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스타((Mobilistar)》 자율주행편은 곧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일반인들이 알아두면 좋을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소개한다. 먼 미래에서나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자율주행차가 2017년 현재 도로를 누비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무인 택시를 부르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운전자 없이 도로를 달린다는 이야기는 먼 미래가 아니다. 2021년이면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완전 자율주행차를 시판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차의 실용화는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법·제도적 대응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율주행차는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다루는 판단'을 해야 한다. 이러한 기술적, 제도적 개선 외에도 누구나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이에 《모빌리스타》는 자율주행 편을 펴내 눈 앞에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다. 자율주행 편은 두 권에 걸쳐 소개된다. 이번에 발간된 1편에서는 자율주행차의 개발 단계, 세계 자동차 및 IT 업체의 자율주행 기술 동향, 국가별 자율주행 정책과 제도를 소개한다. 이어서 발간될 2편에서는 자율주행과 인간에 대한 사회과학적 분석을 소개한다. 또 자율주행 시대에 대한 청사진조차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찾는다. 한편, 《모빌리스타》 자율주행 편 칼럼에서는 장은석(전 모멘티브 북미 총괄) 박사의 수준 높은 분석을 통해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 시장 동향을 분석한다. 장 박사는 영구 서섹스대학 화학박사로 2차전지를 비롯한 전자재료 전문가다. 그 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산업 정책을 분석, 향후 한국을 비롯한 세계 자동차 시장에 미칠 영향을 알아본다. 또 세계 주요 시장에서 선정되는 ‘올해의 차’가 갖는 의미와 선정 기준을 비교, 설명한다. 한편 시승기에서는 BMW 5 시리즈, 포드 쿠가, 볼보 폴스타 등 신차들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평가한다.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 등 올해 경차 시장에서 경쟁할 두 모델을 비교, 분석해 독자들에게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모빌리스타만의 와인 & 푸드 섹션에서는 자동차 외에 서울 시내에서 콜키지 프리를 선언한 맛집 10곳을 소개하고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역작, ‘마르케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 와이너리 체험을 나눈다.

[Autonomous part I] 015 자율주행차란 무엇인가? 자율주행의 구분 단계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기준,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준, 독일 연방정부도로청(BASt) 기준,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 기준 021 자율주행 핵심기술 인지 기술 : 레이더·라이다·카메라·초음파센서·V2X·정밀지도, 판단 기술 : 소프트웨어기술·통신기술, 제어 기술 : 바이와이어(By-Wire) 029 글로벌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동향 배경, IT기업의 기술 동향 : 구글·테슬라·우버, 주요 자동차 업체의 기술 동향 : 벤츠·아우디-폴크스바겐·BMW·GM·포드·도요타·혼다·현대기아·볼보·보쉬 041 국가별 자율주행차 정책 미국, 일본, 중국, 유럽 [CAR]COLUMN 060 충전 인프라가 패러다임을 바뀐다. 전기차 부품·기술 중요하지만 인프라·서비스 수출이 살길 070 트럼프, 자동차 압박 효과 없을 듯 078 지역과 문화의 거울 누가 누가 잘했나: 미국·유럽·일본 3色 COTY ROAD IMPRESSION 088 BMW 5 Series‘더 가볍게, 더 똑똑하게' E클래스 향한 반격의 서막 100 Ford Kuga 국적 바꾼 미국인 2세 '이제는 유러피안이라 불러주오' 108 Chevrolet Cruze완숙미 넘치는 스프린터의 8년 만의 변신 118 Kia Morning vs Chevrolet Spark 3세대 기아 모닝 VS 쉐보레 스파크 라이벌 매치 Round 2 할인 받으면 가격차 없어...디자인에 호불호 갈려 126 Honda Accord Hybrid, 어코드 하이브리드, 연비와 역동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EVENT 136 Vovlo Polestar Trackday AMG·M·RS와 맞짱뜬다 평범했던 볼보의 도전...폴스타 DESIGN 146 Car Audio Design 프리미엄 브랜드는 사소한 것도 놓칠 수 없다 인테리어 꽃으로 떠오른 ‘오디오 디자인’ [WINE&FOOD] GOURMET 161 서울 시내 추천 콜키지 프리 맛집 베스트 10 WINE TOUR 172 프랭크 게리의 역작 안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서문 먼 미래에서나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자율주행차가 2017년 현재 도로를 누빈다. 우버는 미국에서 완전 자율주행차인 ‘실험용 무인 택시’에 손님을 태우고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무인 택시를 부르고 목적지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소설 같은 이야기는 먼 미래가 아니다. 2021년이면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 대부부은 완전 자율주행차를 시판한다. '운전자가 없는 차'가 서울 강남 한복판을 돌아다니는 것을 조만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자율주행차의 실용화는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법·제도적 대응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율주행차는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다루는 판단'을 해야 한다. 초창기 윤리적인 논쟁은 ‘빅 데이터’에 의해 사실상 해결점을 찾고 있다. 이제는 누구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국내에는 아직 변변한 안내서조차 없다. 관련 정보는 분산되어 있고 전문가 집단끼리 공유된다. 게다가 대부분 자료가 외국어다. 모빌리스타는 ‘자율주행차 백서(1·2편)’를 펴낸다. 눈앞에 다가온 2021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다. 1편에서는 자율주행차의 개발 단계, 세계 자동차 및 IT업체의 자율주행 기술 동향, 국가별 자율주행 정책과 제도를 빠짐없이 조사해 실었다. 2편에서는 자율주행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어떤 직업이 없어질지 사회과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아울러 코앞에 닥친 자율주행 시대에 한국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조차 없는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찾아봤다. 자율주행 시대 이전에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한계를 찾아내 사회적 담론을 만들고자 한다. ‘AUTONOMOUSE’ 서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