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는 얼마나 넓을까? 지구는 우주의 어디쯤 있을까? 우주는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을까? ‘과학, 재미있잖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과학적 기본 개념을 다지고, 아이들이 품고 있는 여러 궁금증을 흥미롭게 풀어주는 과학 시리즈입니다. 《방사능이 도대체 뭘까?》와 《화산은 어떻게 폭발할까?》, 《감정은 왜 생길까?》, 《수돗물은 어디서 왔을까?》, 《쓰레기는 어떻게 재활용될까?》, 《사람은 왜 매일 잠을 잘까?》, 《지구의 대기는 무슨 일을 할까?》에 이어 출간한 《우주는 얼마나 넓을까?》는 지구는 우주의 어디쯤에 있고 지구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은하수란 무엇이고, 우주는 어떻게 태어나 변화하고 있는지, 또 우주는 얼마나 크고 넓은지 등 ‘우주의 역사와 우주, 태양, 지구, 행성, 별 등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룬 책입니다. 아이들은 마치 책 속의 주인공들인 야코브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나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면서 태양계의 여러 행성들이 어떻게 위치해 있고, 어떤 특징들이 있으며,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리고 우주의 역사와 관측 가능한 우주의 모습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태양, 은하, 별자리 등 우주와 관련한 여러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우주 탐험을 하듯 실감나게 읽으며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드넓고 복잡한 우주에 대해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나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예를 이용해 설명하고 있으며, 우주의 각 행성과 관련한 기초정보부터 출발해 그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면서 서로 연관 지어 설명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우주 달력을 만들어 보아요!》라는 코너를 두어 140억 년이나 된 우주의 역사를 일 년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1월 1일 0시 1분이 우주가 탄생한 때이고 12월 31일 자정을 오늘이라고 정하면, 인간의 모든 역사와 선사 시대는 12월 31일 하루에 다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으며 동시에 광대한 우주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역사, 나의 역사의 시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지구와 태양, 별, 우주의 세계’에 대해 쉽고 다양하게 접근하여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깨달으면서 과학 현상에 대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야코브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우주 대탐험 여행을 떠나보아요! 이 탐험 여행에 동참한 호라티우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찾아올 수 있을까요? 모처럼 캠핑을 떠난 야코브네 가족은 풀밭에 누워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쳐다보면서 어릴 때 아빠가 들려주었던 호라티우스의 모험 이야기로 우주 대탐험을 시작합니다. 호라티우스는 바로 안드로메다은하에 있는 행성에 살다가 지구를 찾아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달팽이랍니다. 야코브와 여동생 타마라 그리고 여동생의 친구인 모드는 호라티우스가 우주 여행을 어느 방향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찾아오는지에 대해 무척 궁금했습니다. 아빠는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먼저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서 태양 주변을 도는 8개의 행성에 대해 여러 가지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태양계와 우리은하 사이의 관계와 거리, 태양과 지구와의 관계와 거리를 설명하면서 상상할 수도 없는 드넓은 우주에서의 거리는 어떻게 측정하는지 또 은하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하나씩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때 야코브의 눈에는 지구가 우주의 어디쯤에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호라티우스가 연필을 들고 아빠의 설명을 메모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호라티우스는 야코브 아빠의 설명을 듣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찾아올 수 있을까요? 내일의 일정을 위해 침낭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잠시 침묵이 흘렀지만 야코브는 불현듯 우리 행성에만 갇혀 있지 말고 호라티우스처럼 우주를 여행하면서 우리은하를 돌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빠는 우리가 꼼짝도 안하고 있는 게 아니라 움직이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어 지구가 꼼짝 않고 있는 게 아니라 나름의 규칙으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별들도 거리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우리가 그 움직임을 느끼지 못할 뿐이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답니다. 특히 우리가 우리은하를 벌써 여러 번 일주했고, 한 바뀌 도는 데 2억 3000만 년이 걸린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또한 아빠는 모든 것은 움직이며, 모든 다른 은하들이 각각 자기한테서 멀어지는 걸을 볼 수 있는 건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1센티미터 눈금마다 은하를 하나씩 그리고 그 띠를 당기면 눈금이 벌어지는 것처럼 우주가 늘어나고,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우주가 팽창한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서 갑자기 아이들은 우리은하에 별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했답니다. 야코브 아빠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별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설명하면서, 예를 들어 태양에서 약 12광년 거리의 원 안에는 25개의 별이 있고, 이것은 지름 4센티미터의 공이 태양계라고 한다면, 칠흑 같이 어두운 큰 경기장에 25개의 작은 전구가 있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은하를 왜 은하수라고 부르는지, 우리은하의 모양은 어떻게 생겼고 그 모양에 따라 어떻게 나뉘는지, 무게는 얼마나 되는지를 설명해주면서 무엇보다 우주에는 아직 발견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귀띔해주었답니다. 아빠는 우주는 변해오고 있고, 우리 인간이 사는 시간에 비해 엄청나게 나이가 많은 우주의 변화를 직접 느끼지는 못하지만 망원경과 인공위성 덕분에 우리는 점점 더 멀리 있는 우주까지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가 관찰한 것들과 물리학 이론을 이용해 우주의 변화와 역사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우주의 탄생 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 우리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별들 덕분에 만들어졌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드넓은 우주를 우리는 어느 범위까지 관측할 수 있고, 이 크나큰 우주가 단순히 큰 건지, 아님 무한한 건지 궁금했답니다. 이 궁금증에 대한 아빠의 답은 무엇일까요? 아빠는 이 우주에 외부은하가 1000억 개도 넘게 있으며, 또한 ‘무한’이라는 개념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주에 대해 말하는 순간 우리가 아는 것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과연 우주는 얼마나 넓으며, 우주의 끝은 있는 걸까요? 교과 관련 4학년 2학기 《과학》 4. 지구와 달우리 생활과 물질 | 5학년 1학기 《과학》 2. 태양계와 별 6학년 1학기 《과학》 1. 지구와 달의 운동 | 6학년 2학기 《과학》 3. 계절의 변화

호라티우스, 지구를 찾아 떠나다! 지구는 우주의 어디쯤 있을까? 지구는 어떻게 움직일까? 은하수란 무엇일까?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고, 변화했을까? 우주는 얼마나 클까? 우주 달력을 만들어 보아요!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