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3년 인류 최초의 비행부터 미래의 비행기까지 한눈에 살펴요 ㆍ항공 여행에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태어난 지 8주 이상 된 개와 고양이, 새ㆍ천왕성과 해왕성을 방문한 유일한 탐사선, 보이저 2호ㆍ비행기 날개 안에 설치된 연료 탱크ㆍ번개를 맞아도 부서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 비행기ㆍ비행기에서 가장 강한 소재로 만들어지는 랜딩기어ㆍ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의 바퀴는 22개ㆍ서울에서 부산까지 6분 만에 갈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블랙버드ㆍ1,000만 원대의 경비행기와 4,800억 원에 이르는 대형 비행기의 가격ㆍ서울에서 뉴욕까지 가는 데 필요한 연료는 18만 리터, 비용은 1억 원 이상ㆍ200만 개의 부품을 관리하는 비행기 정비사ㆍ사람을 실어 나르는 비행기 중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보잉 737ㆍ미사일 충격을 견디는 방탄 처리를 했고, 핵폭탄이 터지는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에어포스 원ㆍ임진왜란 때 하늘을 난 비거ㆍ 100가지 이야기와 300여 장의 사진이 함께하는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300여 장의 멋진 비행기과 관련 사진과 그림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비행기에 대해 다양하고 자세하게 살펴봐요. 열기구, 전투기, 화물기, 스텔스 비행기, 헬리콥터와 드론, 인공위성과 로켓 등 비행기의 종류를 비롯해서 비행기가 발전되어온 모습과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해요. 비행기와 관련된 기록과 공항, 여행 등 주변 이야기도 함께 다뤄요. 또한 전 세계 비행기의 역사와 미래에 활약할 비행기의 종류도 이야기로 풀어놓았어요. [글상자] 전문용어나 인물, 비행기와 관련된 상식 소개 [사진과 그림] 본문과 글상자의 이해를 돕는 300여 장의 비행기 관련 사진과 그림 [본문] 비행기에 관한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 어린이들이 만나게 될 미래의 비행기 이야기 1. 전기 비행기 : 전기 비행기의 역사는 18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요. 오래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개발 중으로 2018년부터 일상에서 사용돼요. 2. 수소 비행기: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요. 수소의 폭발력으로 인한 안전 문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게 수소를 수소 탱크에 넣는 방법, 그리고 현재 촉매로 쓰고 있는 값비싼 백금 대신 저렴한 다른 재료들을 찾아야 널리 쓰일 수 있어요. 3. 바이오 연료 비행기 : 바이오 연료는 오염 물질이 아주 적게 나오고 석유만큼 효율이 좋고, 안전하면서도 경제적이에요. 지금은 개발 초기라 가격이 비싸고 널리 쓰이지 못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친환경성으로 머지않아 기존 석유 연료를 대신할 수 있을 거예요. 3. 틸트로터 : 공상과학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비행기로 군용기로만 쓰이고 있어요. 미국 군대에서는 MV-22 오스프리라는 이름으로 쓰고 있어요. 현재는 이탈리아의 헬리콥터 제작사 중 하나인 아구스타웨스트랜드가 AW609라 는 민간용 틸트로터를 개발 중이에요. 4. 하이브리드 비행기 : 보통의 비행기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하는 비행기를 말해요. 또한 각각 다른 종류의 비행기 모양을 합친 비행기도 하이브리드 비행기예요. 현재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비행기는 주로 헬리콥터로, 프로펠러기만큼 빠르면서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콥터의 장점을 모두 합친 비행기예요. 5. 태양광 비행기 :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비행기이지요. 태양광을 에너지로 바꾸는 태양전지 판이 필요해요. 아직까지는 값도 비싸고,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하게 비행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6. 개인용 비행 자동차(PAV) : 땅에서는 자동차였다가 하늘을 날 때는 비행기가 돼요. 자동차와 비행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서로의 장점을 강화했어요. PAV는 자동차처럼 조종이 쉬우면서도 교통체증을 겪을 필요도 없고, 자동차보다 빠른 새로운 개인용 운송 수단으로 미래 비행기 중 가장 빨리 보편화될 거예요.

