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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초기 사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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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고구려
저자 조영광
출판사/발행일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23.02.28
페이지 수 364 page
ISBN 9788968499616
상품코드 35670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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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5 1부 고구려의 국가 형성과 초기 사회의 성격 제1장 고구려의 종족 계통 고찰 / 10 제2장 건국신화에 나타난 국가 형성/ 65 제3장 고구려 시조 주몽의 출자지 검토/ 94 제4장 고구려, 부여 사회에 보이는 북방 문화적 요소/ 132 제5장 예맥 족명과 고구려, 부여 국호의 의미/ 158 제6장 고구려 부여계 유이민의 남하와 백제의 성립/ 183 2부 고구려 초기 정치 체제의 성립 제7장 고구려 5나부의 성립 과정과 위치/ 216 제8장 고구려 초기 관등의 형성과 성격/ 261 제9장 고구려 초기 좌ㆍ우보제의 성립/ 289 제10장 고구려 왕도, 왕기의 성립 과정/ 314 ■찾아보기/ 353
본문중에서
1부 고구려의 국가 형성과 초기 사회의 성격 제1장 고구려의 종족 계통 고찰 고구려는 그 종족명으로서 濊貊 혹은 貊이라 칭해졌다. 그런데 濊 또는 貊이란 종족 명칭은 고구려의 국가 형성 이전부터 기록에 등장하고, 다양한 용례로 쓰여 그 실체가 무엇인지, 고구려와 실제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에 대해 지금까지 다양한 견해가 제출되었다. 이 장에서는 각종 문헌에 보이는 예, 맥의 실체를 밝히고, 고구려가 맥으로 칭해지게 되는 역사적 배경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1. ?(貊), 穢(濊)의 실체와 개념 고구려와 부여의 종족 명칭으로 쓰인 ?(貊)과 穢(濊)는 이르게는 중국의 先秦 시기 문헌에서부터 등장한다. 선진 시기 예와 맥이 분명히 구분되는 두 개의 종족이었다는 것은 연구자들의 의견이 합치된다. 그러나 그 이후 예족과 맥족의 전개 과정과 변화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한 견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예족과 맥족이 이동 혹은 결합을 통해 후에 예맥족을 형성한다는 주장이고, 둘째는 근본적으로 선진 문헌에 나타나는 맥은 이후 고구려를 지칭한 맥과는 무관한 북방 종족의 범칭일 뿐이고, 예맥은 예족이 예맥으로 불린 것에 불과하다고 보는 견해이다. 선진 시기 문헌에서는 貊이 濊보다 빨리 나타나는데, 아래 『詩經』 韓奕篇은 매우 유명한 사료로 貊의 존재를 보여주는 가장 이른 시기의 기록이다. 薄彼韓城 燕師所完 以先祖受命 因時百蠻 王錫韓侯 其追其貊 奄受北國 因以其伯.(『詩經』 大雅 韓奕) 위 사료는 西周 시기 周의 왕이 제후인 韓侯에게 주변의 종족 혹은 국가적 성격을 띤 정치집단인 追와 貊을 사여하며 북국을 지킬 것을 명한다는 내용이다. 이 기록은 일찍부터 한국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 상고시기 한민족 이동설의 근거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고고학 증거의 부재와 문헌 연구의 질적 제고로 이러한 주장은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곧 위 사료에 보이는 貊을 한민족의 먼 조상이나 훗날 고구려를 일컫는 貊과 곧바로 연결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혁편의 貊의 실체는 무엇인가? 현재로서는 그것이 지금의 중국 陝西省 북부 지역이나 河北省 지역에서 활동하던 특정 종족이나 周의 변방지역에 존재하던 소국의 이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흔히 선진 시기 북방 종족의 명칭 혹은 범칭으로 알고 있는 胡의 경우도 殷周시기에는 殷의 북부지역에 있던 鬼方에 속한 소국의 호칭이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북방의 이종족들을 두루 일컫는 호칭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貊 역시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西周 시기까지는 특정 소국의 호칭이었다가, 이후 胡의 용례 변화와 마찬가지로 차차 북방 종족의 범칭 혹은 불특정 이종족의 호칭으로 轉化되지 않았을까 한다. 