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말: 말과 글은 비슷하지만 다르게 쓰이고 있음. 우리 글자의 이름이 한글이지만 우리말은 이름도 없이 쓰이고 있음. 우리말의 이름으로 “아리따운 순우리말”의 줄임말로 “아리말” 제시하였음. ○그동안 어원(語源)으로 풀이하던 말은 외국에서 우리말이 들어온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우리말이 우리 겨레의 시작과 같이 하는 것으로 보고 말뿌리를 찾아감.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아리랑, 서울, 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강강술래, 저포놀이, 궁상각치우, 윷놀이, 도개걸윷모, 쾌지나칭칭나네, 화랑…… 등」의 말뿌리를 찾아서 153개의 장으로 그 뜻을 풀어 알리고 있음. ○우리 겨레의 정신을 되찾는데 말의 뿌리를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그 말뿌리를 찾고 있음. ○제주말을 비롯한 사투리들도 그 뿌리를 찾아서 아리따운 우리말로 갈고 닦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음. ○한자로 적어진 말들을 되돌아 보고, 아리말임을 풀어 알리고 있음. ○초등학생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썼지만, 내용은 대학의 국의국문과의 교재로 써도 될 만큼,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음. ○흔들리고 있는 겨레의 얼을 바로잡기 위해 말의 쓰임을 안내하는 등대가 되어줄 책임.

아리말에 대하여 한글 우리말 풀이

나가면서 331쪽에서 옮김 연구를 통해, ①감사합니다 ②강강술래 ③고맙습니다 ④고드름 ⑤곰 ⑥궁상각치우 ⑦시래기 ⑧어제, 오늘, 내일, 모레 ⑨마가, 우가, 저가, 구가 ⑩누나 ⑪눈 ⑫동그라미 ⑬동서남북 ⑭동글뱅이 ⑮때 떡 빨래 걸레 보리, 줄다리기, 다리 마르다 마중물 매 멍하다 며느리 모래 무섭다 미 미르 미리내 미리 바구니 비바리 반하다 동방 배우다 버끔 부뚜막 불 비우다 아빠, 오빠 사람, 삶, 사랑, 북한산 등의 산 이름, 살, 서울, 설, 하나, 둘, 셋……, 스승, 아리랑, 야호, 어긔야, 어처구니, 여호와, 욕, 우리, 울다, 왕, 윷, 저포놀이, 도개걸윷모, 절, 좋다, 주몽, 쪽팔리다, 차려, 책, 춤, 쾌지나칭칭나네, 팔다, 사다, 풍경, 해밀, 헤엄, 화랑, 호리병, 홀수…… 감사하게도 지금까지 말뿌리(어원)를 잘 알지 못하고 쓰이던 말들의 뜻을 찾아 ‘말뿌리’라는 새로운 말을 쓰며 새로운 주장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속에 숨어 있는 역사를 찾다 보니 화랑이 꽃미남이란 뜻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윷놀이와 궁상각치우 등의 처음 뜻을 알게 되면서 이런 말들이 아리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뜻을 알게 되면서 저포놀이가 윷놀이였음을 밝히고 절의 뜻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