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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 정원과 화분을 가꾸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식물 이야기 (원제:Woher wissen Wurzeln, wo unten 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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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꽃/나무
저자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역자 : 류동수, 류동수 )
출판사/발행일 애플북스 / 2020.03.05
페이지 수 272 page
ISBN 9791190147125
상품코드 33026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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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출간 의의 및 특징] 2014년, 2019년 ‘독일 정원도서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원예학자가 들려주는 아름답고도 치열한 식물들의 사생활 저자 안드레아스 바를라게는 하노버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조경전문가이자 식물학자로, 자신의 풍부한 원예, 조경 경험을 풀어낸 여러 권의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4년에 ‘독일 정원도서상’을 수상한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Ans Herz gewachsen)》에 이어,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Woher wissen Wurzeln, wo unten ist?)》로 2019년 같은 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은 우리가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을 포함하여 식물 생태계 전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식물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는 82가지 질문에 저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수십 년간 식물과 함께해온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이 풍부하고 친절한 설명에 함께 잘 녹아 있어, 식물에 대한 문외한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도서관 소장 도서에서 선별한 아름다운 컬러 도판은 저자가 사랑하는 식물들을 더욱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보여주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식물에 매혹된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식물의 존재, 우리 주변에서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식물들의 사생활은 흥미진진하다. 진딧물을 쫓아내기 위해 식물이 만들어 내는 수십 가지의 독극물, 다른 식물과 의기투합하여 살아남는 식물들, 다른 꽃들과는 다른 생존전략을 택한 식물들, 그 식물들과 살아가는 작은 동물 친구들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까지 저자는 애정 어린 눈으로 관찰하고 친절하고 위트있게 서술하였다. 이 책에 나온 82가지 질문과 답을 읽고 나면 내 방의 작은 화분부터 정원수, 가로수에 이르는 초록빛 친구들을 한층 다른 눈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뿌리부터 열매까지, 새싹부터 고목까지 사랑하기 때문에 더 알고 싶은 82가지 질문 사랑의 대상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그 대상은 더 짜릿한 존재가 된다. 하지만 대상이 우리 인간인 경우는 그렇게 상대를 알아가다 보면 오히려 매력이 어느 정도 없어지는 편이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특징과 성격을 아는 것이 아주 깊은 연대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타인을 100퍼센트 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오래도록 행복한 결속관계를 보장해주는 이 비방(?方)은 정원과 식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나로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발견이 쏟아져서 경이감에서 벗어날 수 없을 지경이다. 이 매혹은 줄어들 줄 모른다. -저자 서문 중 사랑하는 이가 불쑥 건넨 향기로운 꽃다발, 베란다에 내놓은 화분에 앙증맞게 맺힌 꽃봉오리, 출근길에 만나는 가로수에 새 잎이 싹트는 모습. 식물은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위로를 주는 존재들이다.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더욱 절실한 이 위로가 식물에 대한 매혹으로 발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렇게 우리는 식물과 사랑에 빠지고, 언젠가 나만의 정원을 가져보리라는 로망을 품는다. 하지만 식물은 사랑만큼이나 잘 가꾸기 어려운 대상이다. 물을 제때 주지 않으면, 식물이 원하는 환경에 놓아주지 않으면, 식물을 위한답시고 화학 약품으로 욕심을 부리는 등 그 속성을 잘 알지 못하면 어느새 ‘식물과 상극인 사람’이 되어 좌절감을 맛보기 십상이다. 그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식물을 사랑하는 만큼 식물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식물이 물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까?’ ‘잡초는 모두 뽑아 버려야 하는 것일까?’ ‘화분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은 무엇일까?’ ‘실내용 식물은 어두운 구석에 둬도 될까?’ ‘식물이 건강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이 책을 통해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 잘 이해해도 더이상 시들시들 생기 잃은 화분 앞에서 한숨 쉬며 죄책감을 가질 일은 없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식물의 특성 1. 씨앗은 싹틀 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 식물은 어떻게 생장할 수 있을까? 3. 꺾꽂이로 식물을 키우는 일은 어떻게 가능할까? 4. 두 식물을 접붙여서 품종개량을 하는 까닭은? 5. 씨앗 중에 쭉정이가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6. 고목나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7. 나무 한 그루가 증발시킬 수 있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8.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식물은 몇 살일까? 9. 뿌리는 아래로 뻗어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 10. 식물은 어떻게 중력을 거슬러 뿌리부터 잎까지 물을 보낼까? 11. 식물은 빛이 없어도 자랄 수 있을까? 12. 양치류에서는 왜 꽃이 피지 않을까? 13. 일부 식물은 어떻게 꽃 색깔을 바꿀까? 14. 씨앗 없는 열매는 왜 생길까? 15. 씨앗을 맺지 못하는 꽃이 존재하는 까닭은? 16. 우리 집 정원의 식물에서 직접 씨앗을 채취할 수 있을까? 17. 식물에게 말을 걸어주면 더 잘 자랄까? 18. 바늘과 가시의 차이는 뭘까? 19. 왜 어떤 씨앗은 크고 어떤 씨앗은 작을까? 20. 왜 어떤 씨앗은 빨리 싹트고 어떤 씨앗은 천천히 싹틀까? 2장 환경이 미치는 영향 21. 잘 관리해도 식물이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22.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의 잎이 여름에 오그라드는 이유는? 23. 언제쯤 싹을 틔워야 하는지 식물들은 어떻게 알까? 24. 식물들은 시계장치를 내장하고 있는 걸까? 25. 식물들을 함께 모아 키우면 더 잘 자랄까? 26. 가을이 되면 잎들은 왜 색이 변할까? 27. 식물들은 서로 소통할 수 있을까? 3장 다양한 식물들 28. 다른 식물들을 죽이는 식물이 존재할까? 29. 왜 식용 열매도 있고 독성 열매도 있을까? 30. 식물마다 꽃피는 때가 제각각인 까닭은? 31. 잡초는 모두 뽑아버려야 하는 것일까? 32. 꽃봉오리는 왜 밤이 되거나 비가 올 때 닫힐까? 33. 향기가 있는 장미와 없는 장미가 있는 이유는 뭘까? 34. 어떤 식물이 관상용인지 식용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5. 과일과 채소는 어떻게 구별할까? 36. 꽃 모양은 왜 그렇게 다양할까? 37. 푸른색 꽃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38. 왜 어떤 식물은 키우기 싶고 어떤 식물은 어려울까? 39. 식물의 꽃과 잎에서는 왜 향기가 날까? 40. 나무는 키가 얼마나 자랄 수 있을까? 41. 어떤 식물이 가장 빨리 자랄까? 42. 난초 가꾸기는 왜 그렇게 까다로울까? 43. 독성이 가장 강한 식물은 뭘까? 44. 식물은 어떻게 진딧물로부터 자신을 지킬까? 45. 덩굴식물은 어떻게 지지물을 발견할까? 46. 이름을 여러 개 가진 식물도 왜 학명은 하나뿐일까? 4장 식물과 정원의 사소한 진실 47. 5월의 얼음성인이란 대체 뭘까? 48. 벌레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겨울을 날까? 49. 언 땅에는 왜 식물을 심지 못할까? 50. 왜 어떤 식물은 벌레나 새가 먹지 않을까? 51. 식물이 건강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52. 정원을 가꾸기 위해 언제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알까? 53. 달팽이는 왜 편식을 할까? 54. 해충과 곰팡이는 왜 살아 있는 식물도 공격할까? 5장 정원에서 일어나는 일들 55. 두엄더미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까닭은? 56. 부식토가 뭘까? 57. 땅도 병들 수 있을까? 58. 소금을 뿌려 잡초를 없애면 안 되는 이유는? 59. 돌투성이 땅은 안 좋은 걸까? 60. 토양은 마르면 수축될까? 61. 땅 속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일하고 있을까? 62. 도대체 거름은 왜 줘야 할까? 63. 토양 속 곰팡이는 왜 식물에게 도움을 줄까? 64. 토양 속에는 무엇이 살고 있을까? 65. 식물은 산성 토양을 좋아할까? 66. 땅 위에 계속 물웅덩이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6장 식물을 보살피는 올바른 방법 67. 식물이 물을 원하는지 어떻게 알까? 68. 잔디를 깎아주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69. 토양 덮어주기는 어떤 경우에 하면 좋을까? 70. 화학적 식물보호제 사용은 늘 나쁠까? 71. 정원 바닥을 포장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72. 커피찌꺼기는 정말 좋은 비료일까? 73. 온실 속 앵초는 노지 앵초보다 추위에 더 약할까? 74. 요새 회양목은 왜 30년 전의 것보다 더 빨리 병에 걸릴까? 75. 우리 집 뜰의 토마토가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보다 정말 더 맛있을까? 76. 사과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77. 식물도 사람 피부처럼 뜨거운 햇볕에 탈까? 78. 왜 튤립은 정원에서 여러 해를 나기 어려운 것일까? 79. 화분에서 키우기 가장 적합한 식물은 뭘까? 80. 화분 속의 흙은 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줄어들까? 81. 실내용 식물을 어두운 구석에 둬도 될까? 82. 화분 식물을 겨울에 실온에 두면 안 되는 까닭은?