요컨대 『詩經』 단계까지만 해도 貊은 周의 제후국에 해당하는 韓侯에 의해 통솔될 정도로 작은 정치집단의 고유 명칭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춘추 시대 이후의 역사적 상황을 전하거나, 그 이후 정리된 것으로 알려진 문헌들에서 맥의 용례 변화가 찾아진다. 『詩經』 이후 맥이 등장하는 선진 시기 문헌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A-(1) 淮夷蠻貊 及彼南夷 莫不率徒 莫敢不諾(『詩經』 魯頌 ?宮) A-(2) 職方氏掌天下之圖 以掌天下之地 辨其邦國都鄙四夷八蠻七?九?五戎六狄之民…….(『周禮』 夏官 職方氏) A-(3) 貊隸掌役服不氏而養獸而擾養之 掌與獸言 其守王宮者與其守?禁者 如蠻隸之事(『周禮』 秋官 司寇 下) A-(4) 象胥掌蠻夷??戎狄之國使 掌傳王之言而諭說言 以和親之(『周禮』 秋官 象胥) A-(5) 子張問行 子曰 言忠信 行篤敬 雖蠻貊之邦 行矣 言不忠信 行不篤敬 雖州里行乎哉(『論語』 권9 子罕) A-(6) 晏子曰 ?聞與君異 今夫胡貊戎狄之蓄狗也(『晏子春秋』 內篇 諫下 景公籍中而獄多欲托晏子晏子諫第一) A-(7) 桓公東救徐州…救晋公 擒狄王 敗胡貊 破屠何(『管子』 卷8 小匡) A-(8) 鑿爲龍門 以利燕代胡?與西河之民傳曰 泰山 有道曾孫周王有事 大事旣獲 仁人尙作 以祗尙夏蠻夷醜? 雖有周親 不若仁人 萬方有罪 維予一人…(『墨子』 권4 兼愛篇 中) A-(9) 大王之國 北有胡?代馬之用(『戰國策』 秦策) A-(10) 命將軍, 大夫, 適子, 戍吏皆?服(『水經注』 河水條 所引 『竹書紀年』 趙武靈王) 위의 사료들은 선진 문헌 중에서 貊(?)의 존재를 전하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위 기록들 중 춘추 시대 魯 僖公(재위 기원전 659~기원전 627)대의 사실을 전하는 사료 A-(1)부터 A-(6)까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되는데, 貊이 단독으로 사용되어 특정 종족을 지칭하기보다는 다른 글자들과 결합해 東西南北의 방위를 불문한 불특정의 이종족, 곧 중화주의적 華夷觀에 입각한 오랑캐 세력을 막연하게 표기하는 것으로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A-(7)의 경우는 춘추 시대 齊 桓公(재위 기원전 685~기원전 643)이 晉에 침입한 북방 종족인 北狄을 격퇴하였음을 전하는 사료이다. 춘추 시기 晉은 山西省과 陝西省 북부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여러 북방 족속들과 접하고 있었다. 이들의 침입을 받은 晉은 齊의 도움을 받아 물리칠 수 있었는데 그 우두머리를 狄王으로, 패퇴시킨 세력을 胡?이라 기록하였다. 당시 진의 지리적 입지를 고려한다면 胡?으로 피칭된 세력이 만주 곧 동북 지역의 세력을 지칭한 것이라기보다는 晉에서 북으로 인접한 북방 이종족 세력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A-(8)에서 보이는 胡? 역시 北京, 河北省 지역에 있던 燕, 代와 병칭되고 있고, 陝西省 서북지역의 秦에 北接한 A-(9)의 胡? 또한 A-(7)의 그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가 있다. 사료 A-(10)은 유명한 戰國時代 趙 武靈王(재위 기원전 325~기원전 295)의 胡服騎射개혁을 전하는 문장이다. 이 사료에 보이는 ?은 조나라가 국방 개혁의 목표로 삼은 胡(匈奴)를 지칭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이 시기에는 북방 종족 곧 흉노를 지칭하는 단어로서 ?을 썼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료 A-(7) ~ A-(10)를 다시 음미해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찾아지는데, A-(10)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 胡와 결합하고 있다는 점이다. 胡가 ?에 비해 북방적 색채가 더욱 강한 호칭임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은 북방 종족의 범칭이었다고 방위적 범위를 한정짓기보다는 A-(1) ~ A-(3)의 용례처럼 그저 胡의 뒤에 붙어 불특정 이종족들에 대한 범칭 혹은 멸칭에 가까운 접미사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한다. A-(8)에는 胡?과 함께 지칭하는 대상이 막연한 醜?이 함께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저자
조영광
출간작으로 『동북공정 이후 중국의 고구려사 연구 동향』 등이 있다.
   동북공정 이후 중국의 고구려사 연구 동향 | 조영광 | 역사공간
   고구려 초기 국가체제와 대외관계 | 조영광 | 동북아역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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