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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자리 : 과학이 사라진 사회, 과학적 사회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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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인문교양일반
저자 김우재
출판사/발행일 김영사 / 2021.07.05
페이지 수 608 page
ISBN 9788934988380
상품코드 35189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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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한국 과학계의 패스파인더, 가장 논쟁적인 과학자 김우재 교수가 던지는 도발적 문제 제기 “과학기술 시대, 한국에는 과학이 없다!”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는 대상은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 정은경, 앤서니 파우치 같은 과학자이다. 그동안 우리는 정치권력과 가짜뉴스가 어떻게 과학을 왜곡하고, 전 세계를 미증유의 위기로 내몰았는지 목도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는 우리 모두가 외면했던 사회 속 ‘과학의 자리’를 보여주었다. 신간 《과학의 자리》는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과학지식인의 역할에 대한 최초의 논의이자 현장 과학자의 과학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치열한 고민이 담긴 문제작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우재 교수는 한국 과학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과학자이자 패스파인더로 꼽힌다. 노벨상을 받기 위해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서 연구에만 매진하는 것이 과학자의 미덕이라 여겨지는 한국 사회에서 김우재 교수는 돌연변이 같은 존재이다.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인 발언을 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식인으로서의 과학자’라는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는 낯선 과학자이기 때문이다. 김우재 교수는 인문학자들조차 압도하는 철학적, 역사적 지식으로 중무장한 채 다양한 사회적 논의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과학기술 시대, 왜 한국에는 과학이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과학적 사회’를 위한 각성을 촉구한다. 최첨단 반도체를 만들고,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는 나라에 과학이 존재하지 않는다니 무슨 의미일까? 오늘날 한국 사회는 과학기술과 과학지식으로 가득한 공간이지만 ‘과학적 삶의 양식’과 ‘과학문화’가 정착되지 못했고, 그 결과 역설적으로 과학 부재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과학을 도구가 아닌 사유의 방식으로,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한국 사회는 현재의 과학 부재를 극복하고 ‘과학적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지식인으로서의 과학자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인가? : 한국 학계의 기울어진 운동장과 인문학 편향성에 대한 통렬한 펀치 김우재 교수가 말하는 ‘과학적 삶의 양식’이 존재하는 사회는 과학자가 곧 철학자이기도 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과학자가 사회에서 지식인으로 인정되는 공간이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과학은 어떤 의미인가? 한국에 과학을 위한, 과학 지식인을 위한 자리는 있는가? 과학자는 사회의 진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한국 사회에서 과학은 절대적 권위를 지니지만 이는 과학지식이 가지는 권위일 뿐이다. 하지만 과학지식은 과학을 통해 발견한 지식일 뿐 과학 그 자체가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과학’은 문화가 아니라 지식으로 통용되고, ‘과학자’는 지식인이 아니라 기술인으로 취급받는다. 저자는 날 선 목소리로 과학을 산업발전과 권력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정치권력과 과학의 외피를 빌려 과학적 권위만을 전유하는 ‘인문 좌파’ 양쪽 모두에게 직격탄을 날린다. 서구 사상사에서 과학과 인문학은 상호보완과 경쟁을 통해 진보해왔다. 자연과학은 과학자들만의 것이 아니며, 철학 역시 철학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극단적 이분법이 통용되었고, 사회적 논의에 과학자가 배제되고 인문학자가 모든 논의를 독점한다. 