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9월 16일 출고.
외관상 치명적 하자는 없었음.
이후 주원초등학교-동인천중학교-인천고등학교를 거치는 내내
코드네임 ‘사이코’로 불리며 4차원적 정신세계를 뽐냄.
2003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
(입학 후부터 줄곧 장학생이었음)
이때부터 별명은 ‘유니크(Unique)’로 바뀜.
하지만 실상 속뜻에 차이는 없는 듯함.

학창시절엔 수학·과학을 좋아했으며
특히 물리 및 기계에 관심이 많았음.
이런 특성이 공대를 선택하게 된 주된 계기인 듯.

취미는 몹시 다양한 편.
그림그리기와 공작에 소질이 있는 편이라
핸드페인팅과 코스튬플레이를 즐겨함.
마술 같은 잡기에도 흥미가 많음.
글을 쓰기 시작한지는 올해로 3년.
최근엔 피아노와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음.
앞으로도 평생 이런 저런 취미생활을 하는 게 삶의 목표.

전고 178cm, 전폭 48cm. 건조중량 60kg.
110V/220V 겸용.
좌우명은 자유, 도전, 엽기.
장래에 뭐해먹고 살지 아직 잘 모르겠음.
하지만 어디 가서도 굶어 죽진 않을 것이라 생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