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5 Chapter 1 당신의 꿈은 이루어진다 13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14 꿈이 있어야 이루어진다 18 긍정적인 마인드로 꿈은 이루어진다 24 선택과 집중으로 꿈은 이루어진다 29 멘토mentor와 걸어갈 때 꿈은 이루어진다 35 직원들은 이런 상사를 원한다 41 상사는 어떤 직원을 선택할까? 48 Chapter 2 최고 전문가가 되어라 55 전문가다운 소양을 갖춰라 56 전문가로서 기획 능력을 갖춰라 62 싱크탱크Think Tank를 활용하라 70 법령, 업무 규정에 해박하라 75 현장을 확인하고 판단하라 80 공무원 제안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86 자신이 재직한 흔적을 남겨라 97 Chapter 3 절대 사익을 추구하지 마라 103 어느 할머니의 절규 104 너, 승진하나 두고 보자 108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습니다 112 누이 좋고 매부 좋고 116 저울 균형추에 맞추어 판단하라 120 암행 감찰이었을까? 123 담당자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127 Chapter 4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승진 131 자기 관리만큼 승진한다 132 승진에도 길이 보인다 138 일 잘하는 상사를 피하라 146 승진이 안 되는 핑곗거리를 만들지 마라 150 왜 승진해야 하는지 논리를 개발하라 156 길게 보면 인사도 냉·온탕을 반복한다 164 매너리즘mannerism에서 탈출하라 167 Chapter 5 스트레스 확! 날려라 173 산책을 즐기며, 사색하라 174 나만의 멘토mentor 책 읽기 178 직장동호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라 184 운동으로 스트레스 확! 날려라 191 술도 음식이다, 과식하면 체한다 197 자원봉사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천하라 205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210 에필로그 217

주무관의 사무관 승진이, 사무관의 서기관 승진이 좌절되어 낙담하는 동료를 많이 보게 된다. 남들보다 앞서가지는 못해도 후배로부터 추월당하고 있다면 자신을 뒤돌아봐야 한다. 지금까지 생활해 온 자신의 행동에 잘못은 없는지 성찰해 보고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다음 인사에서 처지지 않는다. 새내기 공무원은 어려운 공직의 문턱을 넘었다고 경쟁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주요 보직과 승진 자리를 갖고 동기와 때로는 선후배와 다툴 수도 있다. 이런 조직 문화에 적응이 서툴러 몸살을 앓는 직원도 있다. 때로는 높은 경쟁만큼이나 기대치가 높았는데 박봉에 막상 발령을 받은 곳이 동 주민복지센터라 실망이 클 수도 있다. 이런 공직자에게 이 책이 필요하다. _「프롤로그」 중에서 보기에 따라서는 공무원 조직이 단조로워 보여도 막상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적응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직원 중에는 조직 생활에 적응을 못 하고 그만두는 직원도 있다. 이런 공직 문화에 남들보다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조금 과하게 표현하면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보직을 이동하는 전보인사나 승진을 앞두고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보이지 않는 경쟁은 하위직보다는 상위 직급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치열하다. 이런 조직 사회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사전적 의미로 전략은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으로 전술보다 상위 개념’이고, 전술은 ‘전쟁 또는 전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 장기적이고 장래가 밝는 전략의 하위 개념’이다. 공직 생활에서 전략은 어디까지 승진을 할지 목표를 정하는 것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전술은 장기 계획에 따라 2~3년 단위의 단기 계획을 수립하여 자신의 보직 경로, 육아휴직, 자기계발 등을 추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_21~22쪽 직장을 우선시하고 있는가? 아니면 가정과 직장 반반인가? 당신에게 주어진 여건과 주변 상황을 점검하여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직장에는 일 잘하는 직원으로, 가정에서 자상한 아빠·엄마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들다. 다시 말해 그런 슈퍼맨은 덕산의 오랜 공직 생활 중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따라서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부부 중의 한 명은 가사에 할애하고 한 명은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중략)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성장 가능성, 성격,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_33~34쪽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먼저, 적절하게 ‘표’나 ‘그래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책보고서는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데 문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고서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숫자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그래프나 표는 밋밋한 보고서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 보고를 받는 처지에서도 정독할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표’나 ‘그래프’가 가미된 보고서를 요점 위주로 보고받게 된다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렇다고 설문조사 결과만 그래프로 작성해도 안 된다. 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작성하고 보조 수단으로 그래프나 표를 이용해야 한다. _66~67쪽 어느 조직이든 열심히 일한 대가로 단연코 승진을 꼽을 수 있다. 공무원 조직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기관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직위가 부여되지 않는 일반 직원의 승진은 대체로 연공서열식으로 이루어진다. 중앙부처는 5급 사무관 승진, 광역시·도는 6급 승진, 시·군·구는 7급 승진까지는 특정 부서에 관계없이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으로 승진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승진 예정 인원이 10명이면 승진 후보자 명부 10번까지는 무난하게 승진할 수 있다. 실·국장이 근무성적평정을 할 때도 현 직급이 빠른 순으로 평정을 부여한다. 일부 업무실적이 우수한 직원과 인사·기획·예산·실·국 주무과를 배려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의미다. (중략) 문제는 그다음부터라 할 수 있다. 중앙부처는 4급 이상 승진할 때, 광역 시·도는 5급 이상, 시·군·구는 6급 이상 승진부터 달라진다. 이갈망의 사례에서 보듯이 근무성적평정을 잘 받기 위해서는 실·국 주무 담당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업무실적이 탁월하여 국장이 배려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도의 5급(사무관)은 계장으로 관리자라고 할 수 있다. _139~1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