 햇수 │ 옛 마술사들의 카드 속임수 │ 책장을 넘겨라 │ 당신의 생각을 읽어 볼게요! │ 마법의 주문 6. 흥미진진한 밧줄과 고리 마술 둥근 고리의 행방불명 │ 둘에서 하나로 │ 돌아온 매듭 │ 잡았다! │ 매듭이 없어졌어요! │ 밧줄로 꽁꽁 │ 한 손으로도 충분해 │ 불가능? 가능! │ 미래를 알려주는 시계추 │ 끝없이 자라는 밧줄 │ 반으로, 다시 하나로! │ 쌍둥이 고리의 비밀 7. 재미있는 마술 놀이 와! 무엇을 할 수 있다고요? │ 계산기보다 빠르게 │ 한 번에 찢어야 해요! │ 점프하는 고무 밴드 │ 지저분한 속임수 │ 졸지 마세요! │ 과일일까? 채소일까? │ 연필이 벌떡 │ 감자에 구멍을 뚫어라 │ 크크크, 코르크! │ 환상을 보여주는 동전 │ 몇 조각일까요? │ 크레용 감별사 │ 안녕들 하셔요! │ 카드 명탐정 │ 카드 없이 하는 카드 마술 마술 찾기 ㆍ 206

마술사가 배워야 하는 첫 번째 규칙은 이렇습니다. 절대로, 어느 누구에게도 여러분이 어떤 속임수를 사용하는지 말하면 안 됩니다. 상대가 아무리 여러분의 가장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요. 어떤 속임수를 쓰는지 말하지 마세요! --- p.5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마술사들은 화려한 몸동작을 쓰지요. 그러면서 속임수가 벌어지는 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관객들의 주의를 돌린답니다! --- p. 18 힘껏 생각하는 시늉을 하세요. 그리고 ‘텔레파시’가 통하는 사람에게, 생각을 전송하는 데 정신을 집중해 달라고 하세요. 숫자 하나가 전해져 오고 있는 것만 같다는 말도 던져 보세요. --- p.25 지원자가 선택한 카드를 사라지게 할 거라고 모두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카드를 탁자에 펼치기 전에, 마법을 걸기 위해 “비비디 바비디 부!”라고 말하면서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을 튕겨보세요. 그리고 지원자에게 아까 택한 카드를 찾아보라고 합니다. --- p.36 “다이아몬드 10이여…. 이제 잠에서 깨어 이리 올라오거라!” 이렇게 말하면서, 새끼손가락이나 약손가락으로 맨 위에 있는 카드를 위쪽으로 밀어 올리세요. --- p.52 이 마술을 시작할 때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이야기에 등장하는 ‘하얀 토끼’에 관한 언급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언제나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며, “난 늦었어, 늦었다고! 아주 중요한 약속에 말야!”라고 말하는 바로 그 하얀 토끼 말이에요. --- p.61 실을 살살 풀다 보면, 동전이 유리컵 속으로 ‘쨍그랑’ 떨어질 겁니다. 이제 동전을 빌려줬던 사람에게 다시 돌려주고, 같은 동전이 맞는지 물어보세요. 결과는 당연히 아까와 같은 동전이죠. 모두 감탄할 수밖에 없겠군요! --- p.84 잠깐의 시간 동안 소리 없이 정신을 집중해 보세요. 생각의 파동을 잡아내는 시늉을 하면서 말이에요. 그러나 여러분이 진짜로 하고 있는 일은 천천히 30까지 세는 것이지요. --- p.96 마술 중의 일부가 구식 같거나, 너무 유명해서 어떤 속임수를 쓰는 건지 이미 모두가 아는 것처럼 느껴져도 걱정하지 마세요. 오래된 마술이라 해도, 여러분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식으로 펼치느냐에 따라 관객들은 즐거워할 테니까요. --- p.99 이거야말로 가장 오래된 마술일지도 모르겠군요. 바로 ‘컵 밑에 공 숨기기’ 입니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건 마술사들은 이 속임수를 통해 관객들을 즐겁게, 또 혼란스럽게 만들곤 하지요. --- p.117 ‘강다니엘’, ‘톰 크루즈’, ‘셰익스피어’ 및 그 외 다른 이름을 외치는 소리가 들릴 거예요. 그러나 매번 여러분은 ‘넬슨 만델라’를 적은 다음, 카드를 모자 속에 넣어 둡니다! --- p.127 텔레비전이 발명된 이후로, 사람들은 집에 더 머무르기 시작했답니다. TV라는 새로운 매체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고 싶은 마술사들은, 더 규모가 작고 더 정교한 속임수를 고안해 내야만 했지요. --- p.133 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에 숨겨진 비밀은 간단한 수학이랍니다. 여러분이 매번 정확하게 카드를 예측할 수 있는 공식이 있지요! 한번 알아볼까요? --- p.140 “그래서 여기 쌓여 있는 물건 더미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거죠?” “나도 전혀 모르지요…! 하지만 재밌을 거라는 건 확실히 알죠.” --- p.153 여러분이 공연을 하는 중간중간에 관객의 반응이 시큰둥하다면, 요술봉으로 바깥쪽 풍선을 하나씩 슬쩍 터뜨려 빵 소리를 내세요. 지루해하고 있던 관객들이 벌떡 정신을 차릴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마술로 풍선 색깔을 바꾸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 p.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