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전북 남원 출생.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불교미술사를 전공했다. 동국대 불교미술과와 경기대 사학과,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강사를 지냈다. 또한 에밀레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현재 가천박물관 학예실장, 문화관광부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있다. 지은책으로 [한국의 호랑이], [통도사의 불화], [괘불], [산신도], [한국의 무신도], [민화 이야기] 등이 있다.

동국대학교 미술사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동대학교 미술사학과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민화를 보다 널리 알리며 에밀레 박물관 학예실장, 서울특별시 박물관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현재는 아늑하고 따사로운 한옥을 재미있는 민화들로 한가득 꾸며놓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반갑게 맞아주는 가회민화박물관의 관장으로 있으며 한국민화학회 회장, 문화재위원 일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민화이야기'(디자인하우스, 1995), '龍, 불멸의 신화'(대원사, 2000), 'Korean Art Book 민화 Ⅰ, Ⅱ'(예경, 2000), '꿈꾸는 우리 민화'(보림, 200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