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글 추천사 | 예절은 우리 사회의 빛입니다 Ⅰ. 예(禮) 1. 예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예 이야기 할머니가 들여주는 옛이야기 [인사 잘하는 김 서방] Ⅱ. 배려(配慮) 1. 배려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배려 이야기 할머니가 들여주는 옛이야기 [소와 사자] Ⅲ. 협동(協同) 1. 협동이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협동 이야기 할머니가 들여주는 옛이야기 [팥죽할멈과 호랑이] Ⅳ. 존중(尊重) 1. 존중이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존중 이야기 할머니가 들여주는 옛이야기 [반쪽이] Ⅴ. 책임(責任) 1. 책임이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책임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소가 된 게으름뱅이] Ⅵ. 소통(疏通) 1. 소통이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소통 이야기 할머니가 들여주는 옛이야기 [옹고집전] Ⅶ. 정직(正直) 1. 정직이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정직 이야기 할머니가 들여주는 옛이야기 [금도끼, 은도끼] Ⅷ. 효(孝) 1. 효란 무엇일까요?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3. 고전에서 배워요 4. 생활 속 효 이야기 할머니가 들여주는 이야기 [효녀 심청]

생활 속에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지켜져야 하는 규칙들이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생활방식, 사고방식 등이 다르지만,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이런 규칙들이 지켜지기 때문에 사회는 존재하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모든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가정에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우리들이 보고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교육은 가정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사회로 확장되며 우리들이 보고 배우는 범위가 넓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개인이 중심이 되고 사회가 빠르게 돌아가면서 청소년들이 바른 예절을 보고 배울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예절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Ⅰ. 예(禮), 1. 예란 무엇일까요?〉, 11~12쪽 배려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으로 내가 상대방에게 그런 마음을 보이면, 상대방도 나에게 그런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게 되어 서로 배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배려는 아주 많습니다. 친구들과의 일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는 친구와 함께 우산을 쓰는 것, 다친 친구를 위해서 대신 가방을 들어 주는 것, 넘어진 친구를 부축해 주는 것, 급식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반찬만 많이 가져가지 않는 것, 친구가 말하기 싫어하는 일은 억지로 물어보지 않는 것 등 너무 사소해 보이는 일이지만 이런 행동들이 모두 상대를 배려한 행동입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배려를 찾아서 실천해 봅시다. - 〈Ⅱ. 배려(配慮), 2. 배려란 무엇일까요?〉, 48쪽 한 잔의 차를 마시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노력으로 우리는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차 나무를 키우고, 차 나무가 자라면 어린 찻잎을 따고, 찻잎으로 차를 덖고 비비고 말리는 일련의 과정들이 협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맛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의 협동이 필요하지만, 맛있는 차를 맛보기 위해서도 다양한 다구가 서로 협동을 해야 합니다. 다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다금이는 뜨거운 사발을 들 때 손이 데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뜨거운 물이 담겨 있는 식힘이를 이동할 때 잘못하면 뜨거워서 떨어뜨릴 수도 있습니다. 찻잔의 물을 비울 때도 잔에서 물방이리 떨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 〈Ⅲ. 협동(協同), 3. 차를 통한 예절 교육〉, 65~66쪽 우리가 간 곳은 동네에 새로 생긴 뷔페였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고기도 있고, 동생이 좋아하는 떡볶이, 피자 등 맛있는 것들이 많았다. 다 먹고 나니 엄마가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고기가아주 맛있어요” 엄마는 막 웃으시면서 그건 콩이라고 하셨다. “콩이요?” ”응, 여긴 채식 뷔페야.“ 세상에나! 내가 먹은 것들이 다 채소였다니 놀라웠다. 건강 때문에 채색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동물 학대를 반대해서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셨다. 살아 있는 동물을 잔인하게 죽여서 모피를 만들고, 식용으로 쓰기 위해 불법적으로 키우거나 동물을 돈벌이로 생각하여 사고, 파는 행위 등 모두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들이었다. - 〈Ⅳ. 존중(尊重), 4. 생활 속 존중 이야기〉, 85~86쪽 그러자 게으름뱅이는 진짜 소로 변하고 말았어. 아무리 소리쳐도 음매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단다. 할아버지는 다른 농부에게 소를 팔고, 소에게 무를 먹이면 죽으니 무를 먹이지 말라고 했어. 소가 된 게으름뱅이 남편은 종일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해야 했어. 후회해도 소용이 없었지. 소가 된 게으름뱅이 남편은 너무 힘이 들어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고 무를 먹었단다. 그러자 죽지 않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어. 게으름뱅이 남편은 다시 소 탈을 팔던 할아버지를 찾아갔지만, 거기에는 아무도 없고 자신이 가지고 왔던 베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거야. 남편은 베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었단다.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Ⅴ. 책임(責任),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소가 된 게으름뱅이]〉, 85~86쪽 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몸의 기운을 북돋아 주며, 품성을 다음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의 좋은 성분은 고스란히 효능으로 나타납니다. 차는 종류에 따라, 물의 온도에 따라 다양한 색, 맛, 그리고 향기를 냅니다. 차는 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정직하게 행동할 때 신뢰가 쌓이고 믿음이 생깁니다. - 〈Ⅶ. 정직(正直), 2. 차를 통한 예절 교육〉, 126쪽