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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신화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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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고구려
저자 전호태
출판사/발행일 덕주 / 2023.04.17
페이지 수 308 page
ISBN 9791197934926
상품코드 35672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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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고구려 시조 주몽에서 한국 문화의 원형, K-콘텐츠 스토리텔링의 출발점을 찾다! 삼국시대의 건국신화 가운데 시조왕의 신이한 행적이 원형에 가깝게 가장 잘 남아 있는 것이 고구려 주몽신화이다. 명궁 주몽 이야기는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새 나라를 세운 주몽이라는 인물이 실제는 천제 해모수와 하백의 딸 유화 사이에 출생한, 세상에 온 신이라는 고구려 사람들의 믿음과 자부심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해모수와 유화 사이에서 난 주몽이라는 인물이 왜 신의 아들인지, 살아서 용의 머리를 딛고 하늘로 올라간 뒤 고구려 사람들의 신앙의 대상으로 남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서술하면서 시작된다.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책의 첫 장이 고구려 사람들의 건국 영웅이자 시조 왕인 주몽의 일대기다. 2장은 신의 아들이 세운 나라 고구려 사람들이 믿던 신들을 하나씩 선보인다. 10월 제천의 신앙대상이던 수신을 비롯하여 해의 신과 달의 신, 어떤 면에서는 이 두 신이 주몽과 주몽의 어머니 유화다. 불의 신과 농사의 신, 견우와 직녀까지 고구려 사람들의 늘 믿고 기도하던 대상들이지만, 각각의 신과 관련된 이야기는 제대로 전하지 않는 신화의 주인공들이다. 3장은 신선과 옥녀, 천왕과 지신 같은 고구려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일상적인 접촉도 있었던 신비로운 존재들, 불사의 세계에 산다는 인물들을 둘러싼 전설, 설화의 주인공들이다. 고구려 말기 200년 가까운 기간 동안 고구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관심의 대상이던 신선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4장은 신비한 새와 짐승들 이야기다. 머리가 사람인 새와 짐승들, 스스로 타서 재가 되었다가 되살아난다는 불새, 사람의 말을 하는 짐승 성성 등의 이야기가 줄거리를 이룬다. 이 새와 짐승들은 고구려 사람들이 소망을 풀어내며 기도하던 대상이기도 한 별자리의 신들이다. 지금은 잊혔지만, 고구려 사람들의 민속에는 늘 살아 있고 친숙하던 기도의 대상인 점에서 오늘날 기억되고, 새롭게 스토리텔링 될 수 있는 존재들이다. 이 책은 한국 문화의 원형, K-콘텐츠 스토리텔링의 출발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K-문화를 비롯한 K-시리즈를 처음으로 펼쳐 낸 고구려 사람들의 삶이 어떤 관념과 관습을 바탕으로 펼쳐졌는지를 말한다. 고대 한국의 문화 전반이 비롯된 고구려 사람들의 정신세계와 실제 생활의 이모저모는 시조 주몽 이야기, 신과 신선들, 신비한 새와 짐승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음을 거의 40년 가까이 고구려 고분벽화, 고구려 문화 풀기, 이를 대중과 공유하기에 매달려온 이 책의 저자가 풀어 보여준다고 해도 결코 과장은 아닐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해모수, 유화, 주몽 1. 신화의 시작 2. 해모수 3. 유화 4. 하백 5. 용-새-물고기 6. 알-고난 7. 활쏘기 8. 대결 9. 말 10. 물고기와 자라 다리 11. 신모(神母) 12. 천제의 아들과 선인의 후손 13. 대홍수 14. 승천(昇天) 2장 신이 연 세상 1. 수신(?神) 2. 해신과 달신 3. 불의 신 4. 소 머리의 신 신농 5. 쇠부리 신 6. 수레바퀴의 신 7. 숫돌의 신 8. 견우와 직녀 9. 해와 달 10. 북두칠성과 남두육성 3장 신선과 정령 1. 신선 2. 뿔나팔 부는 선인 3. 완함[비파] 연주하는 선인 4. 거문고를 연주하는 선인 5. 요고를 치는 선인 6. 천왕(天王) 7. 우주역사 8. 선계(仙界) 9. 불사약(不死藥) 4장 신비한 새와 짐승 1. 지축(地軸) 2. 불새 3. 사람 머리의 새 4. 기린(麒麟)과 천마(天馬) 5. 성성(猩猩) 6. 청양조(靑陽鳥) 7. 비어(飛魚) 8. 천록(天鹿) 9. 천추(千秋)와 만세(萬歲) 10. 부귀(富貴), 길리(吉利), 짐승 머리의 새 부록 고구려 고분벽화의 해와 달 참고문헌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고구려의 크고 작은 성마다 만들어지고 모셔졌던 주몽신, 유화신 모시는 사당이 여러 종족으로 구성된 고구려 백성에게는 구심점이었고, 백성들이 너나없이 고구려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상징이었을 것이다. 