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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그 100년 : 천두슈부터 시진핑까지 초거대 집권당의 여정과 그 속성 (원제:中?共産?、その百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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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중국문화
저자 ( 역자 : 강진아 )
출판사/발행일 투비북스 / 2024.04.02
페이지 수 348 page
ISBN 9788998286071
상품코드 35689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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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중국을 지배하는 자 … 6 제1장 혁명 정당의 출발 1. ‘중국공산당’의 기원 … 14 2. 코민테른 - 중공 DNA의 기원 … 21 3. 중국공산당의 결성 - 국제공산주의의 시대 … 28 4. 국공합작 - 닮은꼴의 만남 … 45 5. 국민혁명 - 최초의 혁명 체험 … 55 6. 공산당의 정치문화 - ‘새로운 삶의 방식’이 주는 충격 … 69 칼럼① 「인터내셔널(국제가)」 - 영원한 저항가 … 26 칼럼② 유행가 성립 이전 - 불리지 않는 국가國歌 … 42 칼럼③ 중국 최초의 유행가 - 「국민혁명가」 … 66 제2장 권력으로 가는 길 1. 농촌 혁명과 중화소비에트공화국 - 혁명 근거지라는 무대 … 80 2. 장정 - 당 자립의 전환점 … 96 3. 통일전선과 시안사변 - 당의 안과 밖 … 104 4. 항일전쟁과 유격전 - 누가 누구와 싸우는가 … 112 5. 마오쩌둥의 당이 확립되다 - 정풍운동의 공과 죄 … 121 6. 집권당으로 - 내전 승리와 인민공화국 건국 … 132 칼럼④ 공산당과 군가 - 「삼대기율 팔항주의」 … 93 칼럼⑤ 작곡가의 정치성 - ‘유망삼부곡’과 장한후이, 류쉐안 … 109 제3장 마오쩌둥과 그의 동지들 1. 마오쩌둥을 안다는 것의 의미 … 146 2. 마오쩌둥의 성격 - 어떤 청년이 공산당원이 되었는가 … 148 3. 당의 수뇌들 - ‘충신’과 ‘간신’ … 159 4. 마오쩌둥과 ‘문文’ - 서재 속의 황제 … 175 5. 마오쩌둥의 유산 - 법과 역사 … 185 칼럼⑥ 마오쩌둥 ‘작사’ 노래 - 마오 주석 시사가詩詞歌와 어록가 … 172 칼럼⑦ ‘붉은 노래’의 부침浮沈 - 리지에푸와 왕솽인의 후일담 … 195 제4장 인민공화국의 조타수 1. 거대 집권당의 현재와 과거 … 200 2. 전쟁 속의 출범 - 신생 국가의 원체험 … 203 3. 개조되는 사람들 - 이데올로기와 운동으로 가득 찬 사회 … 216 4. 모습을 드러낸 사회주의 - 중국형 계획경제와 반우파 투쟁 … 224 5. 대기근과 대동란 - 대약진과 문화대혁명의 발생 … 233 칼럼⑧ 국가國歌가 된 구국 영화의 주제곡 - 「의용군 행진곡」 … 213 칼럼⑨ 제2의 국가國歌 - 「동방홍」 … 245 제5장 혁명에서 멀어지다 1. 탈문혁脫文革의 모색 - 무엇이 중국공산당을 지탱했는가 … 250 2. ‘개혁개방’의 빛과 그림자 - 1989년의 민주화운동 … 265 3. 내셔널리즘의 부르짖음 - 애국자의 당으로 환골탈태 … 281 4. 경제발전, 그 너머에는 - 중국 모델의 가치 … 295 칼럼⑩ 창당 인사의 아들과 최고지도자의 아내 - 「희망의 들판에서」 … 262 칼럼⑪ 중국 유행가의 특징 - 어휘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다 … 278 칼럼⑫ 톈안먼 광장에 울려 퍼진 노래 - 「피에 물든 용감한 모습」 … 291 칼럼⑬ ‘조국’을 향한 마음, 다시 한 번 - 「나의 조국」의 재유행 … 308 맺음말 - 100년 차의 시련 … 312 저자 후기 … 320 역자 후기 … 324 도판 출처 … 330 주요 참고 문헌 … 334 색인 … 340
본문중에서
