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며/ 이승도 추천사/ 가재산 서울 · 경기권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오토캠핑 _이승도 가평 솔바람 오토캠핑장 - 아들의 생애 첫 캠핑 _김형진 남양주 힐링별밤수목원 - 사랑을 실은 캠핑카 여행 _최은희 가평에서 홍천까지 -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경험하다 _태영진 파주에서 거제까지 - 내 인생의 가장 특별한 캠핑카 여행 _권오훈 인천 · 충청권 강화도 - 오늘 같은 이런 창밖이 좋아, 비가 오니까 _강세훈 안면도 - 여행을 선물하다_정선모 만리포해수욕장과 보령 - 캠핑카로 떠난 가을 힐링여행 _우성창 소백산과 충주호 -세계문화여행을 즐기는 특별한 캠핑카 여행 _김재열 부여 - 두 여자의 캠핑카 여행_제시카서 호남권 신안군에서 하동까지 - 육십년지기 불알친구랑 함께한 남도기행 _장경식 섬진강에서 장성까지 - 봄꽃맞이 캠핑카 여행 _김경희 강진에서 청산도까지 - 버킷리스트를 위한 캠핑카 여행 _김도원 신안군 임자도 - 햇볕과 바람, 바다의 길 위에서 _박우건 전주와 군산 - 아이들과의 특별한 캠핑카 여행 _최규남 경상권 속리산과 주왕산 - 추억으로 가는 여행 _손광현 문경 - 조금 천천히, 느리게 가도 좋아 _신혜숙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 소띠 친구들의 회갑기념 캠핑카 여행 _장윤상 밀양 표충사 - 마음 비우기와 여름 캠핑 _안지환 강원권 함백산에서 강릉까지 - 15년 만에 다시 만난 캠핑카 _황규만 인제 - 플라이 낚시와 함께한 내린천 캐러밴 여행 _성연재 철원 - 첫 캠핑카 여행은 설렘이었다 _강신영 고성 삼포 해변 - 140년 만에 처음 떠난 캠핑카 여행 _김명희 강릉 안반데기 - 또 늦은 캠핑 인생, 그래도 해보자 _백주영 소금강에서 주문진 해변까지 - 방구석 1열에서 즐기는 오즈의 마법 _윤혜정 망상해수욕장 - 사춘기 세 아이와 떠난 첫 캠핑카 여행 _윤석빈 정선 육백마지기와 임실 국사봉 - 강추위에도 잘 버티는 캠핑카 _장형호 제주도 · 울릉도 우도 옆 비양도와 올레길 10코스 - 나는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_이승도 독도, 학포항, 나리분지 - 캠핑카로 울릉도 여행하기 _장형호 부록 _이승도 캠핑카 여행을 즐기기 위해 주의할 사항 캠핑카로 여행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캠핑카로 떠나는 4개월간의 추억 여행 캠핑카로 전국 일주(4개월 코스)

다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바로 퇴직하게 되었을 때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는데, 여행으로 위로받고 새로운 세상으로 다가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캠핑카로 전국의 멋진 곳을 찾아다니며 힐링하고, 새로운 삶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 이승도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단체여행을 할 수 없게 되자 여행 트렌드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캠핑카 여행이다. 다시 캠핑카 여행을 하고 싶은가 묻는다면 물론 “예스”다. 여행은 캠핑카 여행을 해본 이와 해보지 않은 이로 나뉜다. 나도 했으니 누구라도 가능하다. 캠핑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은 당장 시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 제시카서 6일간의 여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캠핑카를 타고 누빈 남도 지역에서의 순간순간들이 마치 영화 필름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참으로 비옥한 황토색 땅에 반했고, 조상들의 묘지를 나지막한 곳에 정성스럽게 단장해 놓은 효심에 새삼 울컥했다. 또한, 섬과 섬들을 이어주는 멋지고 화려한 다리들이 위용을 자랑하듯 우뚝우뚝 솟아있는 모습들이 지금도 생생하다. - 장경식 캠핑카에서 듣는 천둥·번개와 내리치는 빗소리는 밤의 적막 탓인지 더욱 크게 들려왔다. 천둥소리를 들으며 곤히 잠든 아들과 함께 캠핑카 작은 공간에 같이 있는 이 순간이 정말 좋다. 나중에 연호가 커서도 이날을 기억할까? 연호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 최규남 5년 전에 캐나다 로키산맥에 갔을 때 캠핑카로 여행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내륙도 볼거리가 많아 갈수록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라는 별에 잠시 소풍을 왔기에 재미있게 살다 돌아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고 있다. 이번 캠핑카 여행은 그 연장 선상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은 여행이었다. 또다시 캠핑카를 타고 떠날 멋진 여행을 꿈꾼다. - 장경식 캠핑카가 없었다면 비가 오는 날 야외에서의 캠프파이어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캠핑카의 어닝 덕에 비 오는 날에도 운치 있게 캠프파이어를 하고, 춤도 추며 분위기에 한껏 취할 수 있었다.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노래도 하고 춤도 추었다. 와인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새삼 이런 게 행복이지 싶었다. - 강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