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수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철학박사를 받은 후 경북대 기초과학연구소 연구초빙교수와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전문관으로 일했다. 현재 생각실험실 대표연구원 및 국민대학교 부교수로 배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태 쓴 논문 또는 책으로는 「사유의 조건으로서 사랑의 원리」, 「데이빗슨의 인식론 뒤집기」, 「콰인의 평행론」, 「존재에서 사유까지: 타자, 광장, 신체, 역사」, 「심적 차이는 역사적 차이」, 「내 마음은 내 살갗 바깥에」, 「인식론에서 타자의 중요성」, 「잠자는 미녀의 시공간」, 「두 딸 문제와 선택 효과」, 「정보 개념의 세 원천」, “Ontological Interpretation with Contextualism of Accidentals”, 「자연의 원리: 측정과 자연현상」, 『우리 말길』 따위가 있다. 후기분석철학의 인식론과 언어철학, 물리주의와 경험주의 비판, 언어와 사고의 기원, 의미의 형이상학, 자유의지와 심신인과, 심성의 외부주의, 진리 개념의 원초주의, 뜻 믿음 바람 행위의 종합이론, 학문의 우리말 토착화, 양자역학의 존재론 해석, 측정과 물리현상, 해석과 마음현상 따위를 주로 공부하고 있다.

글쓴이 이경은은 고슬고슬 잘 지은 글 한 편을 쓸 날을 꿈꿉니다. 여러 사람의 꿈자리에 노크할 수 있는 멋진 글 말이죠. 『논리 논리 하양』이 그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요? 『나는 생존기증자의 아내입니다』를 썼습니다._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