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에 태어나 강원도 춘천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난 다음에 출판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책을 만지는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그림책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책을 공부하며 찾은 이야깃감이 이 책의 글감이 된 ‘무수옹 이야기’입니다. 걱정을 앞세우기보다 먼저 웃고 보는 무수옹처럼, 밝은 마음으로 욕심을 덜 부리며 살고 싶다고 합니다.

저자 전지은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회화를 공부하고, 뉴욕주립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는 《타요와 세종 대왕》, 《타요와 선덕 여왕》, 《그림은 나의 힘》, 《피테르의 마을 구경》, 《항공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나는 조선의 역관이다》, 《해룡이와 거북선》, 《불새》, 《전쟁터에서 만난 위인들》 등이 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HILL'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따뜻한 그림을 그리며 욕심 없이 소박하게 살고자 하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허허 할아버지], 그린 책으로 [쉿! 곰마를 구해 줘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