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구매홈 >
역사와 문화
>
동양사
>
인도사

펼쳐보기
인도, 대립과 공존
정가 21,000원
판매가 18,900원 (10% , 2,100원)
I-포인트 1,050P 적립(6%)
판매상태 판매중
분류 인도사
저자 공영수
출판사/발행일 소장각 / 2023.11.29
페이지 수 184 page
ISBN 9791198252050
상품코드 356834313
가용재고 재고부족으로 출판사 발주 예정입니다.
 
주문수량 :
대량구매 전문 인터파크 대량주문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견적에서부터 행정서류까지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서를 견적함에 담으시고 실시간 견적을 받으시면 기다리실 필요없이 할인받으실 수 있는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발송해 드리는 인터파크의 신간안내 정보를 받아보시면 상품의 선정을 더욱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대량구매홈  > 역사와 문화  > 동양사  > 인도사

 
책내용
인도를 이해하는 첫 번째 키워드, 대립과 공존의 역사 인더스 문명부터로 하면 거의 5000년에 달하는 인도의 기나긴 역사를 속속들이 이해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고대·중세·근현대로 나누어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고, 사회·경제·문화 등을 테마로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 책의 저자가 택한 방법은 대립과 공존을 중심으로 인도의 과거를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보는 것이다. 왕조의 흥망성쇠는 물론 축제와 음식처럼 언뜻 보면 대립, 공존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것들까지도 하나로 꿰내는 데 성공한다. 둘 이상의 개체가 함께 살아가는 과정에서 대립과 공존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립과 공존이라는 안경을 쓰고 인도사를 바라보면, 인도가 더 이상 바다 건너 먼 나라로만 느껴지지 않는다. 인도 못지않게 격렬한 대립과 공존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 독자들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무엇을 두고 대립했는지, 어떻게 공존에 이르렀는지 살펴보는 것은 오늘 우리 삶의 현장에도 좋은 본보기이자 귀감이 된다. 인도를 이해하는 두 번째 키워드, 다양성이 뿜어내는 불협화음 인도는 문명과 주요 종교들의 발상지이자, 2023년 기준 세상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다. 역사와 종교가 수천 년간 얽히고설켜 만들어진 땅에 폭발적으로 들어찬 다양성은 때로 불협화음(不協和音)을 만들어 낸다. 2부에서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계급, 성별, 부족, 종교에 따른 오늘날의 차별과 갈등을 들여다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상호 '불협(不?)'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틈에서 새로운 길을 내는 여성들, 독립 투쟁의 발걸음 들이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만들어 내고, 인도의 내일에 호기심을 갖게 한다. 인도를 이해하는 세 번째 키워드, 분단이라는 공통의 아픔 인도와 우리나라는 같은 아시아 국가라는 점 외에도 닮은 점이 많다. 분단의 아픔이 그중 하나다. 탄두리 치킨과 평양냉면, 간디와 김구의 죽음, 열강의 간섭으로 인한 분단의 심화와 고착화, 색깔론, 이데올로기의 종교화 등 두 국가가 따로 또 같이 경험한 역사의 아픔을 되짚는다. 동시에 공존에 이르기 위한 양국의 노력을 살펴봄으로써 아픔을 아픔으로 남겨 두지 않으려는 노력에 힘을 더한다.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 앞에서, 같은 아픔은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이들이라면 공감과 위로를 얻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 대립의 역사와 종교 1 축제 속 종교와 정치 심볼 2 인도와 무굴 제국의 만남 3 무굴 제국 권력 투쟁과 종교 4 시크 왕국과 무굴 제국 5 마라타 왕국과 힌두 정치의 부활 6 마이소르 왕국과 반영 항쟁 7 바가바드 기타에 대한 두 해석과 인도 민족주의 8 네루의 동료이자 라이벌, 파텔의 재조명 2부 다양성이 뿜어내는 불협화음 9 할당제에 갇힌 사람들 10 부족민들의 독립 투쟁 11 인디라 간디 12 인도 여성은 위대하다 13 암소 보호 운동과 힌두 민족주의 14 인도 연방 정부의 탄생 3부 분단의 메타포 15 피난민과 탄두리 치킨 16 간디의 죽음과 분단 17 아삼주의 벵골인 문제 18 전쟁과 분단의 고착화 19 시크교인과 분단 20 종교와 이데올로기 21 인도와 파키스탄, 대립 혹은 공존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인도는 종교 간, 집단 간 갈등과 반목이 끊이지 않는 나라다. 14억이 넘는 인구가 뿜어내는 다양성을 고려한다면 여러 이해 집단 간의 대립이 당연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대립 가운데서도 절묘하게 서로가 공존하는 법을 알고 있는 듯하다. 