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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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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청소년-과학/수학
저자 이한음
출판사/발행일 바오출판사 / 2015.12.14
페이지 수 156 page
ISBN 9788991428218
상품코드 2473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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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
201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콘텐츠 당선작! 지구 온난화, 진실은 무엇일까? 지구 온난화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과학논쟁! ▶ 지구 온난화 논쟁, 어떻게 합리적인 주장을 펼칠 것인가? 지구 온난화는 인류와 모든 생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것의 원인, 규모, 진행 속도, 영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는 지구 온난화가 인류에게 엄청난 재앙을 다가올 수 있다는 목소리에 익숙하다. 하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쪽도 있다. 많은 과학자들과 언론에서 지구 온난화가 당장 우리의 현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온난화의 영향이 과장되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도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의 진실은 무엇일까? 어느 쪽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관한 20개의 쟁점들을 놓고 양쪽이 저마다 근거를 대면서 서로 치열하게 논쟁을 펼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는다. 어느 한쪽의 주장이나 논증이 옳음을 말하기보다는 쟁점이 되는 내용을 지켜보면서, 독자가 이 문제를 올바로 깊이 파악하여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러한 논쟁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핵심적인 쟁점을 이해함과 동시에 어느 쪽의 주장이 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지 파악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지구 온난화를 둘러싸고 왜 논쟁과 논란이 벌어지는가? 지구 온난화를 다룬 기존 책은 저자의 관점에 따라 중요한 문제라는 쪽과 아니라는 쪽으로 나뉜다. 그리고 그 입장의 당위성을 피력한다. 한편 내용 면에서는 전문 과학 지식을 깊이 파고들거나, 개인이 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권하는 책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온난화를 둘러싸고 왜 논란과 논쟁이 벌어지는지를 다룬 책은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논쟁과 관련하여 출간된 첫 번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논쟁의 양쪽 주장을 고루 살펴보면서, 쟁점이 되는 사항들을 독자가 짚을 수 있게 해준다. 또 과학 지식뿐 아니라, 온난화를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 복지, 윤리적 측면의 논쟁까지 고루 살펴봄으로써, 온난화 문제를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도록 하였다. 아울러 섣불리 논쟁의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은 채, 양쪽이 자신의 입장에서 논의를 주고받도록 함으로써, 독자가 객관적인 위치에서 논쟁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판단을 내리도록 유도한다. 따라서 이 책은 중고교의 환경 교과서, 과학 교과서와 연계되어 관련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이슈와 현안들도 함께 다루고 있어 논술이나 토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쟁을 위한 20가지 쟁점 이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과 문제들을 20개의 쟁점으로 정리하여 논쟁의 주제로 제시하고 있다. 20개의 쟁점들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접하는 대기오염과 물 부족, 혹서와 혹한,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등과 같은 환경 문제를 비롯하여 온난화에 대처하는 각국의 정책과 선진국과 저개발국의 이해관계, 경제성장과 환경 보존을 둘러싼 갈등, 도덕적 문제 등 시사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서로 상반된 입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이를 주제로 논리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 쟁점을 제시한 뒤에는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장치(‘더 고민해보자!)도 마련해놓음으로써 심도 있는 논의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책의 몇 가지 쟁점을 예를 들어보자.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 섬과 해안 도시가 물에 잠겨 기후 난민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기온 상승으로 시베리아 같은 영구동토대가 녹으면 드넓은 경작지가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모작 지역은 이모작 삼모작이 가능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올라갈 것이다.