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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와 신비로운 이야기 : 삼국유사의 인물, 신령, 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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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삼국시대
저자 이상호 , 이문영 , 최희수 , 이상호
출판사/발행일 바오출판사 / 2022.12.12
페이지 수 312 page
ISBN 9788991428393
상품코드 35616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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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장 삼국유사와 재미있는 인물 사전-최희수 1. 탁월한 능력으로 나라를 세운 인물들 -고조선 환웅과 단군 19/고구려 주몽 25/신라 혁거세 29 2. 뛰어난 지략으로 상황을 주도한 인물들 -신라 탈해 35/신라 김유신 41/백제 무왕 48 3.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들 -신라 지증왕과 모량부 상공의 딸 56/신라 진지왕과 도화녀 62/신라 경덕왕과 만월부인 68 4. 모사로 주군을 도운 인물들 -신라 소지왕대 일관 74/가락국 좌지왕대 박원도 78/신라 경문왕 김응렴과 범교사 81 5. 해몽과 해결책을 제시한 인물들 -신라 아달라왕대 일관 86/백제 의자왕대 무당 90/신라 신문왕대 일관 김춘질 92/신라 선덕왕대 아찬 여삼 95 6. 충성과 배신의 인물들 -고조선 성기와 조선상 노인 등 99/신라 물계자 103/백제 성충, 흥수, 의직, 상영, 계백과 문사 106 7. 신과 하늘을 감동시킨 인물들 -목숨을 건 수도, 진표 111/지성이면 감천, 욱면 114/욕정을 인내하다, 광덕과 엄장 116/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120 8. 2인자와 패배자로 지낸 인물들 -평생을 2인자로 산 인물, 김인문 124/왕위 계승자에서 반란의 주역으로, 김주원 128/아비를 넘지 못한 아들, 신검 131 9. 예지와 신통력을 지닌 인물들 -예리한 관찰력, 선덕여왕 134/적을 물리치는 신통력, 명랑 137/여우 잡는 활 솜씨, 거타지 141 10. 새로운 세상을 꿈꾼 인물들 -고구려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꿈, 눌지왕 146/교리와 계율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꿈, 원효 149/세속의 대중이 지키는 최소한의 규율, 원광 153 2장 삼국유사와 신이한 영괴 사전-이문영 1. 왜 미련퉁이 곰이었을까 -단군신화와 웅녀 159/곰나루 전설 163/신령한 존재, 곰 165/변화의 상징, 곰 168 2. 결코 가질 수 없는 존재, 호랑이 -단군신화와 호랑이 172/후백제 견훤과 호랑이 174/재앙과 정의의 존재, 호랑이 177/김현이 호랑이에 감동하다 179/불교와 호랑이 185 3. 경계를 넘어서는 말 -왕을 불러오는 말 189/나라 이름과 말 193/불교와 말 195 4. 천변만화 자유자재의 용 -용과 고구려 198/용과 백제 200/용과 신라 201/용과 불교 205/용의 아들, 처용 209/사람을 괴롭히는 용 211 5. 징그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뱀 -박혁거세 무덤의 다른 이름, 뱀무덤 216/재물을 관장하는 뱀 219/왕과 뱀 221 6. 개와 여우의 시간 -개·돼지라는 말 224/어리석은 개, 현명한 개 226/간을 빼먹는 간사한 여우 228/신이 된 여우 232/여우의 이중성 235 7. 산신과 여신 -신라와 백제의 산신 237/성도선모 이야기 241/산신과 불교 243/특별한 산신들 246 8. 부림을 받는 신이한 존재 -환웅의 무리 3천 249/신병과 음병 250/불교와 얽힌 신이한 존재 252 9. 읽어야 도움이 된다 -위인의 탄생과 징조 256/혜성과 징조 258/백제 멸망과 징조 259/불귀신과 징조 261 10. 신기하고 희한한 보물 -본성을 보는 학의 깃털 262/날아다니는 지팡이 263/날아다니는 피리와 거문고 264/애정을 받게 해주는 여의주 266/멀리까지 소리를 전하는 돌종 267/물의 신을 잠재운 석탑 268/비법을 지닌 문두루 269/하늘의 부적, 천부인 271 부록 7개의 키워드로 읽는 세계기록유산 삼국유사-이상호 1. 유네스코와 등재 유산 제도 276/2. 세계기록유산 280/3. 등재 대상 삼국유사 285/4. 몽골 충격기 294/5. 하나의 민족, 그리고 민족지 299/6. 주체적 역사관 303/7. 남은 가치들 307 참고문헌 310
본문중에서