들어가는 말 1부 비행기의 정의와 발전 대기권 안에서는 비행기가, 대기권 밖에서는 비행체가 날아다녀요 | 비행기는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앞선 우리나라 비행기 | 비행기 회사가 만드는 자동차, 자동차 회사가 만드는 비행기 | 우리나라 비행기 박물관 | 해외 비행기 박물관 못다 한 이야기 ① 전쟁이 일어나면 왜 비행기가 발전하나요? 2부 기능과 역할이 다양한 비행기들 하늘의 싸움꾼, 전투기와 폭격기 | 하늘의 짐꾼, 화물기와 수송기 | 보이지 않는 비행기, 스텔스 비행기 | 방향이 자유로운 헬리콥터 | 다재다능한 소형비행체, 드론 | 엔진이 없어도 날 수 있는 글라이더, 비행선, 열기구 | 특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군용기들 |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특수 임무 비행기들 | 우주를 향한 꿈, 로켓 | 지구 밖으로의 여행, 인공위성과 우주 비행사 | 별을 향해 쏘다, 우주 탐사선 못다 한 이야기 ② 우리나라도 우주선을 날려 보내요 3부 미래의 비행기 전기 비행기 | 수소 비행기 | 바이오연료 비행기 | 틸트로터기 | 하이브리드 비행기 | 태양광 비행기 | 개인용 비행 자동차(PAV) 못다 한 이야기 ③ 미래의 여객기는 어떤 모습일까요? 4부 비행기의 기술과 과학 비행기의 속도 | 비행기는 무엇으로 만들어질까요? | 비행기의 연료통은 날개 안에 있어요 | 비행기에 있는 각종 안전 장비들 | 비행기의 평균 나이와 수명 | 비행기가 바다 위에서 뜨고 내린다고요? | 비행기를 흉내 내는 기계, 시뮬레이터 못다 한 이야기 ④ 비행기 색깔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5부 비행기의 구조 한눈에 보는 비행기의 구조 | 여러 가지 모양의 날개 | 제트 엔진보다 싸고 연료도 덜 소모하는 프로펠러 엔진 | 여객기는 거의 제트 엔진이에요 | 비행기의 눈, 레이더 | 비행기의 모든 움직임을 수행하는 조종석 | 조종사의 생명을 살리는 사출 좌석 | 비행기에서 가장 강한 랜딩기어 | 타이어가 22개나 붙은 비행기도 있어요 | 비행기의 다양한 불빛 | 비행기 내 화장실 못다 한 이야기 ⑤ 비행기 디자이너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6부 비행기의 여러 가지 세계 기록 하늘을 난 최초의 기구, 열기구 | 최초의 동력비행기, 플라이어 호 | 세계 최초의 제트기 |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겁고 긴 비행기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행기 |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 | 놀라운 비행 기록, 항공 기네스 못다 한 이야기 ⑥ 잊지 못할 비행기 사건들 7부 재미있는 비행기 이야기 비행기는 어떻게 공중에 뜰 수 있을까요? | 하늘을 꿈꿨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 | 하늘에도 길이 있어요 | 하늘 위의 집무실, 대통령 전용기 | 비행기를 자가용처럼 타는 유명인 | 비행기는 무거운데 어떻게 하늘에 뜰까요? | 하늘과 땅 차이의 비행기 가격 | 비행기에는 몇 명이 탈 수 있을까요? | 비행기에서 태어난 아기의 국적 | 비행 중에 문이 열릴 확률은 거의 없어요 | 비행기에서도 인터넷이 돼요 | 역사상 가장 기괴했던 디자인의 비행기들 | 비행을 기념할 때 소방차가 비행기에 물을 뿌려요 | 수명이 다한 비행기는 어디로 가나요? 못다 한 이야기 ⑦ 내 맘대로 운전하는 모형 비행기의 세계 8부 공항 이야기 공항의 구조 | 비행기와 공항을 통제하는 관제탑 | 이륙과 착륙을 위해 꼭 필요한 활주로 | 자동화되어 있는 수하물처리시스템 | 비행기가 한 번 날 때는 얼마가 들까요?