본문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식물은 몇 살일까? _35쪽 현존하는 최장수 나무는 소나무속의 일종인 브리슬콘소나무(Pinus longaeva)인데, 그 나이가 5,066세로 밝혀졌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는 이 소나무 종류(다음 페이지 그림 참조)의 이름은 독어로 번역하면 그 특징이 잘 반영된 장수 소나무(Langlebige Kiefer)쯤 된다. 이 오래된 나무가 싹이 터서 자란 시기는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넘어가던 때다. 당시의 인간은 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옥수수를 재배했고, 나일강 하류의 삼각주 지역인 하이집트와 상류의 상이집트는 피라미드 건설을 하며 파라오의 지배를 받는 하나의 제국으로 합쳐졌다. 이집트에서는 상형문자가, 수메르에서는 쐐기문자가 개발되었으며, 인도에서는 최초로 닭을 가축으로 길들였다. 잉글랜드 남부에 있는, 아직도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스톤헨지가 세워졌을 때 이 나무는 이미 적어도 오백 살이었다. 천체를 묘사한 인간의 작품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것으로 간주되는, 독일 네브라에서 발견된 하늘원반(해, 달, 별 등을 묘사한, 직경 30센티미터가량의 청동제 원반_옮긴이)이 중유럽에서 사용되던 때는 대략 천 살이었다. 한 세대의 기간을 25년으로 잡는다면 이 노송이 서 있은 이래 얼추 203세대가 지난 셈이다. 식물에게 말을 걸어주면 더 잘 자랄까? _63쪽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갈린다. 적어도 실험상으로는 부드러운 말이나 아름다운 음악을 들은 식물들이 통제집단에 비해 번성한다. 다시 말해 모차르트나 비발디의 음악을 들려준 식물들이 그런 것들 없이 재배되는 식물들에 비해 더 번성하는 것이다. 관건은 과연 무엇이 정말 유리한 효과를 만들어내는가다. 식물에게 말을 건넬 때 (말을 건네기로 한다면 날마다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는 식물에게 좋은 작용을 한다. 그러니 이것이 성장에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밤에 들려주는 음악은 어떨까? 연구자들은 유리한 음파가 성장을 자극한다고 추측한다. 식물이 그런 감지 기능을 갖고 있음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아주 확실한 것은, 식물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이라면 자기가 아끼는 초록 친구들의 다른 모든 요구에도 틀림없이 귀 기울였으리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물도 때맞춰 주고, 안성맞춤인 자리도 찾아주고, 비료도 알맞게 주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말을 걸어주고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이다. 아마 ‘정원사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 식물에게 해될 리 있으랴’라는 말 그대로인 것이다. 푸른색 꽃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_131쪽 꽃의 푸른색을 만들어내는 바탕이 되는 색소는 델피니딘인데, 이것은 소수의 식물에서만 발견된다. 반면 색깔을 결정하는 또 다른 색소들, 예컨대 카로티노이드 같은 것은 아주 흔한 편이다. 만약 장미에 델피니딘이 존재한다면 이 색소는 다른 색소와 중첩되지 않아야 하는데, 그런 일은 자연계에서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푸른색은 우리가 동경하는 천상의 색깔이지만 가루받이를 해주는 다수 곤충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그들의 겹눈이 우리 인간의 눈과는 달리 완전히 다른 컬러 차트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푸른 색조는 존재 이유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며, 따라서 식물의 꽃에게는 없어도 되는 색이다. 생물은 누구나 나름대로 선호하는 색이 있다. 꽃들이 유인하려 하는 곤충들이 색을 우리 인간과는 완전히 달리 인식한다면 그렇다는 말이다. 보라색은 자주색이나 분홍색과 같이 세포액 속의 안토시아닌에 의해 유발되는데, 곤충들이 문제없이 볼 수 있는 색깔이다. 아주 집중해서 보면 우리 눈에는 어두운 색으로 감지되지만, 벌들에게는 아주 밝게 빛나 보인다. 이를테면 크림수프 색처럼 보이는 것이다. 화분에서 키우기 가장 적합한 식물은 뭘까? _259쪽 화분에서 가장 잘 자라는 식물을 구하는 광고를 낸다면 거기에는 아마 다음과 같은 조건이 들어 있을 것이다. ㆍ 스트레스에 잘 견뎌야 하며 이따금 건조함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ㆍ 뿌리가 번성할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어도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ㆍ 각각의 개별 공간, 예컨대 해가 드는 테라스, 그늘진 테라스, 밝은 방, 어두운 방 안에서 각각의 빛의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 ㆍ 먹을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아도 거기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ㆍ 항상 단아한 모습으로 보는 이를 열광하게 해야 한다. ㆍ 제 자손 만들기에 정신이 팔려서는 안 된다. ㆍ 다른 식물과 잘 어우러질 수 있어야 하며, 장식품, 시설, 가구와 같은 비(非)식물과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ㆍ 철인과 같은 건강을 지녀야 한다. 따라서 사람으로 치자면, 채용 담당자는 이런 조건에 맞는 화분용 식물을 최우수 인재라고 여길 것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든 기꺼이 채용할 거라는 말이다. 놀랍게도 그런 식물은 엄청나게 많으니, 채용을 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좋은 사장님이라면 면접을 통해 구직 후보를 가능한 한 정확히 파악해서 그 녹색 친구가 갖고 있는 몇 가지 바람을 들어줄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친구에게 양질의 흙, 적절한 크기 의 화분, 물, 비료 및 돌봄이라는 형태의 믿음직한 급여를 제공하는 일이다. 