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개혁주의 신학자 R. C. 스프로울의 성령에 관한 가장 탁월한 설명! 왜곡된 성령 이해가 한국교회를 뒤흔들고 있다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에 대한 이해와 비교할 때, 오늘날 많은 사람이 성령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을 통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반면, 성령은 어떤 분인지,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명확하지 않거나 충분히 알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성령을 왜곡하여 이해하기도 하며, 그러한 이해는 많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령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신비와 비밀에 감추어진 채, 성령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가? 우리는 성령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R. C. 스프로울, 감추어졌던 성령의 신비를 드러내다! 그렇다. 우리는 성령에 무지하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 성령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성령은 구약과 신약 모두에 나타나시며,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삼위일체의 한 위격으로 일하고 계시다. 난해한 교리와 신학을 누구보다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풀어쓰는 R. C. 스프로울은 이 책에서 성령에 대해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삼위일체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창조와 구속 사역에서 성령은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칭의와 성화에서 성령은 무엇을 행하시는지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삼위일체, 성령세례, 성령의 열매, 성령 충만 등 성령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성령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에 휩싸인 영역들이 이 책을 통해 명확하게 이해되고, 성경이 말하는 성령이 어떤 분인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R. C. 스프로울은 이 시대의 탁월한 교사다. 다른 사람들이 교리적으로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때, 스프로울은 가르치는 기술을 되살려 신학적으로 충실하고, 열렬히 가르치며, 기독교적 사회 이해에 본을 보이고 있다. 삶의 여러 지점에서 나는 스프로울의 가르침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것은 큰 축복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 『성령』이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유익을 주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매우 기쁘다. 성령에 관해 탁월하게 설명한 이 책을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령과 그분의 사역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라. 그러면 그토록 많은 사람이 스프로울을 신뢰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_ 앨버트 몰러(남침례신학교 총장)

머리말 1장 성령, 그분은 누구신가 2장 성령은 하나님이다 3장 삼위일체의 신비를 밝히다 4장 하나님의 본질과 위격 5장 세상이 창조될 때 성령은 어디 계셨는가 6장 거듭날 때 성령은 무엇을 하시는가 7장 칭의와 성화, 그리고 성령 8장 성령 세례? 9장 성령의 열매 10장 “또 다른” 보혜사

우리는 성령과 그분의 사역에 대한 미신과 왜곡에 빠지기 쉽다. 성령이 신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 하나님의 성격을 계시해 주는 성경 말씀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_머리말 성령은 전지하시고, 편재하시며, 영원하시다. 하나님의 영이 존재하지 않은 때는 없었다. 성령은 또한 전능하시다. 우리는 성경에서 성령이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특별한 사역을 수행하신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우리는 창조와 구속의 사역에서 이 사실을 볼 수 있다. _2장 성령의 사역 가운데 일부는 사물들을 원상 그대로 유지하면서, 피조물 위를 “운행”하시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성령을 신적인 보존자이자 보호자로 볼 수 있다. 성령께서는 성부께서 존재케 하신 것을 유지시키신다. _5장 창조에서 성령의 사역과 구속에서 성령의 사역 간에는 분명한 유사성이 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으로, 그분의 자녀들의 삶이 완전한 상태에 이르도록 그들 위에 운행하신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구속하시는 것에 질서를 세우시고 보호하신다. _5장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의식에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확신으로 인도한다. 성령은 그 확신을 기초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양심을 구속하신다. 이것이 성화의 목표, 즉 성령이 우리 안에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목표다. _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