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온난화는 이처럼 무조건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교토의정서에 서명을 했지만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서명하지 않았다. 또 개발도상국은 온실가스 감축보다 빈곤 해결을 위한 경제성장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온난화 문제는 당위보다 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닌가? -지구촌의 물 부족 현상이나 생태계 파괴, 자연재해의 주된 요인은 온난화이다. 물론 온난화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과장된 측면도 있다. 당장 일기 예측도 믿기 힘든데, 여러 변수가 있는 기후 모델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 그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며, 물 부족 현상도 발생할 것이다. 남극대륙의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 60미터나 상승한다고 경고하지만, 그건 극단적인 시나리오다. 빙하가 오히려 더 두꺼워진 경우도 있다. 해수면 상승은 해빙보다 해수의 부피와 더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목차
-과학 논쟁을 시작하면서/4 -지구 온난화란 무엇인가/8 지구 전체를 들여다보면 01. 이건 누구 탓 “꼭 인류 때문만은 아냐”/16 02. 농업 생산 “오히려 식량 생산이 늘었다면?”/21 03. 바다 “해수면이 상승하여 섬과 해안 도시가 물에 잠긴다?”/28 04. 자연 재해 “태풍, 홍수 등 자연 재해가 잦아진다?”/34 05. 산호초 “바다의 우림, 산호초가 사라진다?”/40 06. 식물 “숲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이다?”/47 07. 만년설과 빙하 “다 녹으려면 수백 년은 걸릴 거야”/54 지구 구석구석을 살피면 08. 물 부족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것이다?”/62 09. 혹서와 혹한 “폭염은 온난화와 무관하다?”/68 10. 인류의 건강 “온갖 전염병과 해충을 퍼뜨린다?”/74 11. 생태계 “먹이사슬을 무너뜨려 생태계를 교란시킨다?”/82 12. 영구동토대 “영구동토대가 녹으면?”/89 13. 되먹임 효과 “기후라는 복잡계에서 인류는 아직 초보?”/95 14. 대처능력 “기후 난민이 발생한다?”/101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까 15. 정책과 로비 “온난화보다 더 시급한 일들도 많다?”/110 16. 대책 마련 “온난화는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다?”/118 17. 기후 예측 모델 “일기 예보도 믿을 수 없는데 기후 모델을 어떻게 믿나?”/125 18. 온난화 정책 “선진국이 풀어야 할 몫이 더 크다?”/132 19. 비용 조절 “온난화 대책에 불필요한 비용을 쏟고 있지는 않나?”/138 20. 도덕적 입장 “경제 성장을 우선시해도 환경이 좋아질 수 있다?”/145 -맺음말/152 -도움 받은 책들/156
본문중에서
이 책의 목적은 어느 주장이나 논증이 옳음을 말하는 데 있지 않다. 나름의 근거를 들어서 합리적인 주장을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데 있다. 상대의 논거를 제대로 듣고,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논거를 들어서 반박하는 과정이야말로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다. 미약하나마 이 책이 상대의 말꼬리나 실수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논쟁에서 이기는 수단으로 여기는 천박한 태도에서 벗어나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파고드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서는 양쪽이 온난화에 관한 쟁점들을 놓고 서로 저마다 근거를 대면서 논쟁을 펼친다. 확고한 과학적 자료가 있는 사례도 있고 지엽적인 자료나 입맛에 맞는 자료만 제시하는 사례도 있다. 빈약한 자료를 억지로 끼워 맞춘 사례도 있다. 온난화와 기후 변화가 엄청난 자료와 분석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주장들이 다 나올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과학이 그런 주장들을 받아들이거나 반박할 때 실험과 모형 분석을 토대로 한다는 사실이다. 실험 결과를 따른다는 것이 과학과 맹목적인 신념의 차이점이다. 각자의 주장 중에서 실험과 분석을 통해 확실하게 입증된 사실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자. -본문 중에서

저자
이한음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실험실 이야기를 다룬 소설 [해부의 목적]이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등단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과학 소설 [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 지구 환경과 생태 문제를 다룬 [위기의 지구 돔을 구하라], 과학 교양서 [생명의 비밀을 밝힌 기록, 이중 나선] 등을 썼습니다. [만들어진 신], [인간 본성에 대하여], [DNA에서 우주를 만나다] 등 오늘날 과학 담론을 이끄는 굵직한 과학서들을 여럿 번역했습니다. [만들어진 신]으로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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