우리에게 삼국유사는 여전히 친밀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호기심 가득한 책이다. … 우리가 삼국유사에서 건져내야 할 가치들은 바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고전을 오늘 우리들이 함께 호흡하는 이야기로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 삼국유사는 매우 복합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사상적 내용과 아울러 역사, 민속, 문학 등 읽기에 따라서 그 성격은 매우 다양하게 변화한다. … 그런 면에서 삼국유사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로 재해석되고 재창조되는 의미 있는 우리 역사 콘텐츠가 아닌가 한다. 부디 이 책이 고전으로서의 삼국유사가 역사 속에서 걸어 나와 우리들에게 말을 거는 의미 있는 텍스트가 되기 바란다. -머리말에서 삼국사기가 신라, 고구려, 백제의 역사만을 다룬 반면 삼국유사에 는 고조선과 부여, 가락국 등 삼국 이전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기록이 등장한다. 이들 국가들에 대한 기록은 주로 건국 사실과 그와 관련된 신화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신화라는 명칭이 말해주듯이 건국자 는 대부분 신적인 존재이거나 신적인 존재와 계보를 이을 수 있는 관계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바탕으로 신성성과 정통성을 활용하여 국가를 세웠다.(19쪽)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는 뛰어난 지략을 가진 전략가적 인물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지략을 활용해 정권을 장악하기도 하고, 때로는 최고의 정치세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국익을 위해 적국을 활용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명운을 건 한판의 승부, 이것이 지략이다.(35쪽) 고대국가에서 왕은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정치 세력이다. 따라서 왕의 일거수일투족은 여러 정치 세력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특히 혼인은 더욱 그러하다. … 혼인뿐 아니라 자식을 두는 일도 왕위 계승이라는 왕권의 안정과 관련해서 중요한 일이었다. 삼국유사에도 왕들의 혼인이나 왕이 관심을 가졌던 여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56쪽) 전통시대 역사 기록은 대부분 역사상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이다. 일종의 영웅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그러나 주인공들이 역사의 주연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연들이 필요하다. … 삼국유사에도 마찬가지다. 삼국유사에 여러 왕들의 결단과 정치적 결정에는 그러한 결정에 도움을 준 조연들이 존재했다.(75쪽) 삼국유사에 수록된 인물들은 대체로 주인공이다. 그러나 주인공의 그늘에서 평생 주인공이 되어 보지 못한 채 지낸 인물들도 있다. … 주인공보다 나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극적인 시도를 하다가 패배한 인물도 있다. 사람이 사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125쪽) 역사상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인물들이 있다. … 만약 다른 나라의 속박에 눌려 있는 나라라면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종교계라면 그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 이 모든 것이 새로운 세상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도들이다.(145쪽) 삼국유사에서 곰은 변화의 상징이다. 곰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사람과 교접하여 아기를 낳기도 하며, 남자아이를 낳는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용맹한 사람을 의미하기도 하고 용으로부터 변신하여 곰이 되기도 한다. 겨울이 오면 죽은 것처럼 사라졌다가 봄이 오면 다시 나타나는 곰은 미련퉁이가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가져오는 변화의 존재였던 것이다.(171쪽) 윷놀이를 할 때 ‘도개걸윷모’를 사용한다.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을 뜻한다. 말이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한 것은 물론 말이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모는 말의 고어였을 가능성이 있다. ‘말을 몰다’라는 말에서 ‘몰’도 말에서 온 단어라고 본다.(189쪽) 여우는 이처럼 인간을 해치기도 하고, 인간을 이끌기도 하고, 인간을 위하기도 하며, 인간에 속하지 않는 존재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여우의 이중성은 토속신앙과 불교의 대립, 자연적 질서와 인간적 질서의 충돌로 이해하기도 한다.(236쪽) 고대의 사람들은 해가 사철의 변화를 일으키고 달이 바다의 움직임을 가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해와 달이 천지의 운명을 결정한다면, 별은 인간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생각했다. 별은 사람의 생사, 전쟁과 가뭄, 화재 등 재변을 알려주는 징조였다.