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영어 루저, 저질 스펙, 돈 없고 빽 없는 무명배우에서 억대 연봉 대치동 영어 강사로!“ 눈에 띄는 스펙 없음. 그 흔한 토익 점수 없음. 손대는 일마다 실패. 게다가 영어 울렁증 환자 중에서도 최악의 영어 루저.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계속 출연하지만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 없음. 뭐 하나 잘하는 것이 없던 무명배우가 대치동 영어 강사가 되었다. 그것도 억대 연봉의 인기 강사. 그는 유학 실패, 오디션 실패, 사업 실패 등등 자신의 실패뿐인 인생을 바꾸고자 미친 듯이 영어 공부에 매달렸다. ‘영어를 잘하면 배우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강력한 경쟁력, 남다른 스펙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인생 밑바닥’에서 영어를 시작한 그는 결국 토익 만점, 영어 능통자, 적중률 100% 인기 영어 강사가 되어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무명배우, 10문장으로 영어 강사 되다』의 저자 김번영의 영화 같은 성공담이다. 저자는 이 모든 꿈을 이룬 비결은 바로 ‘하루 10분 10문장 암기법’이라고 말한다. “영어 공부할 시간도 없고 돈도 없다고?” “영어책 1권, 미드 1편을 언제 다 외우냐고?” 영어는 딱, ‘10문장’이면 충분하다! 엑스트라, 조연 배우 활동을 하며 영어 공부를 병행하자니 항상 시간에 쫓겼다. 학원 수업, 과외를 받을 돈도 없었다. 자투리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이 필요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드를 보고 마음에 드는 대사 1줄을 외운 다음, 그 문장의 패턴 하나를 10문장으로 응용해보았다. 문장 형식은 유지한 채 주어, 동사 등의 단어만 바꾸거나 부정문, 의문문 등으로 변형해본 것이다. 그런 다음 10문장을 10분 동안 반복해서 낭독했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지하철에서 10분, 운동하면서 10분, 샤워하면서 10분 등등 하루도 빼먹지 않고 꾸준히 실천했다. 문법책만 보지 않고 미드 대사, 팝송 가사, 연설문 문장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마음에 드는 1문장을 10문장으로 변형했던 것이다. 놀랍게도 정확히 10일 후, 1000개의 문장을 영작하고 말할 수 있었다. 자막 없이 미드를 보거나 영어로 면접을 보는 것도 가능했다. 단어장, 문법책에 나온 문장들을 무조건 달달 외우는 수동식 암기법과는 차원이 달랐다. ‘하루 10분 10문장 암기법’은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문장을 직접 변형시키는 능동적 암기법이기 때문이다.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비법서” 10분 공부에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 SNS 목록부터 적중률 100% 토익 만점 노하우까지, 생활 영어와 시험 영어를 한 번에 잡는 특급 비법 총망라! 토익 점수가 모자라서 입사 원서도 못 쓰는 취준생, 토익 점수가 높아도 영어로 이메일 하나 못 보내는 회사원, 영어 콤플렉스가 있는 모든 독자들을 위해 생활 영어와 시험 영어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배우들의 대사 연습에서 비롯한 ‘십장생 스피킹’은 감정, 표정, 말투 등을 풍부하게 활용하여 진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저자가 ‘10문장 암기법’을 개발할 때 실제로 참고한 팝송, 랩, 연설문, 미드 등 콘텐츠 목록을 수록하여 독자로 하여금 영어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공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SNS 목록 등을 QR코드와 함께 제공하여 실용적이다. 대치동 인기 강사 시절 그 효과를 입증한 부록 ‘적중률 100% 토익 만점 노하우’는 취업, 승진, 경력 등 스펙을 위해 영어 점수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명쾌한 솔루션을 준다. 한마디로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비법서이다.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올해는 영어 공부할 거야.” 하고 다짐하는 독자라면, 영어 때문에 한 번쯤 울어본 독자라면, 이 책이 ‘당신 인생의 진짜 마지막 영어 공부’가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 영어, 정말 이대로 포기할 건가요? 1장. 우리 영어랑 오해 좀 풀어요 영어 울렁증이란 벽은 없다 ｜ 토익 900점이 넘어도 영어 한마디 못한다고? ｜ 한국인은 영어를 못하는 게 당연하다 ｜ 나는 영어 못해도 잘 먹고 잘 산다? ｜ 미국 영어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 영어에 늦은 나이란 없다 ｜ 친구 따라 학원 가지 마라 ｜ 비행기에 오르면 영어 실력도 오를까? ｜ 해외에 나가지 않고 한국에서 어학연수하기 ｜ 한국어 없이는 영어도 없다 2장. 무명배우, 인생 밑바닥에서 영어를 시작하다 영어를 예술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 영어는 눈빛으로 말한다 ｜ 자신감은 자신을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 영어 메타인지 훈련법 ｜ 영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라 ｜ 영어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 열등감은 열정으로 불태워라 ｜ 쫄지 마라, 못해도 괜찮다 ｜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못한다 ｜ 포기하지 마라 영어는 성장이다 3장. 