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구매홈 >
자연과 과학
>
동식물학
>
동물학

펼쳐보기
슬기로운 펭귄의 남극생활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10% , 1,500원)
I-포인트 750P 적립(6%)
판매상태 판매중
분류 동물학
저자 김정훈
출판사/발행일 지오북 / 2021.01.30
페이지 수 184 page
ISBN 9788994242774
상품코드 346299225
가용재고 재고부족으로 출판사 발주 예정입니다.
 
주문수량 :
대량구매 전문 인터파크 대량주문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견적에서부터 행정서류까지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서를 견적함에 담으시고 실시간 견적을 받으시면 기다리실 필요없이 할인받으실 수 있는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주 발송해 드리는 인터파크의 신간안내 정보를 받아보시면 상품의 선정을 더욱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대량구매홈  > 자연과 과학  > 동식물학  > 동물학

슬기로운 남극 물고기 12,600원 (10%)
슬기로운 펭귄의 남극생활 13,500원 (10%)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이 품은 작은 식물 이야기 13,500원 (10%)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 바닷속 무척추동물: 킹조지섬 편 13,500원 (10%)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 킹조지섬 편 13,500원 (10%)
        
 

 
책내용
로스해, 펭귄 번식지와 연구기지 사이 로스해는 전 세계 아델리펭귄의 32%, 황제펭귄의 26%가 번식하는 펭귄의 고향이자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이 해역에서 27곳의 아델리펭귄 번식지와 3곳의 황제펭귄 번식지가 형성된다. 이 번식지 중에는 펭귄의 둥지와 인간의 흔적이 공존하는 곳이 있다. 아델리펭귄의 최대 규모 번식지인 케이프 어데어(Cape Adare)에는 남극대륙 최초의 건축물로 기록된 오두막이 세워졌고, 케이프 할렛(Cape Hallet)에서는 한때 미국과 뉴질랜드의 공동 과학기지가 운영되었다. 그곳을 찾았던 사람들이 떠나고 오두막과 과학기지는 역사유적과 폐기물이 남아있는 폐허로 남았지만 펭귄은 여전히 그곳에서 둥지를 짓고 번식을 이어나간다. 연구기지를 짓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자리 잡았던 터전을 인간에게 빼앗겼던 적도 있었지만 그들이 떠나고 자연 그대로 내버려 두자 펭귄은 다시 돌아왔다. 펭귄들은 허물어져 가는 건물 터와 폐기물 위에도 둥지를 지어 새로운 터전을 일구어 냈다. 서식지의 자연 복원이라는 매우 놀라운 현상이지만 이는 남극에서 현장조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에게 생태계 보존과 관리에 대한 큰 과제를 안겨주었다. 우리나라의 연구캠프가 구축되어 있으며 아델리펭귄 장기생태모니터링이 수행되는 곳 역시 케이프 할렛이다. 이전의 사례를 거울삼아 펭귄에게 주는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캠프는 번식지와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번식지 방문에 의한 교란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자동모니터링 카메라 시스템 및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하였다. 황제펭귄, 맞벌이하는 건 펭귄도 마찬가지 남극대륙의 케이프 워싱턴(Cape Washington) 해빙 위에는 황제펭귄의 번식지가 있다. 황제펭귄은 펭귄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이다. 황제펭귄은 한 개의 알만 낳기 때문에 한 마리의 새끼만 키운다. 그래도 몸집이 큰 새끼 펭귄이 여름철 동안 성장해서 독립하려면 많은 먹이가 필요하다. 새끼의 먹이를 구하기 위해 부모 황제펭귄은 번갈아가며 2~3km 떨어진 바다에 나가서 먹이를 잡아 돌아온다. 케이프 워싱턴에 서식하는 황제펭귄 먹이의 89~95%는 어류이다. 크릴도 먹이지만 비율이 낮다. 황제펭귄 번식지는 늘 시끄럽고 혼잡하다. 먹이를 구해온 황제펭귄이 보육원에서 자신의 새끼를 찾는 소리, 새끼가 부모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소리... 성장기의 황제펭귄은 언제나 배가 고프기 때문에 부모의 부리를 자극하여 먹이 뱉어내게 한 후 입으로 받아먹는다. 멋진 황제펭귄으로 키워내려면 맞벌이 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부모 펭귄들이 처한 현실이다. 아델리펭귄, 외면과 내면 불일치의 반전매력 남극대륙에서 캠핑을 하며 펭귄의 생태를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었던 저자는 그들이 남극에 적응하기 위해 취한 생존전략을 신체조건과 행동특성으로 소개한다. 펭귄의 동글동글한 생김새, 뒤뚱거리는 걸음걸이, 그리고 도둑갈매기에게 알과 새끼를 빼앗기는 안타까운 순간 때문에 사람들은 펭귄이 보호가 필요한 연약한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둥지로 다가가는 침입자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알과 새끼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자신과 새끼의 먹이를 위해 차갑다는 말로 부족한 남극바다에 뛰어드는 아델리펭귄들이 정말 연약하고 포식자들에게 호락호락한 생물일까? 