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에 대한 기본 지식으로 아동문학의 이해를 돕고 30년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동시 창작 6단계, 동화 창작 6단계를 통해 아동문학 창작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궁금증을 해결하며 아동문학 창작 역량을 키우는 안내서입니다. 출판에 대한 이해, 시놉시스 및 기획안 예시, 글감 떠올리기 연습 자료 등을 통해 아동문학 창작의 큰 물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1부 아동문학 다가가기 문학이란? 작가란? 왜 아동문학을 하려는가? 아동문학과 성인문학 아동문학과 독자 아동문학도 공부를 해야 하는가? 아동문학의 장르 구분 간략한 아동문학사 어디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는가? 등단은 어떻게 하는가? 전업작가란? 2부 어린이와 아동문학의 특수성 어린이에 대한 이해 아동문학의 특수성 1. 동심 아동문학의 특수성 2. 발달 단계(1) 아동문학의 특수성 2. 발달 단계(2) 아동문학의 특수성 3. 어린이 탐색(1) 아동문학의 특수성 3. 어린이 탐색(2) 아동문학의 특수성 4. 교육성 3부 창작 이전의 마음가짐 1만 시간의 법칙(1) 1만 시간의 법칙(2) 목표 설정 많이 읽기 많이 적기 많이 쓰기 무엇을 쓸까? 신선함 찾기 작품 구상이 막힐 때 퇴고 준비 평론과 서평 읽기 작가 알기 함께 하기 작가의 공간 4부 동시의 이해 동시란? 동시의 교육적 가치 좋은 동시란? 동시의 분류 기획 동시 동요 동시조 동시와 어린이시 5부 동시 창작의 실제 1. 글감에서 2. 낯선 이미지를 떠올리고 3. 재미와 감동을 느끼면 4. 자신만의 시어로 5. 기교를 부리고 6. 감상하라 6부 동화의 이해 동화란? 동화의 교육적 가치 좋은 동화란? 동화의 종류 판타지 동화(환상 동화) 생활 동화 유아 동화와 그림책 동화의 분량 워밍업 7부 동화 창작의 실제 1. 재미와 감동을 위해 2. 자신만의 글감을 - (1) 신선함 2. 자신만의 글감을 - (2) 가정, 역발상, 상상력 3. 찾아 4. 구성하고 - (1) 인물의 유형 4. 구성하고 - (2) 배경 4. 구성하고 - (3) 사건 4. 구성하고 - (4) 시놉시스 5. 기교를 부리며 - (1) 화자와 시점 5. 기교를 부리며 - (2) 문체와 문장 5. 기교를 부리며 - (3) 대화, 서술, 묘사 5. 기교를 부리며 - (4) 서두와 첫문장 5. 기교를 부리며 - (5) 복선과 반전 5. 기교를 부리며 - (6) 마무리 5. 기교를 부리며 - (7) 제목 6. 감상하라 8부 출판의 이해 출판 진행 과정 계약과 인세 기획 도서 자비 출판 출판사와 편집자 9부 부록 짜릿한 첫 경험 함께 가야 한다! 딸꾹질 아이들이 내게 준 열매 글감 연습 100 + α 《곱슬머리 야나》 시놉시스 《바이러스에도 안전해요》 기획안 약력은 진화되어야 한다. 어린이를 위한 책여행 작품평을 받고 싶다면?

[머리말] 아동문학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함께 길을 찾자.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은 ‘나는 제대로 글을 쓰고 있는가? 나만의 작품 세계는 무엇인가? 나만의 창작 방법이 있는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등단 후 30년 동안 앞만 보고 살아왔기에 혹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한 번쯤은 뒤돌아봐야 했다. 그래서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은 매너리즘과 나태에 빠진 자신을 성찰하며 스스로 아동문학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아동문학 창작에 있어서 절대적인 방법은 없다. 하지만 필자 나름대로는 성공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래서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로 아동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와 필자의 30여 년 경험을 자신 있게 전하려 한다. 물론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에 담긴 아동문학에 대한 이야기와 창작 방법은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의견이다. 아울러 한 권의 책에 아동문학의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다. 그래도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은 아동문학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아동문학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찾게 도와주리라 믿는다.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에서는 아동문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동시와 동화 창작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고 그것이 곧바로 아동문학 창작 역량을 키우는 것은 아니다. 아동문학 창작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먼저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에 담긴 많은 과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부족한 내용이 있다면 다른 전문서적을 참조하며 자신만의 창작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틀림없이 아동문학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아동문학 창작 마중물》이 아동문학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창작 의욕을 퍼올리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 책을 디딤돌로 삼아 아동문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필자보다 더 나은 아동문학가가 되어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소망한다. -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며 박신식 [책 속으로] 목표 설정 - 자신과의 약속을 만들자. 목표란 매우 중요하다. 등단이나 작품집 발간이라는 목표보다는 어떻게 글을 쓸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야 한다. 목표가 있다면 힘든 일도 견딜 수 있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1991년부터 나는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글을 썼다. 당시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컴퓨터로 깨알같이 만들어 명함 크기 한 장으로 만들어 가지고 다녔는데 맨 위에 ‘1일 1동시 1동화’가 자리 잡았다. ‘1일 1동시 1동화’. 하루에 동시나 동화 한 작품을 읽거나 쓰자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리고 동시와 동화 창작의 비평 기준이 되는각각의 세부 목표도 세웠다. 그 후, 10여 년 이상 밑에 적힌 전화번호는 바뀌었지만 동시와 동화에 대한 목표는 한 번도 바뀌지 않고 내 지갑 속에서 숨 쉬고 있었다. 돌이켜보면 그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실천했는지 나 자신이 무척 대견스럽다. 1일 1동시 1동화 ♥동시 목표 : 이야기, 그림, 꿈이 있는 동시. 시사성 있고 생각할 수 있게 ♥동화 목표 : 어린이에 대한 사랑으로 새로운 소재(사고의 틀 깨기) 동심의 세계(유년, 소년, 소녀) 구성(한 곳에 치우치지 않게) 감동(휴머니티, 눈물, 웃음) 문학성(동시 같은 동화) 상상 유발(허구의 환상) 재미(독자 없는 작품은 죽는다) 2020년 나는 새로운 목표를 만들었다. 이 목표는 지금도 내 책상 위에 적혀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실천하고 있다. 나만 할 수 있는 것 선택과 집중 이제 다시 시작이다. ~p.56~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