중국 길림성 집안에 축조된 거대한 석실분들, 통구사신총이나 오회분4호묘 등은 고구려와 중국의 수나라가 전면전을 벌이던 6세기 말 이전에 축조된 왕실 사람이나 대귀족의 무덤들이다. 6세기 전반이나 후반의 작품들인 무덤칸 벽화에는 해신과 달신, 불의 신과 농사의 신, 쇠부리 신과 수레바퀴의 신, 숫돌의 신 등이 그려졌다. 부여신(夫餘神) 유화, 등고신(登高神) 주몽에 비견될 수 있는 해신과 달신 이외의 신들은 고구려에 관한 중국 측 기록에도 보이지 않는 신앙 대상이다 - 16쪽 잘 알려진 것처럼 동명왕 신화의 큰 줄거리는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가 하늘에서 내려와 하백의 딸인 유화와 인연을 맺었고, 유화는 동명왕을 낳아 새 나라의 시조 모가 되었다는 것이다. 고구려의 광개토왕릉 비문에 따르면 동명왕이 될 주몽은 해신인 해모수의 아들답게 활을 잘 쏘았고, 하백의 딸인 어머니 유화의 기운을 이어받아 물을 뿜어 죽은 비둘기도 살릴 수 있었다. 모두루총 묘지명에 주몽이 해와 달의 아들로 불릴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살아서 하늘로 올라간 주몽, 본래 물의 신인 주몽의 어머니 유화는 후대의 고구려 사람들에 의해 사당에 모셔진 뒤, 각각 해신과 달신으로 믿어지고 제사되었다. 고구려 후기 고분벽화의 해신과 달신은 중국에서 신앙되던 복희와 여와가 주몽신과 유화신과 다름 없는 존재라는 걸 잘 보여준다. 이런 까닭인지 벽화의 해신과 달신은 고구려 화가 특유의 힘 있는 필치로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한 존재로 묘사되었다 - 77~78쪽 아마 4세기 후반 불교가 공인되어 고구려 사회에 유행되기 이전부터 신선신앙은 고구려 사람들이 추구하는 현세 너머의 삶과 관련하여 이해되고 알음알음 퍼지고 있었을 것이다. 내세관을 드러내는 고분벽화로 선인과 옥녀가 그려질 정도면 사회적 인식과 이해의 폭이 이미 상당한 정도로 넓어진 상태여야 하는 까닭이다. 무용총 벽화의 선인들은 이런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세련되게 정리되어 묘사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 127쪽 고대 한국의 경우, 고구려 사람들은 새의 날갯짓을 본뜬 춤을 추었고, 신라와 가야 사람들은 청둥오리를 모델로 삼은 오리 모양 토기를 만들고 여기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했다. 삼국시대 이전 변진(弁辰) 사람들은 관 위에 큰 새의 깃털을 올려 죽은 이의 영혼이 조상신의 세계로 잘 인도 받기를 기원했다. 마한(馬韓) 사람들은 솟대 위에 새를 올려 그들의 기도가 새를 통해 하늘에 닿기를, 신에게 전해지기를 빌었다 - 176~177쪽 고구려의 건국 설화는 ‘천제의 아들’인 주몽의 신비로운 출생 과정 서술로 시작된다. 금석문과 문헌 자료에 의하면 주몽은 천제를 칭하는 해모수와 하백의 딸인 유화가 만남으로써 태어나는 ‘신인(神人)’이다. 주몽은 ‘해의 아들(日子, 日之子)’ ‘해와 달의 아들(日月之子)’ 혹은 ‘천제의 아들(天帝子, 天帝之子), 천제의 후손(天帝之孫)’으로 정의되거나, 스스로를 그렇게 칭한다.42 주몽이 자신을 ‘천제’ 혹은 ‘일월’이라 일컫지 않고 ‘일월지자’ 혹은 ‘천제지자’로 칭한 이유는 무엇일까. 또 고구려인이 건국 시조 주몽을 ‘천제’나 ‘일월’이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온 것으로 주장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 270쪽

저자
전호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 동아시아연구소 및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 방문교수,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한국암각화학회장, 울산대학교 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암각화를 비롯한 한국 고대의 역사와 미술 그리고 문화를 활발히 연구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를 탐구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간 쉼 없는 저술 활동을 이어나가며 어린이부터 청소년과 일반 시민 그리고 대학생과 전문 연구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과 만나왔다. 『중국인의 오브제』,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 『황금의 시대 신라』, 『고구려에서 만난 우리 역사』, 『비밀의 문 환문총』,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여행』, 『글로벌 한국사 1-문명의 성장과 한국고대사』, 『화상석 속의 신화와 역사』 등의 교양서와 『고구려 벽화고분의 과거와 현재』, 『무용총 수렵도』, 『고구려 생활문화사 연구』, 『고구려 벽화고분』, 『울산 반구대암각화 연구』,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등의 연구서를 포함해 다수의 저서가 있다. 백상출판문화상 인문과학부문 저작상, 고구려발해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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