조사를 위해 두꺼운 바지를 입고 둥지에 다가가더라도 아델리펭귄에게 물리면 다리에 상처와 피멍이 들기에 이들의 천적인 남극도둑갈매기를 맨손으로 낚아채는 저자도 몸을 떤다. 천적에 비해 불리한 신체조건임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어느 생물보다 거칠고 과격하게 대적하는 모습이 그들의 진면목이다. 얼음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걷게 해주는 발톱과 발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괴망(wonder net), 하늘대신 바다를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유선형 몸매와 추위를 막는 빽빽한 털, 물속에서 먹이를 잡으면 절대 빠져나갈 수 없도록 돌기가 돋은 입은 극지의 혹독한 자연을 극복하게 해준 적응의 결과이다. 기후변화, 끝이 보이지 않는 펭귄의 시련 연구자들은 튼튼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스콧 피라미드 텐트마저 무너뜨리는 활강풍을 경험하고, 녹록치 않은 캠프생활을 해가며 펭귄을 조사한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남극과 그 위에 살아가는 펭귄의 생태연구를 통해 이들이 미래에도 존속할 수 있도록 보전하기 위함이다. 남극에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를 세우고 과학자들이 남극 현장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이유이자 책임이다. 2013년 아델리펭귄이 번식하는 에드몬슨 포인트에 처음 방문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간 저자는 몰라보게 변한 모습에 깜짝 놀란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된 저기압이 그곳을 강타했고, 펭귄의 집터이자 타임캡슐인 구아노층이 쓸려나가 해안의 모습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해안에 쓸려온 어마어마한 빙산에 감탄했다. 그러나 아델리펭귄이 오랜 집터를 떠나지 못하고 빙산들 사이에 둥지를 지은 것을 보는 순간 놀람은 걱정으로 바뀐다.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는 그곳에 살아가는 생물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지 못하고 생존을 위협한다. 그곳이 번식지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펭귄은 이곳을 영영 떠나버릴지도 모른다. 펭귄은 생존의 끄트머리에 서 있다.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바다얼음, 악화되어가는 서식지 환경, 올라가는 기온에 적응하지 못하면 멸종할 것이고, 설령 따뜻한 남극에 적응한다 할지라도 극지 고유의 생물군계(biome)가 사라지면 펭귄은 극지 대표생물의 지위를 잃게 될 것이다. *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시리즈 자연생태 관련 도서를 전문으로 출판하는 지오북(GEOBOOK)은 남극과 북극 전문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시리즈를 2019부터 5년 동안 전 9권을 출간한다. 이 시리즈는 남극생물학자들이 연구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이나 연구 관찰 기록, 아이디어를 적어놓은 노트와 현장 사진을 생생하고 풍부하게 엮은 것이다. 제1권 김정훈 박사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 -킹조지섬 편』이 펭귄을 포함한 다양한 남극 동물의 일상을 연구한 내용을 담아 2019년에 출간되었다. 2020년에는 제2권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 바닷속 무척추동물 -킹조지섬 편』(김상희 박사, 김사흥 박사 지음)을 1월 중에 출간했으며 제3권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의 작은 식물 이야기』(김지희 박사 지음)는 3월 말에 출간했다. 이후로도 남극의 해양과 육상 생물 탐사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주제의 남극생물학자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
머리말 04 황제펭귄의 라이프사이클 10 아델리펭귄의 라이프사이클 11 남극 장보고과학기지가 있는 로스해 주변 펭귄조사지 12 남극해 생태계 구조 14 제1부 펭귄들의 영원한 고향 아델리펭귄과 황제펭귄의 고향 로스해 18 스콧원정대가 남긴 100년 전 펭귄 관찰기록 28 인간에게 빼앗긴 번식지를 재건한 펭귄 34 펭귄의 미라가 뒹구는 천년의 번식지 42 드론으로 내려다본 펭귄 번식지 48 제2부 남극대륙에서 살아남기 펭귄의 슬기로운 물속생활 56 얼음 위에 살지만 동상이 뭔지 몰라요 62 틈만 나면 깃털관리 하는 펭귄 66 눈밭과 얼음 위에서도 쌩쌩 72 활강풍 속에서의 사투 80 무사히 부화해도 위험천만 펭귄 세상 88 제3부 펭귄들의 전쟁과 사랑 빼앗고 뺏기는 돌 구하기 전쟁 96 아델리펭귄은 격투기선수 104 새 생명 탄생의 첫걸음 110 의외로 잘 통하는 펭귄들의 보디랭귀지 116 펭귄 입의 미스터리 124 새끼가 자라면 외벌이에서 맞벌이로 130 제4부 기후변화는 남극 펭귄에게도 시련 겨울에 나타나 여름에 사라지는 황제들의 도시 140 오랜 집터도 순식간에 사라져 148 눈폭풍이 불어도 멈추지 않는 카메라 156 한 여름 더위를 타는 남극 펭귄 162 크릴이 있어야 펭귄도 있다 168 참고문헌 176 찾아보기 182