공정과 불공정의 벽을 넘나들며 공존하는 대립 집단들의 집합체, 인도는 ‘대립과 공존의 미학’을 보여 주는 나라다. (프롤로그 중에서) 인도는 종교적인 나라다.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시크교 등은 인도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종교다. 그중에서 불교는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전통적인 종교로 뿌리내렸다. 힌두교 또한 중세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사상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외부에서 유입된 이슬람교나 기독교, 조로아스터교는 소수 종교지만 인도 사회에 한 자리를 꿰차고 있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역사가 긴 나라인 인도는 그만큼 길고 복잡한 종교 발달을 보였다. 깊이 봐야만 인도가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종교의 실타래를 역사 속에서 하나씩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대립과 공존의 역사를 수없이 반복했기에 더욱 그렇다. (14p) 인도는 다양한 세력이 대립하면서도 묘하게 공존하는 참 신기한 모습을 보인다. 인도 아대륙의 14억 인구가 뿜어내는 각각의 독특성은 인도를 표현하는 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고대 문명 이전부터 이어진 긴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왕조의 부침, 종교, 문화의 발달이 현재의 인도를 만들었다. 1부에서 이미 살펴보았던 역사 속 종교 간 대립과 경쟁이 현대 인도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대립과 공존이 주는 긴장은 종교 밖에서도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카스트 계급 간의 긴장, 비주류 부족민들이나 지역 소외 현상, 여성에게 씌워진 굴레와 여성의 재발견, 빈부 격차의 현실을 드러내는 대도시 풍경, 다양성 속에 통일을 이루려는 인도 정부의 노력 등 인도는 불협화음을 내면서도 나름의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다. (68p) 인도의 대립과 갈등은 분단의 메타포를 통해 더 확실히 볼 수 있다. 제3부에서는 분단 메타포라는 안경으로 현 인도 정치, 사회, 문화 등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해석한다. 힌두 우경화의 길을 걷고 있는 현대 인도의 배경에 분단이 있다. 21세기 정교 분리 대의민주주의 사회인 인도에서 왜 종교 이데올로기가 각광을 받을까? 녹색 혐오라고도 불리는 ‘이슬람포비아(Islamophobia)’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내재화된 분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며 치열한 경쟁 사회가 되어 가는 현대 인도에서 잃어버린 옛것을 지키려는 이들의 보수 우경화 현상도 분단 메타포로 살펴볼 수 있다. (122p)

저자
공영수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 학부 졸업 후, 인도로 떠나 국립델리대학교 역사학과 석사, 국립 네루대학교 역사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 근현대사를 전공해 인도-파키스탄 분리독립과 한국의 남북분단을 비교연구하는 것으로 박사논문을 작성하였다. 그렇게 2,000년부터 시작된 인도와의 인연이 22년을 훌쩍 넘었다. 저서로는 『또 다른 인도를 만나다』(평단, 2014)가 있다.

이 출판사의 관련상품
수선의 미학 | 정연수 | 소장각
나, 세네갈로 출근하고 올게 | 송서현 | 소장각
토닥토닥 마무앙 | 서하나 | 소장각
우정의 언어 예술 | 공윤지 | 소장각
미얀마 8요일력 | 노성일 | 소장각
 
도서를 구입하신 고객 여러분들의 서평입니다.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합니다만, 서평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중 분야와 상관없이 매주 목요일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S-Money 3만원을 적립해드립니다.
0개의 서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