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불안, 무대 공포, 목소리 떨림, 어눌한 말투 등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알약! 말하기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는 신나게 수다 떨던 아이들이 발표할 때는 1분이 한 시간 같고 말 한마디 꺼내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고 얼굴은 붉어지며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되거나, 말은 곧잘 하는데 이야기에 중심이 없이 횡설수설하는 경우도 있지요. 사람들을 앞에 두고 말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어린이 말하기 교과서》는 스피치 전문강사, 초등학교 방과후 스피치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자가 재미있고 교육 효과가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강의 과정에서 검증한 내용으로만 구성했습니다. 말하기 연습에 중점을 두고 스피치 이론을 쉽게 풀어내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또래들의 스피치 실제 사례도 있어 혼자 연습한 것과 비교하며 성취감도 얻을 것입니다. 발표불안 극복, 회장선거 연설 스피치에서 기초가 되는 부분은 호흡이라고들 얘기합니다. 하지만 발표할 때 느끼는 불안한 감정부터 해소해야 말하기를 기피하지 않게 되지요. 그래서 이 책은 내가 가장 잘 아는 ‘나의 이야기’부터 말하자고 제안합니다. 말하는 내용에 논리를 심어주는 ‘부메랑 스피치’, 원고 없이 머릿속 키워드만으로 발표하는 ‘말송이’ 만들기, 듬직한 리더로 만들어주는 회장선거 연설, 언제라도 즉석에서 말하는 즉흥 스피치 비법 ‘PPF 스피치’ 등 말하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비결이 실려 있습니다. 발표 능력, 경청, 배려, 토론 수업 강화 스피치 내용만큼 전달 방법도 중요하지요. 《어린이 말하기 교과서》는 복식호흡을 단계별로 연습하고 발음표, 입모양 사진, 절대발음 릴레이게임, 조음기관 풀어주기 팁이 있어 올바른 발성과 정확한 발음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학습한 것을 바로 적용하도록 앵커처럼 뉴스 진행하기, 예능 프로그램 MC 따라 하기가 이어져요. 목소리의 볼륨과 속도 조절로 스피치에 리듬감 넣기, 몸짓언어인 손동작·시선·표정 배우기, 교양 프로그램 내레이션하기 등 생생한 스피치 표현법도 나옵니다. 어원과 연상되는 단어까지 익히는 언어 상상력 훈련, 기억의 궁전 암기법으로 단어 암기·스토리메이킹·3분 스피치하기, 발표 능력과 경청·배려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토론하기는 말하기 경험을 풍부하게 쌓을 기회입니다. 리더로 발돋움할 말하기 《어린이 말하기 교과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원활한 소통과 자신감 키우기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스피치 방법과 충분한 연습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책으로 스피치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우고 연습하면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데 자신감이 커질 것입니다. 문제나 상황에 대한 판단력도 좋아집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려는 내용의 핵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습니다.

제1장 스피치는 솔직한 내 이야기! 1. Only One 자기소개 2. 논리 있게 말하는 ‘부메랑 스피치’ 3. ‘말송이’ 만들기 4. 회장선거 연설하기 5. 즉흥스피치 비법 ‘PPF 스피치’ 제2장 나도 아나운서처럼 말할래요 1. 아나운서처럼 풍성한 목소리를 갖고 싶어요 2. 또박또박 말해요 3. 나도 멋진 앵커가 될래요 4. 나는야 국민MC! 5. 오늘 날씨입니다 제3장 맛있게 말하기 1. 스피치에 리듬감을 넣어주세요 2. 몸으로 말해보아요 3. 스피치가 살아나는 감정표현 4. 내레이터 되어보기 5. 쇼호스트 되어보기 제4장 똑똑하게 말하기 1. 언어 상상력 2.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3. ‘기억의 궁전’ 암기법 4. 묘사·설명하기 5. 토론하기 부록 1. 현장 리포팅 2. 미래의 나와 라디오 진행 3. 가족뉴스 4. 경청

p61 스피치는 솔직한 내 이야기! 중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말하면 어느새 이야기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친구들이 여러분의 말에 집중하게 된답니다. 바로 이게 스토리텔링의 효과예요. 그리고 PPF 스피치는 머릿속에서 짧은 시간에 만들 수도 있어 갑작스럽게 스피치를 해야 하는 상황일 때 약방의 감초처럼 쓰일 수 있답니다. p85 나도 아나운서처럼 말할래요 중에서 복화술을 하듯이 입을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우물우물 말하는 친구들은 이 모음들을 발음할 때 입 모양을 제대로 만들지 않고 대충 발음을 했기 때문이에요. 각 모음에 맞는 입 모양을 정확하게 만들면 소리가 더 또렷해집니다. 귀찮더라도 입술 움직임이 큰 모음들은 꼭 신경 써서 발음해주세요. p111 맛있게 말하기 중에서 사람들 귀에 쏙쏙 들리게 하려면 말에 변화를 줘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에서 잠깐 멈추거나 크게 말하거나 또는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분위기에 변화 즉, 반전을 주어야 해요. 영화를 볼 때 이야기에 반전이 있으면 흥미진진해서 계속 보고 싶어지죠? 이렇듯 스피치에도 반전이 있으면 말에 리듬감이 실려 생동감 있게 표현된답니다. p174 똑똑하게 말하기 중에서 3분 스피치는 생각보다 긴 스피치입니다. 주제에 적합한 내용을 구상하고 스피치 내용을 작성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대본을 보지 않고 스피치하는 것은 더 어렵겠죠. 하지만 오늘 배운 ‘기억의 궁전’ 암기술을 활용하면 쉽게 해낼 수 있습니다. 스피치에서 키워드 즉, 핵심단어를 선택한 다음 이들을 연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