백 년 동안 분열의 소란이 없지는 않았지만, 당의 이름을 바꾼 적도 없고, 당을 해산하거나 해체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당의 모습이 이렇게 많이 달라졌다는 것은 중국공산당이 그때그때 세계와 중국을 둘러싼 정세에 적합하도록 자신을 변혁해 간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좋게 말하면 적응력이 뛰어났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변절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11p 중앙집권적 조직원리, 철의 기율로 대표되는 현저한 전위주의, 중앙과 각 지부 간의 분명한 상하관계 등 오늘날 공산당의 활동원리를 구성하는 것은 모두 코민테른, 혹은 그 핵심인 러시아 공산당에서 기원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23p 국공합작은 1924년 1월에 광저우 에서 열린 국민당 제1차 대표대회에 의해 정식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득은 의외로 공산당 쪽이 컸다. 하나는 지방정권이라도 당시 광둥성에 지반을 가진 집권당이던 국민당의 일원이 됨으로써 공산당원들에게 생활비가 지원되었다는 점이다. -52p 공산당의 농촌 봉기 중에 그나마 간신히 살아남은 것은 마오쩌둥 등이 일으킨 봉기(추수봉기)의 잔존부대가 1927년 가을에 도착한 후난·장시성 경계의 징강산에서 세운 근거지 등 극히 일부였다. 징강산에는 이윽고 주더가 이끄는 난창봉기 부대의 패잔병들이 합류하면서, 농촌을 무대로 하는 공산당의 새로운 스타일의 혁명운동이 시작된다. 당연히 더 이상 국민당의 기치를 쓸 필요가 없었고, 대신 내건 것이 독자적인 정권 ‘소비에트’를 수립하겠다는 ‘소비에트 혁명[蘇維埃革命]’ 이었다. -81p 전황이 절망적으로 되어가는 가운데 공산당은 중앙 근거지(장시성 남부)에서 퇴각하기로 결정하고, 1934년 10월 상순에 당 중앙이 루이진에서 철수했다. 동시에 홍군의 주력 부대인 제1방면군 9만여 명이 서쪽을 향해 이동을 개시했다. 세간에서 말하는 ‘장정’의 시작이다. -97p 1936년 12월 공산당 토벌전을 독려하기 위해 시안에 온 장제스의 신병을 구속하고, 무력으로 장제스에게 내전 정지, 일치항일을 호소하는 파격적인 거사(무력을 배경으로 간언한다는 뜻에서 병간이라 불렸다)를 벌인 것이다. 이를 ‘시안사변’이라 부른다. -105p 항일전쟁 발발 후 많은 청년들이 구국의 열정에 이끌려 행동에 나섰으며, 공산당에 투신하려고 근거지로 향하는 사람들이 격증했다. 특히 에드거 스노의 르포르타주 『중국의 붉은 별』(1937년 가을 출간)의 영향은 절대적이었다. 이듬해 간행된 그 중국어판 『서행만기』를 읽고 감격한 나머지 공산당 입당을 결심한 사람이 적지 않았다. 공산당 당원 수는 1937년 4만 명에서 1940년까지 20배(80만 명)로 급증했다. -122p 1943년 이후 근거지로 확대된 ‘창구운동’이었다. ‘창구(?救)’란 구해내다, 구출한다는 뜻이다. 즉 본래는 선량한 사람인데, 누군가의 계략에 이끌려 정도에서 벗어나거나 적에게 협조하게 된 자들을 찾아내 바른길로 되돌리겠다는 뉘앙스이다. 하지만 그 내막은 자백 강요나 집회에서의 조리돌림을 통해 조직 내에 숨어든 적대분자(스파이)를 색출하여 처분·처형하는 이른바 숙청이나 다름없었다. -129p 이때 마오쩌둥은 베이징에 입성하면서 과거의 최종 시험을 보러 가는 것에 빗대어, “드디어 시험 치러 수도에 들어가는 날”이라며 주변 간부들에게 말을 걸었다. 저우언라이가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급제해야 합니다.”라고 응대하자, 그는 “돌아간다는 것은 곧 패배다. 이자성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되지.”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137p 성급한 사회주의화나 문화대혁명처럼, 지금 보자면 무모한 시도를 하는 마오쩌둥을 많은 지도자가 끝내 따랐던 이유는 무엇인가? 답은 어렵지만 굳이 단순화해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사람을 따르면 지금까지도 결국은 잘되지 않았는가. 실패로 끝나는 일은 없지 않았는가. 결국 이 사람만 따라가면 괜찮을 거야.”