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 세계 최고 공항 이야기 못다 한 이야기 ⑧ 공항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는 방법 9부 비행기 회사와 사람들 100년 전에도 비행기를 타고 다녔어요 | 세계에는 비행기 제작 회사가 몇 개나 있나요? | 우리나라의 항공사 | 비행기도 자동차처럼 번호판이 있나요? |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 서비스와 안전을 책임지는 비행기 승무원 | 200만 개의 부품을 관리하는 비행기 정비사 못다 한 이야기 ⑨ 비행기계의 영원한 라이벌, 보잉과 에어버스 10부 비행기와 여행 해외로 나가기 위한 신분증과 통행권, 여권과 비자 | 비행기 표는 왜 가격이 다양하지요? |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비행기를 공짜로 탈 수 있어요 | 직항과 경유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 | 비행기 좌석에는 등급이 있어요 | 비행 중에는 손발이 붓고 귀가 멍해요 | 하늘에서 즐기는 음식, 기내식 | 어린이 혼자 비행기를 탈 수 있나요? |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 타기 | 비행기가 뜬 후 3분, 내리기 전 8분이 가장 위험해요 |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은 비행기 사고 못다 한 이야기 ⑩ 남북은 계절이 반대이고, 동서로 이동하면 시차가 나요

조종사가 조종을 하는 글라이더glider는 종이비행기처럼 바람을 타고 비행을 하죠. 글라이더는 비행기의 조건 중 하나인 스스로 동력을 낼 수 있는 엔진이 없어서 비행기라 부르지 않아요. 사진이나 영상 속에 우연히 찍힌 UFO 역시 비행기라고 부르지는 않아요. 기계 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해도 UFO의 실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해도 기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해요. 바람에 하늘 높이 날아가는 과자 봉지도 비행기라 할 수 없답니다. ? ‘대기권 안에서는 비행기가, 대기권 밖에서는 비행체가 날아다녀요’에서 지상에서 가장 빠른 교통수단은 고속철도예요. 고속철도는 시속 300km라는 엄청 빠른 속도로 철길을 달리죠. 하지만 비행기에 비하면 아주 많이 느린 편이에요. 비행기 중 가장 느린 헬리콥터조차도 시속 250~300km로 날 수 있어요. 여객기는 평균 시속 700~800km로 비행해요. 프로펠러기는 그보다 약간 느린 시속 500~700km 속도로 비행한답니다. ? ‘비행기의 속도’에서 비행기 연료는 보통 날개 안에 설치된 2~4개의 연료 탱크 안에 넣어요. 보잉 737이나 에어버스 A320 등 엔진 2개짜리 작은 여객기는 26톤, 보잉 777이나 에어버스 A330처럼 주로 국제선을 운항하는 초대형 여객기는 180톤이 넘는 연료를 날개 안에 넣어요. 그저 얇아 보이는 비행기 날개 속에 그 많은 연료가 들어간다는 사실, 참 신기하죠? ? ‘비행기의 연료통은 날개 안에 있어요’에서 비행기 타이어는 가격이 150만 원 정도나 돼요. 비행기 바퀴는 덩치에 따라 달라져요. 국내선을 이용할 때 흔히 타는 보잉 737이나 에어버스 A320은 6개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은 무려 22개예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5개월에 한 번씩 수천만 원을 들여 타이어를 바꾸어야 하니 유지비용도 어마어마하답니다. ? ‘타이어가 22개나 붙은 비행기도 있어요’에서 비행기 사고는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아요. 비행기는 출발하기 전에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날씨가 조금만 이상해도 출발하지 않아요. 이런 노력 덕분에 비행기 사고가 날 확률은 0.00001%라고 해요. 자동차 사고로 죽거나 벼락을 맞거나 음식이 목에 걸려 죽을 확률보다 낮다고 해요.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생존율은 95% 정도 된대요. 사고 발생 확률도 낮고 생존율도 높은데 비행기 사고에 대한 두려움은 커요.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는 상상과 뉴스 등에서 대형 사고만 보도되기 때문에 고통스럽고 끔찍하다는 인식이 생겨서 그렇대요. ?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은 비행기 사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