그 결과, 왜곡된 지형도 속에서 한국 학계 특유의 비판 부재와 외국 이론에 대한 종속성, 인문학자의 반과학적 태도라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김우재 교수는 과학기술로 가득한 한국 사회 속 과학 부재라는 현재의 역설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과정으로서의 과학’으로의 인식 전환과 지식인으로서 과학자의 사회 참여를 촉구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장 과학자가 바라본 과학의 정의와 역할, 가치에 대한 내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이자 주체적 질문과 대안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과학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는 과학 지식 그 자체가 아니라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론이라는 데 있다. 과학을 도구가 아니라 사유의 방식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한국 사회는 ‘과학적 사회’로 이행하는 한 걸음을 뗄 수 있다. 과학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시민은 과학자가 되고, 실험실에 갖혀 있던 과학자가 사회로 해방되어 ‘삶으로서의 과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인문학과 과학을 분리하는 ‘두 문화’는 없다 : 과학과 인문학의 상보적 계보사와 삶의 양식으로서 과학의 자리를 찾기 위한 여정 이 책은 과학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증명하기 위해 근대과학-계몽주의-낭만주의-논리실증주의로 이어지는 서구 지성사의 상보적 계보를 치밀하게 탐구한다. 이를 통해 사상사에서 ‘두 문화’라는 대립은 애초에 없었으며, 오히려 모든 학문은 과학의 자장 아래 벗어날 수 없음을 증명한다. 저자는 계몽주의로 뜨거웠던 17세기로 돌아가 당시 위대한 사상가들이 철학자인 동시에 막 태동한 과학혁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과학자였음을 보여준다. 이후 서양 사상사 역시 과학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볼테르는 철저한 뉴턴주의자로 이성적 방법론을 독단과 부정이 만연한 당시 프랑스 사회에 적용하고자 했다. 칸트는 과학의 성취를 철저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철학적으로 변환하고자 했으며, 마르크스 역시 실증과학의 유산 위에 ‘과학’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상을 정립하고, 자신의 사상을 ‘과학’으로 만들고자 했다. 철학과 과학은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성과를 흡수하면서 발전해온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과정으로서의 과학’, ‘삶으로서의 과학’이 공허한 주장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이를 실행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과학기술정책과 거버넌스 구조를 제안한다(별책).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중국의 과학기술 체제를 비교·분석하면서 지금까지 중앙통제 중심의 거버넌스를 분산통제로 전환하고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신설하는 조감도를 제시한다. 한국의 상황과 제도적 맥락에 맞는 새로운 과학기술 체제에서부터 이를 이끌 리더십의 요건과 과학기술계 인사 검증 매뉴얼까지 구체적이고 상세한 대안을 보여준다. 황우석 사태과 천안함 사건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서도 과학자의 사회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그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 결정타라고 할 코로나19 사태가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과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일지도 모른다. 마스크 착용이라는 일상의 과학은 우리의 곁에서 삶을 지켜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균적인 시민 모두가 마스크와 백신으로 상징되는 과학을 삶 속에 체화하는 사회이고, 백신 접종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야말로 곧 저자가 강조하는 ‘과학적 사회’로의 복귀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과학자의 정치: 과학자는 어떻게 사회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가 2장 이분법의 사기극: 과학과 인문학, 두 문화는 존재하는가 3장 과학의 분과 다양성: 낭만주의와 계몽주의는 대립하는가 4장 계몽의 갈등: 물리학과 화학은 동일한 과학인가 5장 잊혀진 백과사전: 프랑스대혁명에서 근대과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6장 계몽의 과학적 해부: 계몽주의는 하나의 사상인가 7장 과학의 자장 속에서: 과학은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왔는가 8장 과학은 언제나: 현대사회는 과학에 의해 어떻게 주조되었는가 9장 빈의 실패한 혁명: 과학전쟁은 정당한 논쟁이었는가 10장 ‘오파상’의 비극: 과학은 한국 사회에 스며들었는가 11장 학풍: 과학은 왜 과학이어야 하는가 12장 대중화의 실패: 과학문화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13장 삶으로서의 과학: 과학은 어떻게 우리 삶의 기반이 되는가 에필로그 미주 찾아보기 별책 부록 -과학적 사회, 사회적 기술 - 한국과학기술의 새로운 체제 -과학적 사회를 위한 리더쉽 - 과학기술계인사검증 필수매뉴얼