라는 경험에서 나온 막연한 전폭적 신뢰감이 아니었을까. -171p 마오의 죽음으로 문화대혁명은 실질적으로 종결되었고, 잠시의 정책 조정기를 거쳐 개혁개방 정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마오가 살아 있던 시절의 중국과 오늘날의 중국을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나라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바뀌었다. 하지만 당은 그 역할이나 활동 메커니즘에서만 보자면 사실 본질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185p 앞서 옌안정풍에서 혁명과 당에 후회 없이 자신을 다 바치고도 후회하지 않는 당원이 되었던 젊은 여성 선샤를 소개했는데, 이제는 그녀와 같은 헌신적인 당원을 기대할 수는 없다. 지금의 당원들은, 자신이 뭔가 따로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러기 위해 입당해서 더 나은 환경이나 조건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공산당은 꽤 유용한 조직체이다. -202p 인민공화국의 도시 주민 관리는 ‘단위’에 ‘개인당안’이 결합됨으로써 대단히 견고해졌다. ‘개인당안’이란 이미 제2장 제5절에서 설명했듯이 공산당이 당원 관리 및 파악을 위해 1940년대 초반에 정비한, 본인 열람이 불가능한 신상 조사 기록이다. 이것이 1949년 이후에는 당원뿐만 아니라 도시 주민에 대해서도 작성되게 된다. -219p 1966년 5월 말에 처음 만들어진 뒤 급속히 확대·유행하게 된 젊은이들의 자발 조직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낡은 것을 철저하게 파괴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일 것이다. 군복에 ‘홍위병’이라고 쓴 붉은 완장을 차고 빨간 작은 책을 든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젊은이들이 8월경부터 거리 시위에 나선 것이다. 젊은이들이 들고 있던 것은 『마오 주석 어록』, 즉 『마오쩌둥 어록』이었다. -241p 이 민주화운동 탄압 이후 출범한 장쩌민 지도부야말로 공산주의 이데올로기가 빛을 잃고 조락하는 가운데, 그 대신 이른바 중화 내셔널리즘 동원을 통한 애국주의 교육을 강력히 추진한 정권이었다. 중화 내셔널리즘 동원을 통한 애국주의 교육을 강력히 추진한 정권이었다. -275p 우리가 공산주의를 시도했을 때, 당신들은 우리를 공산주의자라고 미워했다. 우리가 자본주의를 받아들이자, 당신들은 우리를 자본주의자라고 미워한다. 우리 인구가 10억이었을 때, 당신들은 우리가 지구를 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인구를 억제하려고 하자, 당신들은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말한다. -297p 중국 사람들은 대체로 이 디지털 관리사회를 높이 평가하고 공산당의 통치를 찬양하고 있다. 거리 곳곳에 있는 감시카메라도 저것 덕분에 위험한 교통법규 위반이 줄었다고 칭찬하는 사람이 사실 대부분이다. -305p 14억 명의 인민 중에서 선발된 9천만 명의 선진분자로 이루어진 조직이, 전국을 커버하는 고도로 발달한 세계 제일의 기술을 구사하여 사람들을 감시하고 지켜보는 나라, 중화인민공화국. 현재 당 최고지도자는 마오쩌둥을 포함해 과거 그 누구도 갖지 못했던 힘을 가진 - 즉 사상 최강의 - 지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 중국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은 이 완벽한 사회관리 체제에 있어서는, 바로 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서 그 실력을 시험받는 실전이 되었다. -308p

역자
강진아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도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동순태호』 『문명제국에서 국민국가로』 『1930년대 중국의 중앙·지방·상인』, 주요 역서로 『다시 보는 동아시아 근대사』 『베이징의 애덤 스미스』 『미완의 기획, 조선의 독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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