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라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 인류가 나타나기 전, 1억 6천만 년간 지구의 주인으로 살았던 공룡. 공룡이 지구에 살던 중생대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룡의 수가 늘어나고 조류가 진화한 쥐라기는 대표적인 공룡 시대로 주목받아 왔지요. 공룡은 지구의 주인으로 살면서 재미난 자취들을 남겼습니다. 이 책은 쥐라기 공룡의 놀라운 모습을 보여 줄 기록으로 가득합니다. 가장 무시무시한 바다 공룡, 가장 뇌가 작은 공룡, 가장 화려한 공룡 등 쥐라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룡들을 만나 보세요! 가장 작은 공룡 vs. 가장 거대한 공룡 ‘안키오르니스’는 길이가 고작 40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 가장 작은 공룡이에요. 오늘날의 비둘기만 한 크기에 몸무게도 고작 250그램이었지요.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작은 몸과 몸에 달린 깃털 때문에 고대 조류 중 하나로 오해받기도 했어요. 하지만 쥘 수 있는 앞발과 날카롭고 촘촘한 이빨을 가진 육식 공룡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한편 ‘암피코일리아스’는 몸무게가 무려 100톤이나 되는 가장 거대한 초식 공룡이에요. 이 공룡의 무게는 거대한 아프리카코끼리 20마리를 합친 것과 같다고 해요. 육지에서 살았던 모든 동물을 통틀어 가장 무거웠답니다. 몸집이 매우 큰 암피코일리아스는 매일 수백 혹은 수천 킬로그램에 달하는 식물을 먹어 치워야 했어요. 그래서 높은 곳에 있는 나뭇잎도 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목이 길었다고 하지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 공룡 아이들은 공룡을 참 좋아합니다. 읽기도 어려운 긴 공룡 이름을 척척 외울 정도로 말입니다. 약 2억 5천만 년 전에나 살았던 공룡을 이처럼 좋아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공룡’ 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이미지가 아이들에게는 무척 흥미롭기 때문일 거예요. 공룡이 지금은 볼 수 없는 화석 동물이라는 점도 아이들에게는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갑니다. 그만큼 상상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지요. 아직도 공룡에 대한 사실들은 다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공룡은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존재입니다. 《최고를 찾아라! 쥐라기 월드》는 아이들이 공룡에 갖는 호기심을 마음껏 풀어 줄 책입니다. 이빨, 피부, 주름 장식, 갑옷, 돌기, 뿔과 발톱의 재질까지도 자세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사실적인 이미지로 생생하게 공룡들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대’, ‘최고’ 등의 재미있는 특징으로 구성한 공룡 이야기로 끝없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킬 것입니다.

공룡 전성시대 6 가장 무거운 공룡 8 화석으로 처음 발견된 육식 공룡 10 가장 작은 육식 공룡 12 가장 무서운 바다 포식자 14 가장 귀중한 화석 16 가장 잽싼 꼬리를 가진 공룡 18 가장 눈에 띄는 공룡 20 가장 작은 초식 공룡 22 몸에 비해 가장 눈이 큰 어룡 24 가장 오래된 조류 26 가장 꼬리 가시가 긴 공룡 28 몸에 비해 가장 목이 긴 공룡 30 가장 남쪽에 산 공룡 32 가장 뇌가 작은 공룡 34 가장 색이 화려한 깃털 공룡 36 쥐라기 이후의 공룡 시대 38 가장 규모가 큰 멸종 40 쥐라기 들여다보기 42 쥐라기 상식 퀴즈 44 낱말 풀이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