본문중에서
“나는 이 책이 ‘과학의 자리’에 대해 지난 27년간 고민해온 한 과학자의 삶의 기록이자, 과학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낡은 이미지를 깰 수 있게 해주는 교과서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 과학은 현학적 지식으로서가 아니라 우리 삶의 양식으로 다가올 때 더 큰 가치를 갖는다.”_서문 “《과학의 자리》에서는 내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과학과 과학자 사회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온 주제들을 다룬다. 이 책에서 나는 과학의 사회적 의미를 역사적으로 추적하고, 그 역사적 성찰을 통해 우리가 과학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그동안 외면해왔다고 주장할 것이다. 과학은 혁명적 발견으로서가 아니라, 그러한 발견을 계속해 나가는 과정으로서 더 큰 가치를 지닌 학문이다. 그 과정으로서의 과학은 사회를 지탱하는 ‘상식의 긴 팔’로 기능하고 있고,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세계관 혹은 삶의 양식이 될 수 있다.”_서문 “우리는 디드로가 주도했던 《백과전서》 운동 속에, 얼마나 깊게 근대과학의 정신이 녹아 있는지 깨달아야만 한다. 근대과학은 그 탄생의 순간부터 결코 사회 변혁과 동떨어져 있지 않았다. 뉴턴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볼테르에게 사회 변혁의 기반을 제공해주었고, 볼테르는 과학에 대한 관점을 두고 같은 계몽사상가인 돌바크, 디드로, 루소 모두와 반목했다. 돌바크는 막 발전하고 있던 근대화학에서 유물론의 씨앗을 발견했고, 디드로는 생리학에서 새로운 혁명의 불씨를 찾았다. 계몽사상가의 과학에 대한 관점은 조금씩 달랐지만, 적어도 그들 모두가 과학을 단순한 도구적 학문이라고 사고하지 않았음은 분명하다.”_144쪽 “근대과학의 승리는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지속적인 영향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몽주의는 그 시작을 알리는 운동이었고, 바로 계몽주의 운동 덕분에 우리가 향유하는 대부분의 정치체제가 등장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계몽주의의 반동으로 등장한 낭만주의 전통의 철학자는 여전히 과학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에 숨어 근대과학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어쩌면 러커토시의 말처럼 이들은 과학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으며, 이러한 철학자야말로 현대사회의 지적 원시인이라 불려야 할지 모른다.”_192~193쪽 “과학에서 중요한 것은 오히려 새로운 영역에 대한 설명을 확장시키고, 이미 도달한 통찰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과학은 완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완성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퍼스에게 있어 과학적 확실성이란 절대적 참이 아니라, 보다 그럴듯한 무언가가 된다. 진정한 과학이란 ‘삶의 양식’으로서 ‘살아 있는 사람들의 연구’라는 퍼스의 주장은 그가 직접 경험한 과학 활동에서 얻은 지식과 그가 탐구했던 전통적 과학철학의 주제를 종합해 완성된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의 의미는 체계화된 학설의 집합이 아니라, 신념을 확립하거나 문제에 관한 답을 얻는 특별한 방법일 뿐이다. 따라서 당연히 과학이 보여주는 것과 세계가 똑같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열쇠다.”_241쪽 “한국의 학자들이 학문 식민지에 대한 논의에서 애써 무시한 영역, 즉 서구 근대사상의 수입에서 과학과 관련된 부분이 의도적으로 무시된 다양한 예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학계의 인문주의적 전통과 편향성, 즉 ‘인문학 우월주의’가 드러날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두 문화’에 대한 논의가 지니는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그나마 과학을 다루는 과학학자들조차 문화로서의 과학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과학자의 모습을 감추는 데 일조했다. 