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장씩 우리말 속담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또박또박 따라 써 보세요. 속담의 뜻을 생각하며 차분히 따라 쓰다 보면 예쁜 글씨체는 물론 글쓰기의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는 것보다 직접 써 보면 속담을 훨씬 더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속담도 익히고 어휘도 늘리고, 상식도 높이면서 글쓰기의 기초를 세우기 바랍니다.

1. 가는 날이 장날 2.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3. 가재는 게 편 4.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5. 갈수록 태산 6.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7.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8. 공든 탑이 무너지랴 9.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10.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11.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12. 금강산도 식후경 13. 꼬리가 길면 밟힌다 14. 꿈보다 해몽이 좋다 15. 남의 손의 떡이 더 커 보인다 16.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17.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18. 내 코가 석 자 19.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놓기 20.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21. 도토리 키 재기 22.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23.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24.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25. 마른하늘에 날벼락 26.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27.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28. 목구멍이 포도청 29.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 30.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31.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32.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33.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34.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35. 약방에 감초 36.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37.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38. 언 발에 오줌 누기 39.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40. 울며 겨자 먹기 41.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42.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43.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44.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45.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 46. 티끌 모아 태산 47.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48. 핑계 없는 무덤 없다 49.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50.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