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교과 개정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어요! 수학이 어렵고 지루한가요? 수학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나요? 가은이와 준서, 석진이도 여러분처럼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이에요. 세 친구는 어느 날, 신기한 오락기에 대고 “수학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라는 소원을 빌었지요. 앗, 그런데 이걸 어쩌죠? 정말로 수학이 사라지고 말았어요! 수학이 사라진 세상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마법의 수학 나라는 파괴될 위험에 처했어요. 미치광이 수학자 님버스로부터 마법의 수학 나라를 구하고 세상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1권》은 용맹한 고양이 전사 탤리캣과 가은이, 준서, 석진이가 마법의 수학 나라를 구하며 수학의 원리와 개념, 흥미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화예요. 2013년 교과 개정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시리즈를 읽으며,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수학과 친구가 되어 보세요! 2013년, 스토리텔링 수학이 시작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2013년 교과 개정에 대해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거예요. 특히 수학 교과목은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학습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무작정 수학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풀던 주입식 교육과 달리, 알기 쉬운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수학적 개념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선진형 수학으로 바뀐 것이지요. 2013년 초등학교 1, 2학년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6학년까지 순차적으로 교과 개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은 암기하는 대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해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시리즈가 부모님과 자녀의 고민을 덜어 줄 거예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읽기 능력과 연산 능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전국수학교사모임의 회장이자, 하나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시는 이동흔 선생님의 감수와 추천을 받은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시리즈로 새로운 수학 학습에 대비하세요. 수학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수학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여러분도 이런 소원을 빌어 본 적이 있나요? 수학 같은 과목은 우리 삶에서 아무런 쓸모도 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가은이와 준서, 석빈이도 마찬가지였어요. 수학 시험을 망친 것이 속상하고 짜증이 나 수학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말 소원이 이루어지고 말았어요! 수학이 사라진 세상에서 과연 세 친구는 행복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수학이 없으면 우리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이나 휴대 전화도 사용할 수 없고,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사도 값을 치를 수 없어요. 숫자가 사라지면 우리 아파트가 몇 동 몇 호인지, 집 비밀번호는 몇 번인지도 기억하지 못하겠지요. 우리는 수학 없이 제대로 생활할 수 없답니다. 대체 수학이 왜 중요한 것인지, 수학이 없으면 이 세상에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1권》을 통해 알아보세요. 수학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깨닫고 나면, 훨씬 더 의미 있는 수학 공부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마법의 수학 나라로 놀러 오세요! 용맹한 고양이 전사 탤리캣을 따라 텔레비전 속으로 뛰어 들어가면 ‘마법의 수학 나라’에 도착합니다. 부호 벌레들이 지키는 사칙 연산의 숲에는 숫자 열매 나무가 있어요. 투명한 숫자 열매 안에서 어린 숫자들이 무럭무럭 자라 세상으로 퐁퐁 튀어 나간답니다. 소수 마을 사람들 이마에는 커다란 소수점이 하나씩 찍혀 있고, 나눗셈 마을에는 도토리를 똑같이 나누어 주는 가게가 있지요. 어때요, 정말 근사하지요?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1권》은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묘사, 기발한 표현이 돋보이는 수학 동화입니다. 익살스럽고 역동적인 일러스트가 그 재미를 더해 주지요. 신비하고 놀라운 마법의 수학 나라에서 신 나게 놀다 보면 어린이 여러분의 상상력과 창의력, 응용력까지 골고루 성장할 거예요. 더 이상 지루하고 어렵게 수학 공부하지 마세요. 재미와 학습,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탤리캣과 마법의 수학 나라》 시리즈의 매력에 퐁당 빠지면, 어느새 수학이 즐거워질 테니까요!

감수글 수학, 사라져 버려! 진짜로 수학이 사라졌다! 탤리캣 타임 01) 아라비아 숫자는 아라비아에서 만들어졌을까? 마법의 수학 나라가 위험하다고? 머리를 굴려! 더 쉽게 할 수도 있다고!_덧셈과 뺄셈 탤리캣 타임 02) 가우스의 덧셈 고양이의 발바닥은 모두 몇 개?_곱셈 똑같이 가져야지!_나눗셈 탤리캣 타임 03) 나누어떨어지는 수를 쉽게 찾는 방법! 뭘 잘못한 거지?_사칙연산의 법칙 탤리캣 타임 04) 92퍼센트가 틀리는 수학 문제가 있다고? 피자를 이렇게 나누는 게 어딨어?_분수 0과 1 사이에도 숫자가 있다고?_소수 탤리캣 타임 05) 소수가 지닌 치명적인 단점? 우리 아이들이 납치됐어요!_약수 탤리캣 타임 06) 연필 한 다스는 왜 12자루일까? 코끼리 버스는 5분마다, 오리 버스는 8분마다?_배수 탤리캣 타임 07)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를 구하는 공식!

“어쩌긴 뭘 어째? 너희가 벌인 일이니 너희가 책임져야지!” 깜짝 놀라서 말소리가 들린 곳을 바라보니 담장 위에 화가 난 듯 얼굴을 찌푸린 노란 줄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두 다리로 꼿꼿이 서서 양손을 허리에 떡하니 올리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뭐, 뭐야! 고양이가 서서 말을 하잖아?” ≪진짜로 수학이 사라졌다!≫ 중에서 “뭐? 3리터 물통이랑 5리터 물통으로 4리터를 만들어 오라고? 말도 안 돼!” 석진이가 소리를 꽥 질렀어요. “그래? 그렇다면 너희는 곱셈 마을로 갈 수 없다. 하하하!” “흥분하지 마, 석진아. 우리 아까 비밀번호도 잘 맞혔잖아. 이 문제도 잘 풀 수 있을 거야.” 준서가 흥분한 석진이를 달랬어요. ≪머리를 굴려! 더 쉽게 할 수도 있다고!≫ 중에서 “어떤 수를 다른 수로 나누어서 나머지가 남지 않는 경우를 ‘나누어떨어진다.’라고 해. 다람쥐들이 모두 나누어떨어지는 개수의 도토리만 들고 온다면 저 가게는 아마 금방 망하고 말겠지?” “에이, 그러면 안 되지!” 망한다는 말에 준서가 제자리에서 펄쩍 뛰었어요. 그 모습에 석진이와 가은이, 탤리캣은 큰 소리로 “깔깔깔” 웃었어요. ≪똑같이 가져야지!≫ 중에서 숲에는 투명한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 나무들이 가득했어요. 숲 사이로 햇살이 비쳐 투명한 열매들이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지요. “열매들을 잘 들여다봐. 안에 숫자들이 자라고 있는 게 보이지? 너희가 처음 도착한 마을에서 본 숫자 열매 나무 기억나? 이 숲은 그 숫자 열매 나무의 아기 나무들이 자라는 곳이야.” ≪뭘 잘못한 거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