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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열차분야지도, 그 비밀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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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별자리/천체관측
출판사/발행일 대유학당 / 2020.05.06
페이지 수 448 page
ISBN 9788963691138
상품코드 35387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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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추천사(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 5 ● 서 문 8 ●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숨겨진 다섯 가지 비밀 12 ● 일러두기 16 1부. 조선의 희망을 담은 「천상열차분야지도」 25 1장. 고구려의 영광과 천문도 27 1. 광개토대왕과 북두성 27 2. 장수왕의 남하정책과 노인성 35 2장. 장수왕과 태조의 만남 48 1. 천명의 상징 천문도를 얻다 48 2. 고구려의 숨결을 이어받다 56 3. 고구려 천문도의 흔적 62 4. 장수왕의 천문도를 계승한 태조 87 3장. 태조와 세종의 우주관 97 1. 삼재와 조선 초기의 우주관 97 2. 하늘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공경의 대상이다 112 3. 중국 천문도와의 관계 122 2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배경 글 129 1장. 삼재와 가로 직사각형 셋 131 1. 「천재」 131 2. 「인재」(우주관과 거극분도) 135 3. 「지재」(「천상열차분야지도」의 제작 경위와 실무자) 157 2장. 10간과 10개의 원 172 1. 하느님의 열 아들, 열 개의 태양 172 2. 「갑」과 「을」 179 3. 「병」과 「정」 185 4. 「무」와 「기」 187 5. 「경」과 「신」 189 6. 「임」과 「계」 191 3장. 12지와 열두 개의 직사각형 196 1. 「자」와 「축」 199 2. 「인」과 「묘」 211 3. 「진」ㆍ「사」ㆍ「오」ㆍ「미」 222 4. 「신」과 「유」 225 5. 「술」과 「해」 227 3부.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자리 229 1장. 삼원과 은하수 231 1. 태미원 233 2. 자미원 242 3. 천시원 257 4. 은하수 265 2장. 28수와 사신 267 1. 동방 청룡 칠수 268 2. 북방 현무 칠수 308 3. 서방칠수 352 4. 남방칠수 393 ● 찾아보기 437
본문중에서
[서 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처음 보았을 때 너무나 아름답고 짜임새 있는 천문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덩그라니 별 그림만 있는 천문도를 보다가, 별 그림을 중심으로 원과 직사각형을 이용해 좌우대칭을 이루며 조화롭게 배치된 모습은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아주 뛰어난 수작이었다. 당시 유행한 천문지식과 우주관, 그리고 천문도를 만든 이유와 내력이 담겼고, 별 개수가 아주 많고 오래된 천문도라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었다. 36년 전에 흠뻑 반한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대한 사랑은, 『태을천문도 해설』과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모사본을 만들면서 동양천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그 후 『천문류초』, 28수 나경, 『세종대왕이 만난 우리 별자리』, 태을 천문도의 한자판?한글판?영문판?번역판 등등을 만들게 되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모사본을 커튼 대신 거실의 유리문에 걸어두고, 공부방 창문에는 영문판 태을천문도를 걸어두어 아침 저녁으로 보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었다. 그러던 중에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의 별 개수와 해설문의 별 개수가 다른 것이다. 그럴 리가 없는데, ‘암산할 때 잘못했나보다’ 하고 열심히 계산기를 동원해서 합을 내보아도 여전히 틀렸다. ‘모사를 할 때 잘못했나?’하고 원본 사진을 놓고 비교해 보아도 여전히 달랐다. ‘같은 천문도 안에서 왜 서로 다른 주장을 기록했을까? 이것만 다를까? 전체 구조를 살펴보아야겠다. 일종의 금석문인데, 글자수는 몇 개일까? 