그리고 채용된 식물이 해충, 고인 물 또는 그와 비슷한 무언가에 괴롭힘을 당하면 제발 적극적으로 개입해주기 바란다. 이따금 고용주의 우수한 지도력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 말이다. 실내용 식물을 어두운 구석에 둬도 될까? _265쪽 어떤 경우든 주거 공간 내부에는 많은 빈자리가 있고, 그곳에서 식물을 지속적으로 기를 수 있다. 식물과 우리 인간 양측의 기쁨을 위해서 말이다. 그러나 이런 배치는 그 식물이 필요로 하는 빛을 제공할 수 있는지 고려할 때에만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식물이 빛을 충분히 얻으려면 화분을 볕이 드는 자리에 놓아야 한다. 어두운 구석이라도 우리 기준에서는 빛이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우리는 그 빛을 먹고살 필요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식물이 너무 어두운 곳에 있다는 것은 마치 우리 인간이 목이 졸려 공기를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상태와 같다. 다만 식물이 죽는 데는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며, 가장 끈질긴 축에 드는 식물이라면 그 상태로도 아주 오래 버틴다. 이러저러한 식물이, 예컨대 창문과 서가 사이의 빈자리에 딱 어울리는 장식이 될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그 식물을 죽이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한다. 그렇게 공간을 꾸미려는 생각을 도저히 머리에서 떨쳐낼 수 없는데 자연적인 빛 공급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인공으로라도 조명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그것도 식물용 특수 조명으로 말이다. 그런 조명에서 나오는 빛은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파장을 발산하므로 광합성에 쓰일 수 있다.

저자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독일의 원예학자, 식물학자이자 저술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노퍼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후 식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십대 때부터 부모님 집의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들에게서 식물에 대한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번 이사를 했는데, 가는 곳마다 새롭고 다양한 환경 조건의 정원을 발견하고 그에 알맞은 관리법으로 가꾸어나갔다. 다양한 입지와 그곳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펴낸 수많은 저서에 이런 점이 잘 드러나 있어, 식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계층으로부터 인정받는 한편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저서 중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Ans Herz gewachsen): 정원사와 그가 아끼는 식물들》로 2014년에 ‘독일 정원도서상(Deutscher Gartenbuchpreis)’을 수상했고, 본 도서로 2019년도에 같은 상을 수상했다.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독일의 원예학자, 식물학자이자 저술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노버 대학에서 원예학을 공부한 후 식물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십 대 때부터 부모님 집의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들에게서 식물에 대한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여러 번 이사를 했는데, 가는 곳마다 새롭고 다양한 환경 조건의 정원을 발견하고 그에 알맞은 관리법으로 가꾸어 나갔다. 다양한 입지와 그곳에서 자라나는 식물들에 대해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펴낸 수많은 저서에 이런 점이 잘 드러나 있어, 식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들에게 인정받는 한편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의 저서 중에 『마음 곁으로 자라나오다: 정원사와 그가 아끼는 식물들』과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로 각각 2014년과 2019년에 ‘독일 정원도서상 (Deutscher Gartenbuchpreis)’을 받았고, 본 도서로 2021년도에 같은 상을 수상했다.
   선량한 이웃들 |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애플북스

역자
류동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뒤셀도르프대학교에서 독어학 및 일반 언어학을 수학했다. 저서로는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 [네이밍 창작사전]이 있고, 번역서로 [국가부도], [0.1% 억만장자 제국],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이웃집 사기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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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수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에서 독어학 및 일반언어학을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회복탄력의 힘》, 《학교가 시작하라》,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지구와 바꾼 휴대폰》, 《어느 날 서점 주인이 되었습니다》, 《0.1% 억만장자 제국》, 《나는 아직도 사랑이 필요하다》, 《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 《국가부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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