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이라고도 불리는 〈노자〉는 〈논어〉, 〈맹자〉와 더불어 중국 고전 중의 고전이며 명저입니다. 〈노자〉는 자신을 버리면 더 큰 세계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사사로운 욕심과 다툼에서 놓여나 남을 나와 같이 여기는 마음을 키워 주는 책입니다. 또한 〈노자〉는 생명의 존귀함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되돌아감이 도의 움직임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세상에 나가지 않고도 세상을 안다 도의 길 빼앗으려면 잠까 누어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도 도둑이 아니면 무엇 덕을 지닌 자는 갓난아이와 같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 불행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행복이 나오고 아낄 줄 알아야 한다 작은 생선을 요리하는 것과 같다 도는 모두의 아늑한 곳 어려운 일은 쉬울 때 해야 아는 것이 많아도 탈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원한이 깊으면 풀어도 또 남는다 믿음성 있는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성이 없다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