어떤 별자리에는 별의 개수가 적혀 있는데, 어떤 별자리는 별의 개수가 적혀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별자리 이름조차 표기하지 않았네? 이유가 뭘까? 선으로 연결한 것은 한 별자리라는 뜻인데, 왜 별자리 이름을 두 개나 적었을까? 『천문류초』에는 뭐라고 했을까? 적도와 황도는 왜 동그라미를 두 개씩 그렸을까? 직사각형의 개수는 왜 열다섯 개이고, 원의 개수는 왜 10개일까? … ?’ 『해동잡록』에 “려계(麗季)에 전쟁통에 강물에 빠트렸다.” 고 했는데, ‘려계’가 고구려 말이라는 말인가? 아님 고려 말을 뜻하는가? 한번 생기기 시작한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행되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서 “천문도의 옛 탁본에는 입춘 때 중성이 묘수였는데, 지금은 위수가 중성”이라고 했다. 묘수와 위수의 거리는 무려 14도이다. 그렇다면 1395년 보다 14도 전에 만들어졌다는 말인데, 14도 전이면 989년 전이라는 뜻이다. 1395년에서 989년을 빼면 406년이고, 406년이라면 고구려 광개토왕(재위 391~412년)이나 장수왕(재위 413년~491년) 때에 해당한다. 이런 의문점들에 대해 자료를 더 모아서 깊이 연구하고, 작성 년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추정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310개의 별자리에 1,467의 별이 그려진 동양 최고 최대의 천문도이다. 훗날 세종 시대에 발행된 『천문류초』에 수록된 별자리가 304개이고 별 개수가 1,456개에 그친 것을 봐도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얼마나 위대한 작품인지 알 수 있다. 더구나 국보 228호이고, 제일 오래된 천문도 아닌가? 이때부터 검은색 천문도와의 오랜 싸움이 시작되었다. 글씨도 작고, 무엇보다도 검은 색 바탕에 쓰여진 그림과 글자라서 제대로 읽기가 어려웠다. 더구나 세월의 상처로 희미해진 곳도 많았다. 참으로 어려운 시간이었고, 능력 밖의 일이었다. 그렇지만 하늘이 도우셔서, 1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아직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①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고구려 장수왕 때 새겨진 천문도의 탁본을 모본으로 삼아 완성되었다는 것, ② 옛 탁본과 조선시대의 천문이론이 서로 섞이면서, 선으로 연결한 별 이름과 별 개수, 설명문 등에서 다른 주장을 한 예가 많다는 것, ③ 「천상열차분야지도」의 구조가 삼재(임금, 신하, 백성)를 바탕으로 10간과 12지(해와 달)가 어우러지는 형태로 그려졌다는 것, ④ 태조 때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임금을 상징하는 「천재」를 하늘(10간과 12지 및 1467개의 항성) 아래로 내려서 삼재를 한 곳에 붙여 놓음으로써, 하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받들면서 백성과 함께 조화하며 발전하는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천문도를 작성했고, 세종 때는 「천재」를 제일 상단에 올림으로써, 하늘을 공경하기는 하지만, 이미 일식과 월식은 물론 하늘이 운행하는 시간을 다 알고 응용할 줄 아는 임금이다. 하늘을 경영하여 아는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통치하되, 실무진과 백성을 중시하겠다는 우주관을 가지고 작성했다는 것, 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일반 비석처럼 세워놓기 위한 것이 아니라, 흠경각 같은 건물 안 또는 땅속에 묻어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탁본을 뜨고 다시 보관하는 탁본용이라는 것 등 다섯 가지 비밀을 밝힌 것은 가슴 뿌듯한 큰 소득이었다.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엉성한 글을 좀 더 짜임새 있게 하고 내용에 문제가 있는 곳을 일일이 지적해 주신, 김태곤, 이경우, 송미정 세 분 선생께 감사를 드리며, 또 「천상열차분야지도」의 희미한 사진과 싸워가며 별 그림을 컴퓨터로 옮기고 교정을 봐준 아내와 여진, 그리고 홍보동영상을 만들어준 치훈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직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대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서 필자 자신도 열심히 연구하겠지만,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연구하는 후학들이 더 많이 나와서, 조상이 물려준 자랑스런 유산을 이어 밝혔으면 좋겠다. 2020년 4월 7일에 대유학당 서재에서 윤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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