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잡지 격월간 《와이드AR》이 주최해온 《와이드AR 저널리즘스쿨》의 지난 5년의 보고서이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방황과 고민을 밑천으로 불확실한 미래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청년들을 저널리즘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체적으로 사유하고, 행동하는 삶의 태도를 가르치는 건축학교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300부 한정판, 디지털마스터 인쇄 형식으로부터 젊은 그들의 현주소를 표상한다. 거칠더라도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즐기며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외침이 이 책의 갈피갈피마다 배어 있다. 5기 수료식에 맞춰 출간한 이 책엔 이 학교를 거쳐 간 청년들의 건강한 삶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서문 (10) 감사의 글 (12) 1부. 아모르 화티(amor fati), 내 삶과의 연애 －저널리즘스쿨과 나 2010 이지선 (18), 고경국 (20), 정사은 (22) 2011 신은별 (24), 이철호 (26), 김혜영 (27), 유승리 (29), 이상민 (30) 2012 심지수 (32), 정지혜 (35), 김이슬 (36) 2013 공을채 (37), 곽선아 (38), 권혜정 (40), 김명규 (41), 김성진 (43), 박지일 (44) 2부. 2014 연애의 기록 －칼럼, 에세이, 북리뷰, 인터뷰 박선희 (48), (49), (50), (51), (56), (77) 이재명 (52), (53), (54), (55) 정선영 (59) 김선영 (72) 인터뷰 1 (61) 건축의 최전선, 문제는 무언가? －기획자 겸 건축가 박인수 대표와 만나다 인터뷰 2 (67) 거대서사 vs. 자기서사, 조경의 오리지널리티 －‘조경가+선생님’ 김아연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