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예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현상학)을 공부했으며, 1950년에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브라크·마티스 등과 함께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했던 그는, 철학자·도시계획가·문화이론가·영화비평가·큐레이터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파리 건축전문학교와 파리 국제철학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속도와 정치(Vitesse et Politique)](1977), [소멸의 미학(Esth?tique de la disparition)](1980), [전쟁과 영화-지각의 병참학(Guerre et Cin?ma-Logistique de la perception)](1984), [시각 기계(La Machine de vision)](1988),[탈출 속도(La Vitesse de lib?ration)](1995), [정보과학의 폭탄(La Bombe informatique)](1998), [무엇이 올 것인가(Ce qui arrive)](2002) 등이 있다.

경성대학교 유럽지역학부 프랑스지역전공 교수이다. 편저로는 <보드리야르의 문화읽기>가 있고 옮긴책으로 <생산의 거울>, <유혹에 대하여>, <문학생산이론을 위하여>, <농민들>, <리얼리즘의 신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