(256쪽) 삼국유사의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삼국유사가 가진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며, … 그 가치를 공유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기록 유산이라는 사실을 인정받기 위한 시도이다. 따라서 만약 이번에 삼국유사가 등재된다면, 인류는 삼국유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285쪽) 몽골의 충격은 그 이전까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유민이었던 고려의 백성들을 ‘하나 된 고려’로 만들었다. 단군을 중심으로 ‘하나의 민족’으로서 이민족의 침입에 대항해야 하는 필요 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몽골의 충격은 단일한 힘으로 항쟁해야 할 필요를 만들면서, 동시에 국가의 이념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드는 계기 가 되었다.(304쪽)

저자
이상호
경북 상주 출생으로,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제두 양명학의 양명우파적 특징'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교양과정부에서 강의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 심경부주 주석서 해제'를 썼으며, '정인보의 양명학 연론'을 현대 말로 옮겼다. 주요논문으로는 '정제두 양명학의 '주왕화회'적 특징', '맹자의 인간관계론에 드러난 생?거 함의', '일제강점기 정인보실심론의 주체성과 창조적 정신', '성인됨을 위한 유학의 기획과 그철학적 전개-원시유가에서 성리학까지', '강화학파의 실심론'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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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저자 이문영은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초록불의 잡학다식’ 블로그를 통해 역사 콘텐츠를 쓰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고 싶어 소설가가 되었다. 추리· SF·판타지 소설, 게임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전천후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청소년 소설 《오리지널 맨》 《어쩌다 보니 왕따》(공저) 《사마천, 아웃사이더가 되다》, 동화 《색깔을 훔치는 마녀》 《신라 탐정 용담》을 지었고 주목 받는 신예 작가들이 거쳐 간 청소년 글쓰기 사이트 〈글틴〉에서 6년 넘게 소설 쓰기를 지도했다. 현재 여러 베스트셀러를 낸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의 편집주간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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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수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했다. 역사학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의 기획과 개발, 디지털 기술과 역사학과의 접목을 통한 역사콘텐츠의 구현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징비록, 못 다한 이야기』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체험형 역사콘텐츠와 한국고대사: 역사적 상상력의 제고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자원 아카이브 콘텐츠 큐레이션 방안 연구」, 「역사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 A content service deployment plan for metaverse museum exhibitions, A study on experience contents of Baekje Muryeong Royal tomb using virtual reality 등이 있다.
이상호
경북 상주 출생으로,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제두 양명학의 양명우파적 특징'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교양과정부에서 강의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 심경부주 주석서 해제'를 썼으며, '정인보의 양명학 연론'을 현대 말로 옮겼다. 주요논문으로는 '정제두 양명학의 '주왕화회'적 특징', '맹자의 인간관계론에 드러난 생?거 함의', '일제강점기 정인보실심론의 주체성과 창조적 정신', '성인됨을 위한 유학의 기획과 그철학적 전개-원시유가에서 성리학까지', '강화학파의 실심론'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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