저자
김정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이다. 2007년에 경희대학교 생물학과에서 ‘한국의 간월호에서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어린 시절(1980년대)에 방영되었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를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접하고 동물학자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대학생 때는 도감과 허름한 쌍안경을 들고 야외로 새를 관찰하러 다니는 것이 일상생활이었다. 대학원 석사과정 때는 장다리물떼새의 번식생태를 연구하였다. 박사과정에 들어서면서 바닷새의 일종인 쇠제비갈매기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나중에 남극 킹조지섬의 조류생태 연구에 초청받는 동기가 되었다.
작은 체격이지만 ‘남극의 매’라는 사나운 도둑갈매기를 맨손으로 잡아채고 간단하게 제압하는 명실공히 킹조지섬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가짜머리를 달고 있는 독특한 복장과 종종걸음으로 바위 위를 걸어 다니는 모습 때문에 먼 거리에서도 모두가 알아본다.
2004년부터 15년 동안 도둑갈매기와 펭귄을 포함한 극지조류의 생태와 분포를 조사해왔으며, 나레브스키 포인트가 남극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펭귄과 기타 조류의 장기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남극특별보호구역 관리와 보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부장관 표창장(2016년)을 받았고, 연구 기여도를 높게 평가받아 극지연구소로부터 모범극지인상(2008년)과, 전재규젊은과학자상(2011년)을 수상했다. 2018년 현재에는 킹조지섬에서 축적된 극지조류 및 펭귄 연구의 경험과 성과를 발판으로 남극대륙에 진출하여 아델리펭귄과 황제펭귄 연구를 위한 과학영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공저서로 [희망의 대륙, 남극에 서다](2008), [남극동물 핸드북: 남극특별보호구역 No. 171 나레브스키 포인트 펭귄마을의 조류와 포유류](2014) 등이 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 킹조지섬 편 | 김정훈 | 지오북

이 출판사의 관련상품
다윈의 식물들 | 지오북
삼국유사가 품은 식물 이야기 | 지오북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 | 전의찬 | 지오북
침엽수의 자연사 | 공우석 | 지오북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동물탐사기 | 데이비드 애튼버러 | 지오북
 
도서를 구입하신 고객 여러분들의 서평입니다.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합니다만, 서평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서평중 분야와 상관없이 매주 목요일 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S-Money 3만원을 적립해드립니다.
0개의 서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