영어 루저를 대치동 영어 강사로 만든 최후의 10문장 암기법 들어라, 들으면 뚫릴 것이다 ｜ 문법은 잊어라 ｜ 초단기 문법 마스터 비법 ｜ 어학연수를 이기는 5가지 스피킹 법칙 ｜ 단어는 문장으로 암기하라 ｜ 영어 단어 암기법 ｜ 단 10문장으로 완성하는 글쓰기 훈련 ｜ 기적의 10·10·10 법칙 ｜ 10·10·10 플래너 ｜ 힙합에서 건진 10문장 ｜ 랩 문장 10개만 외우기 ｜ 10·10·10 법칙으로 미드 보기 ｜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미드 BEST 5 ｜ 영어 소설, 연설문 제대로 읽기 ｜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문 ｜ 영어 말문이 터지는 연설문 BEST 5 ｜ TED, CNN, YOUTUBE로 고급 영어 배우자 ｜ 유튜브 영상 통째로 외우기 ｜ 10문장만 제대로 외우면 충분하다 ｜ 절대로 잊어버릴 수 없는 369 단어 암기법 ｜ 원어민처럼 말문이 터지는 십장생 스피킹 ｜ 영어 면접은 토크쇼로 배우자 4장. 영어, 인생 걸림돌이 아니라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배우들의 대본 암기 비결 ｜ 미드 10번만 보면 회화가 술술 ｜ 하루 10분 영어 훈련 ｜ 매일매일 키우는 영어 근육 ｜ 스마트폰으로 10분 영어 공부하기 ｜ 오답 노트는 나의 힘 ｜ 아홉 번 넘어지면 열 번 일어나라 부록 : 적중률 100% 토익 만점 노하우 영어 루저, 토익 만점 받은 비법 ｜ 나만의 만점 컨디션 만드는 방법 ｜ 토익 만점 실전 비법 - LC편 ｜ 토익 만점 실전 비법 - RC편 ｜ 토익 스피킹 만점 비법 ｜ 토익 문장 10개로 회사에서 살아남자 에필로그 : 그 누구보다 영어가 절실한 당신에게

나는 매일 영어 문장 10개 외우기, 토익 문제 10개 풀기, 단어 10개 외우기, TED 영상 한 편 감상 등을 목표로 잡고 하루에 해야 할 구체적인 양을 수치화했다. 주 단위로는 실전모의고사를 1회 이상 풀기로 계획했다. 계속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였다. 월 단위로는 한 번씩 토익 시험을 치기로 계획했고 오답 노트에 틀리는 부분을 정리해서 다시 공부했다. 당시에는 일주일에 4일 이상 공연을 하고 있어 공부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시험 날에는 공연 시간이 촉박해서 일부러 공연장 주위 시험장을 잡아 시험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극장으로 달려갔던 기억도 있다. - 95쪽 ‘영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라’ 중 우리는 모두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살아가고 있다. 부모님을 따라 외국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사람도 있고, 비행기 한번 타보지 않고 한국에서만 자란 사람도 있다. 집이 부유해 각종 영어 유치원부터 고액 과외까지 사교육을 달고 산 사람도 있는 반면, 나처럼 형편이 되지 않아 학원을 보내달라고 한 달을 졸라야 갈 수 있는 사람도 있다. 어릴 때는 이런 형편을 참 많이 원망했다. 누구는 부잣집에 태어나 저렇게 사는데 나는 왜 가난한 집에 태어났지. 언제나 가난은 내 발목을 붙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깨달은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주어진 환경은 내가 잘해서 받은 복도 아니고, 잘못해서 받은 벌도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 102쪽 ‘열등감은 열정으로 불태워라’ 중 영어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듣기 훈련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훈련과 연습은 고되고 지루하다. 하지만 그런 고되고 지루한 과정을 반복하고 또 반복했을 때 실력이 쌓이고 터닝 포인트를 넘으며 일취월장하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처음부터 자신의 수준보다 어려운 내용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듣기 하면 CNN 뉴스를 생각한다. 생각해보자. 외국인이 우리말을 처음 배울 때 뉴스를 보며 각종 정치, 사회, 경제 용어들이 난무하는 내용을 들을까?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그 수준에서 살짝 어려운 것부터 도전해야 한다. - 134쪽 ‘들어라, 들으면 뚫릴 것이다’ 중 단어도 문장 안에 넣어서 문장을 통째로 외워야 한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했던 것은 영어 단어 시험이었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습관에 길들여져 단어별로 글을 읽는 습관이 들어 있었다. 학원에서는 영어 단어를 주고 한글로 뜻을 적는 시험을 보았는데 아이들은 그 당시에는 단어를 외웠지만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시험을 보면 대다수가 기억하지 못했다. 실제로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뉘앙스로 사용되는지 용도와 용법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단어는 잠깐 외웠지만 그 단어로 문장을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니 머리로만 알고 사용하지 못하는 무용지물이 돼버렸다. 영어 문장을 현미경으로 세세하게 보는 버릇은 버리고 덩어리로 묶어 크게 보는 습관을 갖자. - 145쪽 ‘문법은 잊어라’ 중 나는 수업 시간에 회화와 문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10문장 암기법을 적용해보았다. 학생들과 미드에 나오는 문장들을 서로 주고받으며 다른 단어와 상황을 집어넣어 1패턴당 10문장으로 변형했다. 문법이 어려운 문장은 그 규칙을 이해시킨 뒤 또 다른 10문장으로 확장하고 적용시켰다. 처음에 학생들은 내 수업을 듣고 많이 당황했다. 무조건 암기하는 공부법에만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문장을 만드는 창의적 활동 자체가 어려웠던 것이다. 그렇지만 곧 10문장 암기법이 단순 암기보다 훨씬 더 편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문장 패턴을 스스로 변형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히 암기하는 지식이 아니라 ‘사용하는 지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1가지 패턴을 10가지 문장으로 바꾸어 말하게 되면서 이해 속도도 빨라졌고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 173쪽 ‘기적의 10·10·10 법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