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외교 평론가. 조미평화센터 소장. 주간지 <피플스 코리아>의 기자를 지내다가 조선반도의 정치정세와 군사문제 전문가로 활약. 미국 내에 풍부한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워싱턴 국방대학 등에 초빙되었고, 미 전 국방장관 윌리엄 페리와 전 태평양군 총사령관 조셉 브르와도 회견한 바 있음. 미국의 수많은 군사시설을 방문, 최근에는 진주만에서 미 해군 최신예함 이지스함에 승선, 샌디에이고의 해군 특수부대 실(SEAL)본부도 시찰함.
1995년 발표한 논문 <김정일과 그 전략목표>는 클린턴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국무장관(당시)도 읽었다고 함. 1996년 발표한 논문 <김정일의 군사사정과 전쟁계획>은 펜타곤과 CIA에서도 읽고 충격을 받았다고 함. 김정일 비서도 앞서 출간된 <김정일 조선통일의 날>을 읽고 정확하고 재미있다고 절찬했다고 함.

아인슈타인 이후 20세기 최고의 천재 물리학자(브라이언 그린)로 평가되는 미국의 과학자다. 뉴욕 출신으로 2차대전 중에는 원자폭탄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파인만의 또 다른 물리 이야기', '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 강의', '발견하는 즐거움', '과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리처드 파인만은 전공인 물리학뿐만 아니라 그 외의 여러 분야에서도 타고난 호기심을 발휘하여 여러 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낳기도 했다. 가령, 동료 과학자들의 금고를 열고 비밀문서를 몰래 꺼내는 장난질에서부터, 취미로 시작한 봉고 연주는 브라질 삼바 축제에 밴드로 참여할 만큼 수준급이었으며, 나이 들어서 시작한 그림 그리기나 고대 마야의 상형문자 연구, 그리고 심지어는 중앙아시아의 작은 나라 투바에 이르는 모험까지, 그의 전설적인 에피소드는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와 '미스터 파인만!'이란 두 권의 책에 잘 나와 있다.

UCLA를 졸업하고 파사데나 공립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10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랠프 레이튼의 아버지 로버트 레이튼은 파인만이 교수로 있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동료 교수로서 유명한 [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를 파인만과 함께 저술했다. 파인만의 취미 중 하나였던 드럼을 함께 치면서 파인만의 일화를 모으게 되었다. 이 책과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는 그렇게 모은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랠프 레이튼은 현재 '파인만 팬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