과학학이 과학이 아닌 이상 이 분야의 학자도 일면 한국 학계의 고질적인 인문학적 편향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_271쪽 “과학사회학의 재귀성 문제, 즉 반성과 성찰의 임무를 과학과 기술에만 부여함으로써 의도적으로 인문사회과학의 윤리적 우월성을 전제하는 문제, 학문 식민지로서 외국 이론의 수입에만 의존했던 한국 학계의 고질적인 병폐와, 수입에서도 철저히 과학이 배제된 인문주의적 편향성이 나타난다는 문제 등을 통해 한국의 학계에 존재하는 ‘인문학 우월주의’의 모습이 어느 정도 드러났으리라 믿는다. 그것이 식민지적 단절을 겪어야 했던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기원한 것이든, 정말로 한국의 학자에게 인문학적 편향성이 내재해 있는 것이든, 혹은 단지 학문이 정착하기 위한 순차적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든, 한국 사회의 학문 지형도에서 ‘과학’이라는 한 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앞으로 내가 ‘문화로서의 과학’, ‘학풍의 건설’이라는 주제로 주장하려고 하는 것이다.”_285쪽 “세계 인식의 변화를 야기한 것은 과학자가 아닌 과학의 발견이라고 인식된다. 학문적 방법론의 변화를 야기한 역사 속에서도 과학의 역할은 과학자와는 별개로 다루어진다. 과학기술에 의한 삶의 토대의 변화를 다룰 때에도 과학기술자는 일종의 도구로 인식된다. 이러한 인식이 과학과 기술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것보다 더욱 위험하다. 이러한 태도는 잘못된 현실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소외된 것은 과학자 자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의 과학기술은 거대 산업과 맞물려 돌아간다. 현대의 과학은 자본주의라는 경제체제 속에서 운영되며, 이러한 제도 속에서 과학자는 도구가 된다. 과학과 기술을 구분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점 때문이다.”_295쪽 “과학은 반인본주의적이지도, 인본주의적이지도 않다. 과학이라는 체계 속에는 우리가 인본주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도구가 존재할 뿐이다. 18세기 계몽사상가는 그 점을 인지하고 있었고, 21세기의 인문학자는 그 기억을 잃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자본주의의 사회적 폐해로부터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사상은 분명 인본주의일 것이다. 하지만 그 인본주의는 과학적이어야만 한다. 그것이 내가 말하는 과학적 인본주의의 의미다. 과학과 인문학이 이렇게 대립되는 개념으로 쓰인 건 얼마 되지 않는다. 과학과 인문학은 사회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원될 수 있는 서로 다른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다.”_396쪽

저자
김우재
초파리·꿀벌 유전학자. 어린 시절부터 꿀벌, 개미 등에 관심이 많았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바이러스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사후연구원으로 미국에서 초파리의 행동유전학을 연구했다. UCSF에서 초파리 행동유전학의 대가인 유넝 잔 교수에게 사사했으며, 2015년부터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교수로 초파리 수컷의 교미시간이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신경회로의 관점에서 연구했다. 2021년에 하얼빈공업대학교 생명과학센터 교수로 자리를 옮겨 초파리와 함께 꿀벌의 사회성 행동을 연구하고 있다.
본업인 행동유전학 연구에 매진하고 싶으나, 가끔 과학과 사회에 대한 글을 쓰고 과학자들과 연대를 모색한다. <한겨레 신문>에 매달 8년간 과학자가 바라보는 한국 사회에 대한 칼럼을 썼고, <동아사이언스>, <주간경향>, <이로운넷>, <뉴스토마토> 등을 통해 과학과 사회에 대한 글들을 꾸준히 써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플라이룸》 《선택된 자연》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과학하고 앉아 있네 9: 김우재의 초파리 사생활 엿보기》가 있다.
과학자로서 평생을 걸고 마지막으로 이루어야 할 목표를 위해 언제나 연구 외의 시간을 쪼개 암중모색 중이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 ESC’를 제안하고 만들었으며, 지금은 ‘더 나은 사회를 실험하는 과학기술인 포럼, 더사실포럼’을 통해 과학기술로 사회를 진보시키는 여러 아이디어를 실천 중이다. 유사과학 단체와 창조과학회의 유사과학 활동을 폭로, 유사과학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한 한국 최초의 과학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과학적 상식이 유린되는 현실에 자주 분노한다. 여전히, 초파리와 꿀벌로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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